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랜드마크 다누리아쿠아리움

2024. 4. 29. 05:03카테고리 없음

반응형

"굽이치는 남한강가 단양의 랜드마크 다누리센터"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내외 민물고기 234, 23천여마리가 높이 8m 달하는 대형수족관을 비롯한 각양각색의 수조를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있습니다.

 

이곳에 오시면 남한강 귀족 황쏘가리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민물고기와 중국에서 건강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최고 보호종 홍룡, 아마존 거대어 피라루크등 희귀한 해외 민물고기를 만나며 환상의 물속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샘터, 최적의 생태학습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악동 시절을 되돌아볼 수 있는 추억과 행복의 전당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출처:다누리아쿠아리움


[천연기념물 한강의 황쏘가리 (漢江의 황쏘가리) Golden Mandarin Fish of Hangang River]

 

황쏘가리는 민물고기로 몸길이는 60㎝가 넘는다. 모양은 쏘가리와 비슷하나 더 납작하고 황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한강의 황쏘가리는 한강일대(팔당, 광나루, 청평원, 소양강 및 남한강 상류)와 임진강 지역이 주요 서식지이다. 남·북한강에서 드물게 발견되며, 파로호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데 그곳에서 멀어질수록 수가 감소된다고 한다.

 

한강의 황쏘가리의 몸은 검은 쏘가리와 같은 종류의 물고기이지만 몸의 색이 황갈색을 띠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한강 유역에서만 발견되는 희귀어종이므로 희귀한 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어름치 Korea Spotted Barbel (Hemibarbus mylodon)]

 

어름치는 잉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한강·임진강·금강의 중상류에 분포한다. 몸길이는 20∼30㎝이며, 몸 표면에 검은 점이 분명한 것이 특징이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며, 은백색 바탕에 등쪽은 갈색을 띤 암색이고 배쪽은 희다. 옆구리에는 7∼8줄의 검은 점이 세 줄로 나열되어 있다. 하천 중상류의 물이 맑고 자갈이 있는 곳에서 서식한다. 산란기를 제외하면 비교적 깊은 물 속에서 생활하며, 물 속에 사는 곤충이나 갑각류, 작은 동물 등을 먹고 산다. 4∼5월이면 깨끗한 물 속에 구덩이를 파고 알을 낳는데 알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모래와 자갈로 높이 5∼8㎝의 탑을 쌓는다. 

 

최근에 사람들의 마구잡이에 의해 사라지고 있으며, 서식지 하천의 수질이 나빠져서 그 수가 감소되고 있다. 

 

어름치는 우리나라 고유어종으로, 환경변화에 민감하고 분포지역이 국한되어 있으므로 멸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천연기념물 꼬치동자개 Korean Stumpy Bullhead (Pseudobagrus brevicorpus)]

 

꼬치동자개는 동자개과의 한국 특산 담수어류로 우리나라 낙동강 상류의 큰 돌이 많이 깔려 있는 깨끗한 일부 수역 즉, 낙동강의 영천, 대구, 봉화, 영주, 성주, 밀양, 창령, 산청, 함양 등지에 분포하지만 최근 하천개발 및 오염으로 인하여 서식지가 줄어 들고, 개체수 또한 희소하다. 하천 상류의 물이 비교적 맑고 바닥에 큰 돌과 자갈이 많이 깔려 있는 곳에서 수서곤충의 유충을 주로 먹고 산다. 야행성으로 산란기는 6∼7월로 추정된다. 

 

몸은 8cm이하의 소형 종으로 머리는 옆으로 약간 납작하고 몸통은 짧으며 꼬리부분은 위 아래로 납작하다. 몸에 비늘은 없고 눈은 비교적 크다. 담황색의 몸에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의 앞에는 강한 가시가 있고 등쪽과 옆구리에 갈색 반문이 이어진다. 

 

최근 자연서식지가 급격히 파괴되어 멸종위기 상태여서 현재 환경부의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남생이 Reeves’ Turtle (Chinemys reevesii)]

 

남생이는 오염되지 않은 산간계곡 상류에 일부 서식하고 있으며 주로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에 분포한다. 등딱지 길이는 20∼25cm 정도로써 진한 갈색의 긴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매끄럽고 양끝쪽에는 누런 녹색 테두리가 쳐져 있고 드물게 희미한 검정 무늬가 있다. 등 가운데 선의 융기는 낮으며 검정색의 잔 비늘로 덮여 있고 옆면 가장 자리에는 노란색의 불규칙한 세로줄이 여러개 있다. 네 다리는 넓은 비늘로 쌓여 있다. 민물에 살며 잡식성으로 물고기, 갑각류, 수생식물을 먹으며, 6∼8월경에 물가의 모래에 구멍을 파고 5∼15개의 알을 낳는다. 

 

우리선조의 민화에 많이 등장하였으며, 전국 하천에 흔하게 볼 수 있었던 파충류로써 하천의 콘크리트 직강화 골재 채취 등으로 산림감소와 소실 및 하천의 오염과 외래 종(붉은귀거북이)의 확산으로 인하여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민간이나 한방에서는 자양, 강장, 보신 등으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약으로 이용하려고 무분별한 남획을 하여 더욱더 감소를 부추기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수달 Eurasian Otter (Lutra lutra)]

 

수달은 족제비과에 속하는 동물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에 널리 분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북부 및 중부, 부산 장림, 강릉, 지리산 등지에 서식한다.

 

수달의 몸은 물 속에서 생활하기에 알맞고, 몸길이는 63∼75㎝, 꼬리길이는 41∼55㎝, 몸무게는 5.8∼10㎏이다. 머리는 납작한 원형이고 코는 둥글며, 눈은 아주 작고 귀도 짧아서 주름가죽에 덮여 털 속에 묻혀 있다. 몸통은 매우 길며 꼬리는 굵고 둥글다. 꼬리길이는 몸통의 2/3정도이며 다리는 짧고 발가락은 발톱까지 물갈퀴로 되어 있어서 헤엄치기 편리하다. 걸어다닐 때는 발가락 전부가 땅에 닿아 땅위에서는 동작이 느리다. 몸 전체에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나 있는데 굵고 암갈색이며, 광택이 있는 가시털이다.

 

하천이나 호수가에서 살며 물가에 있는 바위구멍 또는 나무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산다. 드나드는 구멍은 물가쪽으로, 공기구멍은 땅 위쪽으로 내는데, 사는 곳 주위에는 물고기 뼈가 흩어져 있어 사는 곳을 찾기 쉽다. 메기, 가물치, 미꾸라지, 개구리, 게 등을 잘 먹는다.

 

야행성 동물로 낮에는 휴식을 취하고 위험에 처하면 물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눈과 귀가 잘 발달되어 밤이나 낮이나 잘 볼 수 있고, 아주 작은 소리도 잘 들을 수 있다. 또 냄새를 맡아 물고기의 존재나 천적의 습격을 알아챈다. 성질은 족제비과의 어느 동물보다 온순해서 친숙해지기 쉽다. 

 

수달은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전지역에서 눈에 띄나 희귀종이다. 주로 중부 이북지방의 산간 하천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짐승이었으나, 한국전쟁 이후 사람들이 함부로 잡고, 하천의 오염으로 인해 먹이가 감소해 수달의 수가 급격히 줄어 들었다. 수달은 멸종위기에 처해있을 뿐만 아니라, 포유류로서 물속에서 생활하기에 알맞게 발달한 진귀한 동물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