구석구석 추어탕 마실돌이

2020. 8. 1. 05:46구석구석 먹거리/추어탕

반응형

[표준국어대사전]

추어탕 

미꾸라지를 삶아 체에 곱게 내린 후, 그 물에 된장을 풀어 우거지 따위와 함께 끓인 국.


[위키피디아]

추어탕

추어탕(鰍魚湯)은 미꾸라지를 넣고 얼근하게 끓인 국이다. 미꾸라지를 푹 고아 걸러낸 것을 배춧잎, 숙주, 고비, 파 등을 넣고 된장과 고추장으로 간을 해서 끓인다.


[포크와 젓가락]

추어탕(鰍魚湯)의 ‘추(鰍)’는 ‘어(魚)+추(秋)’를 붙인 것이다. 앞의 ‘어’는 물고기라는 뜻을 드러내고 뒤의 ‘추’는 발음으로 쓰인다. 

오래 전 농경시절에는 추어탕이 가을철 음식이었을 것이다. 봄부터 여름 내내 논에서는 벼가 자란다. 가을이 깊어지면 추수가 시작된다. 논의 물은 마른다. 마른 논에서 붕어, 미꾸라지, 피라미도 나오고 미꾸라지도 슬슬 몸을 드러낸다. 추수를 한 후, 미꾸라지 탕, 추어탕은 농가의 별미이자 단백질 섭취원이었을 것이다.

추어탕을 ‘갈추’와 ‘통추’로 나눈다. 서울, 중부지방에서는 통추를, 영남, 호남에서는 주로 갈추 형태로 먹었다. 옛 이야기다. 서울이나 지방이나 모두 통추, 갈추를 내놓는다. 국물은 지방의 갈추 방식으로 만들고 건더기는 서울, 중부 식으로 뻑뻑한 경우도 있다. - 출처:데일리한국, 황광해


[관련 이미지]

전북 남원 추어탕거리 마꾸라지 조형물


경북 대구 상주식당, 솥에서 추어탕을 담아 주시는 모습


강원 원주 원주복추어탕, 이복순 할머니 케리커쳐


경남 부산 구포집, 길손이 적은 글

상위에 오른 추어탕은 방아잎 향기가 혀끝을 춤추게 만들었고


서울 3대 추탕집

곰보추탕/형제추어탕/용금옥


충남 홍성 광천원조어죽

늙은 호박과 미꾸라지/늙은 호박속을 먹이로 먹는 미꾸라지/식당 앞 미꾸라지들이 먹어 치운 늙은 호박


강원 원주 장터추어탕, 국내산 미꾸라지


강원 고성 옹골진추어탕, 미꾸리와 쌀미꾸라지

자연산 미꾸리(좌측)와 옹고지(우측)로 불리는 쌀미꾸라지


경북 청도 청도시장, 창녕우포늪 자연산 미꾸라지


경북 안동 신시장 추어탕집 미꾸라지


경북 대구 관문시장, 양식과 자연산 미꾸라지


경북 영천 영천공설시장, 중국산 미꾸라지(좌측)와 국산 양식 미꾸라지(우측)


충북 청주 암숙화의집 청주추어탕, 직영 양식장에서 기른 미꾸라지


경북 청도 시골식당(남사장님이 직접 잡아 냉장 보관중인 붕어, 미꾸라지와 붕어,얼갈이 배추를 넣어 끓여낸 추어탕)


경남 창원 마산역 번개시장(국내산과 수입산 미꾸라지, 미꾸라지와 얼갈이 배추를 넣어 끓인 맑은 추어탕)


전남 순천 아랫장 61호 명태전집, 들깻잎의 싸한 향과 약간 매콤한 맛의 방아잎


산초나무잎(좌측), 초피나무잎(우측) - 사진 출처:네이버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산초나무와 산초잎


강원 번지없는 주막 초핏잎


충북 청주 곤드레밥집 산초장아찌


충북 제천 시골순두부, 산초기름(산초나무 열매의 기름을 짜서 만든 진하고 독특한 산초향의 산초기름)을 두른 두부구이


경북 안동 신시장, 초피 열매


경남 통영 훈이시락국

다시가루(위)와 초피가루(아래), 초피나무 열매의 껍질을 갈은 입안이 저릿할 정도의 알싸한 향과 매콤한 맛의 초피가루


[구석구석 먹거리(추어탕)]

[서울.경기도]

1. 서울 세검3교 부근 형제추어탕

추탕(초피가루,김치,콩나물무침, 깍두기,썬 고추,삶은 소면,공깃밥,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추탕.)

