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주(2)
-
주머니가 가벼워도 좋아요, 양궁주막
[경북 안동 양궁주막] 안동 문화의거리 부근에 있다. 괄괄한듯 보이지만 속 깊고 정 많으신 1944년 주인 할머님이 40여년 가까이 운영하시는 주막집이다. 인근 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들로 만든 안주에 직접 만드신 수제 동동주를 맛볼 수 있다. "이전 후 양궁주막" "주머니가 가벼워도 좋아요" 인삼동동주와 돼지두루치기(채 썬 마늘을 넣은 매콤하며 은근한 단맛이 도는 양념에 부드럽게 씹히는 돼지 살코기를 볶아 깨가루 살짝 뿌려 내온 돼지두루치기. 고소한 배춧속, 개운한 홍합국물, 부추무침등 기본반찬.) 인삼동동주와 감자전(채 썬 감자를 넣어 씹는 맛을 좋게 한 감자전, 양배추무침, 간장양념.) 부드럽고 담백한 배추전과 마지막 남은 밥알 동돈 뜬 시큼한 인삼동동주 닭불고기(존득한 껍질, 부드럽게 씹히는 살코기의..
2020.09.03 -
부산 마지막 주모, 부산 부산포식당
부산 조흥빌딩 우측 골목안 부산 대폿집 노포 부산포식당(경북 영천이 고향이시며 45년 정도 영업하신 부산 마지막 주모라고 타칭, 자칭하시는 여사장님. 부산의 예술가, 문학인, 일본분등 오랜 단골손님이 많은 곳으로 화학조미료 사용 하시지 않고 만드시는 반찬과 서대구이, 해물파전, 동동주가 있는 대폿집 겸 식당이다.) "내부모습" 동동주와 서대구이(화학조미료 사용하지 않은 머윗대, 물김치,시금치등 삼삼하게 간한 반찬들과 나무 목기에 담은 존득한 알감자, 30년 정도 됬다는 지인분 의뢰 제작한 분청자기에 담아낸 밥알이 들은 시원하고 깔끔한 목넘김의 동동주, 조롱박, 서대구이 찍어 먹는 고추장.) 서대구이(바삭하게 구운 겉과 삼삼한간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속살의 서대구이.) 단골손님 선물용으로 담그셨다는 고추장에..
202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