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굴거리나무 군락&먹거리

2021. 2. 8. 07:00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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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빛을 내뿜는 내장산 보석"

[천연기념물 제91호 내장산 굴거리나무 군락 (內藏山 굴거리나무 群落)]

굴거리나무는 우리나라 및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지대와 제주도, 전라도의 내장산·백운산 등 따뜻한 지방에서 자란다. 한자어로는 교양목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새잎이 난 뒤에 지난해의 잎이 떨어져 나간다는, 즉 자리를 물려주고 떠난다는 뜻이다. 정원수로 좋으며 가로수로도 유명하다.

내장산의 굴거리나무 군락은 내장사라는 절 앞에 있는 산봉우리로 올라가는 곳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큰 굴거리나무는 보기가 힘들며, 굴거리나무의 잎은 약으로 쓰이는 만병초라는 나무와 닮아서 이곳 사람들은 만병초라고도 부른다.

내장산의 굴거리나무 군락은 굴거리나무가 자생하는 북쪽 한계지역이라는 학술적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Macropodous daphniphyllum is distributed in China, Japan, and Korea. In Korea in particular, it grows in warm places such as coastal areas in the south, Jejudo Island, Naejangsan Mountain, and Baegunsan Mountain in Jeolla-do. Named "Gyoyangmok" in Chinese characters since it bears new leaves and loses the old ones, it makes for a good garden tree and enjoys popularity as a roadside tree.

The Population of Macropodous Daphniphyllum is situated at the summit of a mountain in front of Naejangsa Temple. A big Macropodous Daphniphyllum is rarely seen in Korea and the inhabitants call the leaves of the tree “Manbyeongcho” as the leaves resemble a medicinal herb Manbyeongcho.

Since the northernmost habitat has academic value, the population of Macropodous Daphniphyllum in Naejangsan Mountain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내장산  굴거리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내장산 굴거리나무군락 표석"


"천연기념물 내장산 굴거리나무군락"


"굴거리나무 잎과 열매"


"천연기념물 내장산 굴거리나무군락"


정읍 보안식당(동아철물 건너 대로변에 있다. 쫄면과 팥칼국수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식당이다. 인상 좋으신 남사장님이 손님, 특히 어르신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팥칼국수(그릇에 쫀득한 면과 부드러운 팥 국물을 가득 담은 팥칼국수에 신맛 적은 아삭한 김치와 단무지를 곁들여 먹는다. 소금, 설탕은 기호에 맞게 추가한다.)


팥칼국수(삼삼하게 간이된 진하고 달곰한 팥국물이 호로록 넘어간다. 고소한 팥국물과 도톰하고 쫀득한 면의 어우러짐이 좋다.)


비빔 쫄면(일반 식당의 쫄면보단 굵기가 가늘다. 가는 국수 소면 굵기의 면 사이에 달콤하고 매콤한 양념이 골고루 묻어 있다. 면 굵기와 비슷하게 양배추, 오이, 상추, 부추 등 채소들을 곱게 썰어 넣었다. 저작감이 좋다. 단무지와 구수하고 개운한 국물을 곁들인다. 약간 매콤한 맛을 중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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