추탕(사골과 양지로 우려낸 진한 육수에 통째로 넣은 숙성된 부드러운 미꾸라지와 두부,유부,대파,숙주,버섯,양파등을 듬뿍 넣어 한번 더 푹 끓인 후 조선간장,마늘,생강,고춧가루로 양념한 얼큰하고 개운한 추탕.)


2. 서울 다동 용금옥

추탕(파김치,무생채,숙주나물무침,채 썬 대파,마늘,썬 고추,삶은 소면,공깃밥,소 곱창으로 우려낸 육수에 통째로 넣은 미꾸라지와 두부,유부,호박,양파,버섯,대파등 넉넉하게 넣어 끓인 후 고춧가루,생강,마늘등으로 양념한 얼근하고 깔끔한 맛의 추탕.)


3. 서울 안암동 곰보추탕(폐업)

밑반찬, 예스러운 컵과 양념통

추어탕(잡곡밥,김치,부추김치,미꾸라지를 통째로 넣어 팔팔 끓여 뚝배기에 담은 내온 추탕)

추어탕(소 양지머리로 우려낸 육수에 통째로 넣은 미꾸라지와 달금한 늙은 호박, 두부, 유부, 버섯, 양파, 대파, 달걀, 양지머릿고기등을 넣어 한소끔 더 끓인 후 고추장, 고춧가루, 후춧가루로 양념한 투박하고 구수한 맛의 추탕.)


[강원도]

1. 고성 간성초등학교 뒤 옹골진추어탕

가마솥밥 추어탕(미역줄기볶음, 깍두기, 겉절이, 삼삼하게 무친 부드러운듯 졸깃한 무청 시래기, 초피가루, 감자조림, 무말랭이, 청계란, 마늘, 고추, 소금, 밑에 누룽지를 만든 고슬고슬하고 약간의 단맛도 나는 솥밥과 누룽지, 작은 솥에 담겨 나온 추어탕.)

추어탕(작은 단지에 고추장, 된장을 적당히 섞은 얼근하고 달금한 국물에 부드럽게 갈은 미꾸리와 옹고지를 적당량 섞고 구수하고 부드러운 무청 시래기, 부추, 파, 청계란도 풀어 넣은 약간 걸쭉하고 진한 맛의 추어탕.)


2. 강릉 금산2리 시골할머니추어탕

추어탕(명태아가미를 넣은 새콤달금한 양념의 시원하고 아삭한 깍두기, 부추, 다진마늘, 채 썬 대파, 다진 청양고추, 맵지 않은 시원하고 아삭한 고추, 적당히 익은 시금한 배추김치, 짭짤하고 구수한 집된장, 약간 짠맛이 있는 다진양념, 포실포실한 감자를 넣어 고슬하게 잘지은 감자밥, 한소끔 끓여 그릇에 담아낸 추어탕.)

추어탕(푹 삶아 곱게 발라진 미꾸라지살, 집에서 담궈 숙성한 과하지 않은 매운맛에 단맛이 섞인 찹쌀고추장, 부드러운 고사리, 시원한 닷맛의 대파를 듬뿍 넣어 끓인 후 달걀을 풀어 자극적인 맛 강하지 않게 끓여낸 달금하고 시원한 국물에 채 썬 대파, 알싸한 다진마늘, 칼칼한 청양고추, 사각사각한 부추등을 곁들인 추어탕.)


3. 양양 일심상스빌 부근 비석거리추어탕

추어탕(깍두기, 볶음김치, 미역줄기, 배추김치, 공깃밥, 청양고추, 다진마늘, 들깻가루, 직접 담그신 달짝지근한 고추장, 누룽지, 뚝배기에 한소끔 끓여 내온 추어탕.)

