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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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서원, 장성 필암서원
한국의 서원 [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2019) [요약]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 교육 시설의 한 유형으로,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중반에까지 향촌 지식인인 사림에 의해 건립되었다. 이 유산은 교육을 기초로 형성된 성리학에 기반한 한국 사회 문화 전통의 특출한 증거이다. 이 유산은 동아시아 성리학 교육기관의 한 유형인 서원의 한국적 특성을 나타낸다. 출처: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적 제242호 장성 필암서원] 선비들이 모여서 학문을 닦고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선조 23년(1590)에 하서 김인후(1510∼1560)를 추모하기 위해서 그의 고향인 기산리에 세워졌다. 1597년 정유재란으로 불타 없어졌으나 인조 24년(1624)에 다시 지었다. 현종 ..
2020.09.08 -
해바라기
강원도 양구 박수근박물관 가는 길, 노란 꽃들이 무성한 해바라기밭과 원두막이 어우러진 풍경이다. 능력도 별로이면서 힘 있는 윗사람만 바라보며 아부하는 사람을 해바라기에 비유하기도 하며 꽃말인 '일편단심'처럼 일편단심으로 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을 해바라기에 비유하기도 한다. 어떤 해바라기에 비유된 사람으로 살지는 각자의 몫이다.
2020.09.05 -
인생 정말 꽃, 같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고통과 시름에 젖어 있다. 세종시 조치원 테마거리 벽에 쓰인 글귀다. 인생 정말 꽃 같길 빈다... "가장 절망적일때 가장 간절한 희망이 나온다." "인생 정말 꽃, 같네"
2020.09.03 -
상고지=무지개
무지개를 제주도 사투리로 상고지라 부른다. 작년 제주도 여행중 태풍이 지나간 후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 맞은편에 펼쳐진 상고지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태풍이 지나간 후 활짝 개인 날씨에 펼쳐진 무지개처럼 환하고 행복한 날들이 반드시 올것이다.
2020.09.01 -
추억의 맛, 청주 남들갈비
청주 돼지갈비 노포 남들갈비(3대째 대를 이어가는 돼지갈비 노포이다. 가수 활동도 하신 여사장님 사진, 자그마한 나무 의자, 대중목욕탕 타일 식탁, 연탄 화덕등 예스러운 실내가 추억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양념갈비는 국그릇에 짭짤하고 달금한 양념의 작은 갈비대, 얇은 살코기를 꾹꾹 눌러 담아 내준다.초고추장 뿌린 양배추, 파채무침, 깍두기, 마늘, 고추, 김치등 밑반찬을 곀들여 먹는다.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화력 좋은 연탄화덕에 양념갈비를 굽는다. "자욱한 연기 속 추억의 맛, 남들갈비"
2020.08.06 -
해인사 장경판전 (1995)
해인사 장경판전 [Haeinsa Temple Janggyeong Panjeon, the Depositories for the Tripitaka Koreana Woodblocks] (1995) [요약]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산에 있는 해인사(海印寺) 장경판전(藏經板殿)은 13세기에 제작된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을 봉안하기 위해 지어진 목판 보관용 건축물이다. 주불전 뒤 언덕 위에 세워진 단층 목조건물로 15세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부터 대장경을 보관하기 위한 건물로 지어졌고 창건 당시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대장경 자체도 인류의 중요한 기록유산이지만 판전 또한 매우 아름답고 건축사적 가치가 높은 유산이다. 장경판전은 두 개의 긴 중심 건물 사이에 작은 두 개의 건물이 하나의 마당을 가운데..
202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