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솔뫼마을 김대건신부 유적

2021. 5. 28. 07:05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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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신부 김대건의 탄생지"

[사적 제529호 당진 솔뫼마을 김대건신부 유적 (唐津 솔뫼마을 金大建神父 遺蹟)]

ㅇ 우리나라 천주교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신부(1821~1846년)를 비롯하여 김대건신부의 증조할아버지(김진후), 작은할아버지(김종한), 아버지(김제준) 등 4대에 걸친 순교자가 살았던 곳으로 전해짐

ㅇ 1836년에 작성된 김대건신부의 신학교 입학 서약서에는 김대건신부의 출생지가 ‘충청도 면천 솔뫼’로 기록되어 있는데, ‘솔뫼’는 ‘소나무 숲이 우거진 산(松山)‘이라는 뜻에서 유래하며 현재의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에 위치하고 있음

ㅇ 이 유적에는 2004년 복원된 김대건신부 생가와 김대건신부 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1946년 세워진 순교복자비, 김대건신부 동상, 울창한 소나무 숲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김대건신부 기념관, 야외 성당 등이 조성되어 있어 김대건신부의 발자취와 생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음

ㅇ 아울러 중세사회에서 근대사회로의 이행기에 발생한 천주교 전래와 사상과 신앙의 자유에 대한 박해과정 등을 집약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종교사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치․사상적 변천을 반영하는 중요 유적으로 평가됨

[영문 설명]

The Historic Site Related to Catholic Priest Kim Dae-geon at Solmoe Maeul, Dangjin is believed to have been inhabited by the first Korean priest, Saint Andrew Kim Dae-geon (1821-1846), who made a great contribution to Korean Catholic history, as well as by a number of his martyred ancestors including his great-grandfather Kim Jin-hu, his father’s uncle Kim Jong-han, and his father Kim Je-jun.

The birthplace of Kim Dae-geon was recorded in his entrance pledge to theological school (1836) as Solmoe, Myeoncheon, Chungcheong-do Province. The village of Solmoe, whose name literally means “a mountain dense with pine trees,” is now located in Songsan-ri, Ugang-myeon, Dangjin-si. This historic site is considered an important asset in our understanding of the development of and changes in religion, politics and ideas, including the introduction of Catholicism and the persecution of freedom of thought and belief that occurred in Korea during its period of transition to a more modern society.

출처:문화재청


"당진 솔뫼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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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솔뫼성지"


"성당"


"당진 솔뫼성지"


"당진 솔뫼성지"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길"


"성 김대건신부님 동상"


"성 김대건신부님 생가"


"성 김대건신부님 생가"


"김대건 신부와 프란치스코 교황"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김대건 신부(유네스코는 2004년부터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이념과 가치와 일치하는 전 세계 역사적 사건· 인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하여 세계적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는 김대건신부1821~1846 탄생 200주년인 2021년을 보다 뜻 깊게 맞이하기 위해, 그의 사상과 영성, 한국천주교회의 상징성 및 영향력을 고려하여 유네스코 세계기념 인물로 신청하였다.

선정기준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인물의 생애가 얼마나 부합한지, 현재에도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김대건 신부의 서한을 통해 전해지는 평등사상과 인류애, 선진 교육의 필요성, 천연두로 죽어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처방과 의학 발전의 필요성, 빈곤퇴치에 대한 열망들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학교-병원-사회복지에 이르기까지 미치는 다양한 영향력이 유네스코의 뜻에 부합된다고 판단되어 2019년 11월 14일 제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김대건 신부의 삶과 업적은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아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인물로, 솔뫼성지는 세계적 천주교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솔뫼 성모상"


"솔뫼 김대건신부 기념관"


"활발한 선교활동"


"김대건신부님 흉상, 턱뼈, 머리카락, 무덤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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