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고소한 특미, 노래미회

2021. 2. 5. 06:30구석구석 먹거리/별식&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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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전북 군산 고래포차]

군산 선유도 선유3구 선착장 부근에 있는 횟집이다. 참돔, 농어, 광어, 우럭, 노래미 등 생선회와 소라, 멍게, 해삼, 산낙지 등 해산물 등을 맛볼 수 있다. 회덮밥, 멍게비빔밥, 물회, 매운탕 등 식사류도 판매한다.


"신선하고 고소한 자연의 맛"

남사장님이 선유도 앞바다에서 낚시로 잡은 자연산 노래미를 투박하게 막 썰기 한다.


노래미회(자연산 노래미회는 도톰하고 길쭉하게 썬 차지고 탄력적인 식감과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이 여운 깊다.

뼈회다짐은 회 뜨고 남은 살점이 붙은 서더리를 칼로 탕탕 두드려 다진 다음, 참기름과 깻가루를 뿌렸다. 살강살강 씹히는 식감과 고소한 맛이 그만이다.

바다가 내준 깊은 맛에 만든이의 손맛이 스며든 노래미의 풍미에 흠뻑 취해 마음까지 흐믓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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