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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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공룡의 프로포즈
[흔적화석으로 보는 공룡의 생태] 육식 공룡의 프로포즈 수컷 육식 공룡은암컷 육식공룡을 어떻게 유혹했을까? 보통 육식공룡은 수컷들이 서로 싸워서 이긴 공룡이 암컷과 짝짓기를 한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육식 공룡의 사랑❤️ 흔적으로 남다~! 짝짓기를 하고 싶은 수컷 육식 공룡은 암컷들 앞에서 뒷발톱으로 열심히 땅을 파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암컷은 수컷이 땅을 파내는 모습을 보고 수컷의 힘을 평가해서 짝짓기 상대를 선택한 것이다. 땅을 파내는 발의 힘이 강할수록 알둥지를 더 안전하고 깊게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육식 공룡이 땅을 파낸 흔적이 세계에서 3번째로 진주혁신도시에서 화석으로 발견되었다. 육식공룡의 사랑이 흔적으로 남았다~!! 사랑의 흔적은 또 어디에 있을까? 미국 콜로라도..
2023.06.05 -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먹거리
"국내 유일 섬장암 장식탑" [국보 제105호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범허사라고 전하는 경상남도 산청의 옛 절터에 무너져 있던 것을 1941년경 대구의 일본인 골동상이 구입하여 공장에 세워 놓았으나, 1947년 경복궁으로 이전되었으며 현재는 국립진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일반적인 모습이다. 바닥돌과 기단의 아래부분은 옮겨 세울 당시 시멘트로 보강한 탓에 원래의 구조는 알 수 없다. 기단의 네 모서리와 각 면의 가운데에는 기둥을 본떠 새겼는데, 아래층의 가운데기둥은 2개씩, 위층은 1개씩을 두었다. 특히 위층 기단에는 가운데기둥으로 나누어진 각 면에 8부중상(八部衆像)을 도드라지게 새겨 놓았다. 탑신부는 1층 몸돌에 보살상의 모습을 1구씩 조각해 ..
202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