추어탕(뼈 씹힘이 거의 없는 갈은 미꾸라지, 부추, 파, 시래기, 고사리등을 넣어 끓인 잡내없이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이 도는 국물에 들깨가루, 다진마늘, 청양고추, 달짝지근한 고추장등을 곁들인 추어탕.)


4. 원주 문막시장 부근 장터추어탕

추어탕(배추김치, 아삭한 총각무, 공깃밥, 손잡이 달린 냄비에 팽이버섯, 당근, 부추등을 얹어 내오며 채소의 숨이 죽을 정도로 한소큼 끓여 먹는 추어탕.)

추어탕(부드럽게 갈려진 국내산 미꾸라지와 쑥 넣은 수제비, 감자, 버섯, 부추, 대파, 고사리등 식감을 살려주는 채소를 듬뿍 넣고 태양초와 시골 메주를 섞어 담근 집고추장을 풀어 끓여낸 칼칼하고 진한 국물맛의 추어탕.)


5. 원주 원주고등학교 부근 대로변 원주복추어탕

추어탕(시지 않고 아삭한 총각무, 시원한 동치미, 오이무침, 고추지, 통마늘절임등 반찬들과 검은콩을 넣어 지은 찰지고 따뜻한 잡곡밥, 작은 솥에 투박하게 간 미꾸라지와 얼큰한 묵힌 고추장을 풀고 파, 버섯, 감자, 알싸한 다진 마늘과 미나리를 넣어 한소끔 끓여낸 걸쭉하고 진한 국물의 추어탕.)


6. 원주 영서고앞 원주추어탕

추어탕(콩나물무침, 무장아찌, 김치, 고추지, 청양고추, 마늘종, 고구마, 잡곡 넣어 지은 돌솥밥, 작은 솥에 된장, 투박하게 갈은 미꾸라지, 버섯, 토란대, 부추등 채소를 듬뿍 넣어 즉석에서 끓여 먹는 구수하고 진한 맛의 추어탕.)


[충청도]

1. 금산 추부면 마전파출소 부근 골목추어탕

추어탕(다진 고추, 양파, 무말랭이, 된장, 깍두기, 군내없이 시원한 김치, 잡곡밥,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에 뼈 씹힘이 있는 갈은 미꾸라지, 존득한 수제비와 배추, 부추, 진한 향의 깻잎등 채소를 듬뿍 넣은 추어탕.)


2. 청주 강서파출소 부근 강서추어탕

추어탕(지역 생산 좋은 쌀로 고슬하게 잘 지은 밥, 청양고추, 다진 마늘, 초피가루, 김무침, 깻잎, 김치, 뚝배기에 따뜻하게 끓여 내온 추어탕.)

추어탕(뼈가 살짝 씹힐 정도의 갈은 미꾸라지에 된장을 풀고 숙주, 파, 우거지등을 넣어 끓여낸 깔끔하고 구수한 국물에 매콤한 청양고추, 알싸한 다진마늘, 잡내를 잡아주는 은은한 김향의 김무침을 곁들여 한층 풍미를 더하는 추어탕.)


3. 홍성 광천역 가는길 대로변 광천원조어죽

미꾸라지 어죽(배추김치, 깍두기, 갈은 미꾸라지를 넣은 된장국물에 빨간 다진양념이 섞인 약간의 밥, 졸깃한 면을 푸짐히 담아 한소끔 끓여 먹는 미꾸라지 어죽.)

미꾸라지 어죽(콩알갱이가 보이는 걸쭉하고 구수한 된장국물에 늙은 호박 먹은 갈은 미꾸라지, 졸깃한 중면, 얼큰한 다진양념이 섞인 약간의 밥, 파, 호박, 부추, 두툼하게 썬 시원한 무, 깻잎, 들깨가루등을 넣어 끓여낸 미꾸라지어죽.)


