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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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먹거리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 [천연기념물 제431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泰安 薪斗里 海岸砂丘)] 해안사구는 해류에 의하여 사빈으로 운반된 모래가 파랑에 의하여 밀려 올려지고, 그곳에서 탁월풍의 작용을 받은 모래가 낮은 구릉 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되는 지형을 말한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반도 서북부의 바닷가를 따라 형성된 길이 약 3.4㎞, 폭 약 0.5∼1.3㎞의 모래언덕으로 내륙과 해안의 완충공간 역할을 하며 바람자국 등 사막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경관이 나타나는 곳이다.신두리 해안사구는 신두리 해안 만입부의 사빈 배후를 따라 분포하고 겨울철에 우세한 북서풍의 영향을 받는 위치에 있으며, 인접해역이 대체로 모래로 구성되어 있어 간조시 노출된 넓은 모래갯벌과 해빈의 모래가 바람에의하여 해빈에서 육..
2021.04.30 -
금개구리가 사는 사구 배후습지, 두웅습지
[두웅습지의 가치]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일원에 있는 습지로서 2002년 11월 환경부로부터 사구습지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 12월 람사르습지로 지정, 등록되었다. 두웅습지는 국대 최대 해안시구인 신두리 사구의 배후습지로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연중 물이 고여 있다. 습지의 규모기 크지는 않지만 사구지역에만 서식하는 동·식물을 포함하여 총 83과 488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금개구라와 맹꽁이 등 양서류 및 수서곤충의 산란처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다. "태안 두웅습지" "금개구리가 사는 사구 배후습지" [두웅습지의 형성] 사구(모래언덕)는 해안가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형성되며, 사구 뒤편 낮은 지역은 물이 고여 종종 습지가 형성된다. 두웅습지는 사구 형성 ..
2021.04.30 -
갯벌의 무법자, 갯가재찜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갯가재] 여러 마리를 담아 놓으면 서로 부딪치면서 딱딱 소리가 난다고 하여 딱새, 꼬리 부분을 터는 습성이 있다 해서 털치로 불리며, 충청도 지방에서는 설개라고도 한다. 서양에서는 주로 새우를 잡아먹는다 해서 프론 킬러(prawn killer)라고도 한다. 자기 영토에 들어오는 생물은 자기보다 큰 어류도 공격하며,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 하여 갯벌의 무법자라는 별명도 있다. 몸이 납작하며 길이는 15cm 정도이다. 머리가슴은 뒤쪽이..
2021.04.29 -
충남 서산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충남 서산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개심사는 충남 4대사찰 중의 하나로서 백제시대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7인의 선지식 출현으로 개원사에서 개심사로 개명하였다. 대웅전의 기단이 백제 때의 것이고 현존 건물은 1475년(성종 6)에 산불로 소실된 것을 1484년)성종 15)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은 창건 당시의 기단위에 다포식과 주심포식을 절충한 건축양식으로 그 축조기법이 미려하여 건축 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경내의 마당을 중심으로 대웅전과 안양루가 남북으로 배치되었고 동서로는 무량수각과 심검당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이 곳에는 명부전을 비롯한 영산회괘불탱, 아미타본존불, 관경변상도, 칠성탱화, 오층석탑, 22종의 경전 목판 등의 자료가 있다. "서산 상왕산 개심사"..
2021.04.29 -
충남 보령 대천 한내 돌다리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대천한내돌다리 (大川한내돌다리)] 대천천 하류에 있었던 다리로, 예전에는 남포와 보령을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로였다고 한다. 세월이 흐르면서 물살에 쓸려 떠내려 가거나, 하천 제방공사를 하면서 파손되어 얼마남지 않은 것을, 1978년 수습하여 옮겨 두었다가, 1992년에 대천천 강변에 옮겨 일부만 복원해 놓았다. 거대한 화강암으로 만들었는데, 근처에 있는 왕대산의 돌을 깎아내어 뗏목으로 운반해온 것으로 보인다. 다리의 몸체를 받치는 기둥은 거칠게 손질한 2∼3개의 돌을 쌓아 이루게 하여, 모두 6개의 기둥이 불규칙하게 배치되어 있다. 그 위로 넓적한 판돌을 걸쳐서 다리를 완성하였는데, 원래는 12칸 돌다리라 하나 적어도 22칸은 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다리의 높이는 낮은 편이어서 바..
2021.04.28 -
금강 발원지, 장수 뜬봉샘
"금강 발원지, 장수 뜬봉샘" [뜬봉샘, 금강천리의 시작] 뜬봉샘은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신무산 8부 능선에 자리한 금강의 발원지로서, 뜬봉샘에서 솟아난 물은 금강의 첫 실개천인 강태등골을 따라흘러 금강의 물줄기가 되어 대전, 부여 등 1,000리(39725km)를 거쳐 서해로 흐르는 대한민국 4대강 중 하나인 금강을 이루게 된다. [뜬봉샘의 지명 유래] 뜬봉샘이라는 이름은 ‘봉황이 날아간 곳’ 이라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신무산 중턱에 단을 쌍고 백일기도를 하던 중 봉황이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날아갔다. 그 자리에 옹달샘이 있어 "뜬봉샘"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금강 발원지, 장수 뜬봉샘" 진안 수분마을 금강사랑 물체험관 뜬봉샘 조형물(뜬봉샘은 전북 장수군 수문리 신무산에 위치한 ..
202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