[전라도]

1. 강진 월남교차로 부근 예촌

추어탕(김치, 청양고추, 부추김치, 깍두기, 갓김치, 쪽파를 넣은 짭짤한 다진양념, 뚝배기에 팔팔 끓여 내온 추어탕, 잡곡밥.)

추어탕(사골육수와 된장, 들깨등을 넣은 구수하고 고소한 국물에 부드러운 시래기, 부추, 갈은 미꾸라지등을 넣고 쪽파가 사각사각 씹히는 짭짤한양념장을 넣어 풍미를 더한 추어탕.)


2. 남원 추어탕거리 새집추어탕

추어탕(미꾸라지 삶은 물에 갈은 미꾸라지, 된장, 들깻가루, 배추우거지, 열무 시래기, 토란 줄기등을 넣어 푹 끓이는 구수하고 시원한 추어탕.)


3. 남원 추어탕거리 부산집

추어탕(자연산 미꾸리 삶은 물에 부드럽게 갈은 미꾸라지, 들깨가루, 된장, 무청 시래기등을 넣은 약간 얼큰한 맛의 구수하고 진한 국물의 추어탕에 공깃밥과 깍두기, 오이무침, 다진 청양고추, 배추 겉절이, 락교, 콩나물무침 등 밑반찬을 내준다.)


[경상도]

1. 부산 보수동 지엔비호텔 부근 구포집

추어탕(참나물, 양념간장, 미역. 양배추, 브로콜리, 부추무침, 약간 쌉쌀하고 부드러운 도라지나물, 심심하고 시원한 물김치, 김치, 깍두기, 도토리묵, 공깃밥, 보리차, 뚝배기에 한소끔 끓여 내온 추어탕.)

추어탕(회 뜨고 남은 서덜로 우린 육수에 된장을 풀고 약간의 뼈 씹힘이 있는 갈은 미꾸라지, 부드러운 배추 우거지를 듬뿍 넣어 끓인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에 잡내를 잡아주는 들깻잎의 싸한 향과 약간 매콤한 맛의 방아잎, 칼칼한 다진양념을 곁들인 추어탕.)


2. 울산 언양터미널 사거리 부근 가마솥추어탕

추어탕(된장박이 고추, 김무침, 김치, 깍두기, 마늘종 장아찌, 버섯무침, 부지깽이무침, 머위된장무침, 다진마늘, 청양고추, 초피가루, 공깃밥, 뚝배기에 한소끔 끓여 나오는 추어탕.)

추어탕(삼삼한 간의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에 부드러운 배추 우거지, 무청 시래기, 부추, 갈은 미꾸라지와 다진마늘, 청양고추, 혀가 알싸한 초피가루를 곁들인 추어탕.)


3. 양산 가촌놀이터 전 대로변 가촌마을가마솥추어탕

추어탕(방아잎, 부추, 초피가루, 청양고추, 조개젓, 된장, 시원하고 아삭한 고추, 배춧속, 깍두기, 김치, 공깃밥, 구수한 숭늉, 뚝배기에 걸쭉하게 담겨 내온 추어탕.)

추어탕(가마솥에 푹 끓여 뼈 씹힘이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미꾸라지, 보들보들한 배추 우거지, 들깨등을 넣은 걸쭉한 국물의 구수하고 진한 추어탕. 맵고 알싸한 방아잎, 아삭한 부추, 매콤한 맛과 톡 쏘는 향의 초피가루, 매콤한 청양고추등을 적당히 넣은 추어탕.)


4. 포항 동빈큰다리사거리 부근 꽁치다대기추어탕

꽁치추어탕(청양고추, 나물무침, 무생채, 어슷하게 썬 졸깃한 식감의 미역줄기무침, 건멸치, 섞박지, 생선껍질무침, 양파, 고추, 된장, 고추장, 입안이 얼얼한 맵싸한 초피가루, 물, 잡곡밥, 뚝배기에 따뜻하게 담아 내온 꽁치추어탕.)

꽁치추어탕(구수하고 개운한 국물에 부추, 부드럽게 삶아진 배추 우거지, 완자 형태로 뭉쳐진 고소한 꽁치살, 수제비등을 넣은 꽁치추어탕.)


5. 포항 죽도시장 버스정류장 곰탕골목 초입 숙이네분식

고등어추어탕(고등어를 삶아 살만 발라내고 부드러운 우거지를 넣어 끓인 구수하면서 개운한 국물에 다진 마늘과 매운 고추, 초피가루의 매콤한 맛과 알싸한 상쾌함이 풍미를 더하는 고등어추어탕에 포항 생 막걸리 한잔. 고춧잎무침, 곰피, 고추 넣은 멸치볶음, 다진마늘, 청양고추, 시지않고 아삭한 김치등 반찬과 따뜻한 공깃밥.)

고등어추어탕(쌈채소, 겉절이, 살짝 데친 쌉싸래한 은개나물, 고추장, 고소한 속살의 아지구이, 따뜻하게 끓여 뚝배기에 담아낸 고등어추어탕.)

고등어추어탕(고등어를 삶아 살만 발라내어 된장과 부드러운 배추 우거지를 함께 넣어 끓인 구수하면서 개운한 국물에 고추, 다진마늘, 입안이 저릿한 매콤하고 알싸한 향의 초피가루를 곁들인 고등어추어탕.)


6. 영천 신녕시장 A동 삼포추어탕

추어탕(반숙달걀프라이, 찐고추, 양념게튀김, 무생채, 사각사각한 무장아찌, 매콤하고 짭짤한 양념에 버무린 녹진하고 부드러운 살의 감칠맛 풍부한 멸치젓갈, 제피가루, 공깃밥, 한소끔 끓여 뚝배기에 담아 내온 추어탕.)

추어탕(개운하고 맑은 국물에 칼칼함을 더해주는 고추, 곱게 갈아진 고소한 미꾸라지 살, 부드러운 배추 우거지를 푸짐하게 넣은 추어탕.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맵싸한 초피가루, 다진마늘, 고추는 기호에 맞게 추가한다.)


7. 안동 웅부공원 옆 먹자골목 경상도추어탕

추어탕(손님상에서 가위로 잘라 주는 따뜻한 부추전, 간장, 고추, 다진마늘, 아삭한 무 장아찌, 겉절이, 오이, 겨자 소스로 무친 콩나물, 공깃밥, 뚝배기에 한소끔 끓여 내온 추어탕.)

추어탕(가마솥에 진하게 고은 미꾸라지를 체에 걸러 넣은 후 약간의 된장을 풀고 부추, 부드러운 배추등을 듬뿍 넣어 끓인 맑은 배춧국처럼 깔끔하고 시원한 추어탕.)


8. 구미 선산제일교회 아래 골목 원조추어탕

추어탕(돼지감자, 둥글레 넣어 삶은 물, 초피가루, 짭짤한 집된장, 콩나물무침, 다진앙념, 다진 마늘, 매콤한 청.홍고추, 간장 양파절임, 고추, 부추 넣은 김무침, 신맛 덜한 아삭한 깍두기, 약간 되진 밥, 뚝배기에 한소끔 끓여 나오는 추어탕.)

추어탕(구수하고 시원한 국물에 살짝 뼈 씹힘이 느껴지는 갈은 미꾸라지, 깔끔하고 구수한 국물이 배인 부드러운 배추를 듬뿍 넣은 추어탕. 칼칼한 고추, 매콤한 다진양념, 잡내를 잡아주는 맵싸한 초피가루등을 약간 넣어 풍미를 더한 추어탕.)


9. 청도 풍각터미널 부근 시골식당

추어탕(약간의 소금간이된 두부구이, 멸치볶음, 배추김치, 아삭한 오이무침, 다진양념, 초피가루, 공깃밥, 추어탕.)


추어탕(다른 민물고기는 사용하지 않고 남사장님이 직접 잡으신 붕어와 미꾸라지를 푹 삶아 낸 뽀얀 국물에 체에 곱게 걸러낸 미꾸라지와 붕어살, 부드러운 얼갈이 배추를 듬뿍 넣어 끓인 맑고 시원한 국물의 추어탕. 

특유의 향과 알싸한 상쾌함이 한층 풍미를 더하는 초피가루, 다진마늘, 칼칼한 고추를 넣은 짠맛 강한 다진양념장은 기호에 맞게 추가한다.

시원하고 맑은 국물은 대구 상주식당 추어탕의 느낌이 민물고기를 넣는 방식은 청도역 부근의 추어탕집들과 같지만 민물잡고기 대신 붕어만 사용하며 된장베이스의 민물고기 씹힘이 있는 구수하고 투박한 국물과는 다른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의 추어탕.)


10. 문경 점촌중앙시장 건너 골목 안 옛고을 추어탕

추어탕(고소한 들깨에 버무린 머윗대무침, 멸치볶음, 열무김치, 깍두기, 숙주나물, 청양고추, 다진양념, 다진마늘, 초피가루, 고슬하게 잘 지은 밥, 뚝배기에 한소끔 끓여 따뜻하게 내온 추어탕.)

추어탕(콩 알갱이가 보이는 된장, 듬뿍 넣은 고소한 들깨가루, 버섯, 배추, 우거지, 버섯, 부추, 머윗대등 식감 좋게 씹히는 각종 채소와 뼈 씹힘이 있는 갈은 미꾸라지등을 넣어 끓인 약간 걸쭉하고 구수한 국물에 다진양념, 입안이 저릿할 정도의 맵고 알싸한 초피가루, 썬 고추등을 곁들인 추어탕.)


11. 칠곡 삼청리 육교 현대 오일뱅크 옆 장독대

추어탕(콩알갱이가 씹히는 살짝 짭짤하고 구수한 집된장, 다진 마늘, 고추, 소금, 오이절임, 깍두기, 삶은달걀, 배춧잎, 겉절이, 다진마늘. 매운 청,홍 고추 넣은 짠 맛 덜한 조개젓, 멸치볶음, 고슬하게 잘 지어낸 공깃밥, 뚝배기에 한소끔 끓여 담아 내온 추어탕.)

추어탕(구수한 집된장, 약간의 뼈 씹힘이 느껴지는 미꾸라지살과 보들보들한 배추 우거지를 듬뿍 넣어 끓인 잡내와 흙냄새 없는 맑고 산뜻한 국물에 매콤하고 알싸한 초피가루를 살짝 뿌린 추어탕.)


12. 청도 청도역 부근 청도추어탕거리 의성식당

추어탕(신김치, 밥에 비벼 먹게 나오는 짭쪼름한 강된장, 공깃밥, 체에 걸러낸 미꾸라지, 민물고기살, 배추등을 넣어 끓인 잡내 없는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에 청양고추, 짭쪼름한 다진양념을 얹은 추어탕.)


13. 대구 대구백화점 북문 쪽 상주식당

추어탕(새콤하고 시원한 백김치, 썬 풋고추,김치,총각김치,보리차,공깃밥,따뜻하게 담아 내온 추어탕.)

추어탕(곱게 체에 걸러낸 미꾸라지 국물에 약간의 다진마늘, 부드럽고 달금한 맛의 청방배추 듬뿍 넣어 집간장으로 간을 한 맑고 시원한 추어탕.)


[제주도]

1. 제주 한라일보 건너편 골목 안 성미식당

고등어해장국(어묵볶음, 무생채, 김치, 쌈장, 콩나물무침, 억센 자리돔 뼈때문에 갈았다는 짭짤한 감칠맛의 자리젓, 고소한 속살의 갈치구이, 담백한 무나물, 배추, 청양고추, 썬 청양고추, 초피가루, 들깨, 공깃밥, 뚝배기에 한소끔 끓여 내온 고소한 고등어 지방이 뜬 고등어해장국.)

고등어해장국(국내산 고등어의 내장을 제거한 머리와 뼈, 추자도 삼치뼈도 같이 갈아 넣어 푹 끓여낸 비린내 나지 않는 얼큰하고 시원한 맛의 진한 육수에 부드럽게 씹히는 고등어 살, 우거지, 콩나물, 파등을 넣은 고등어해장국.)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