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비빔밥 마실돌이

2019. 12. 3. 09:32구석구석 먹거리/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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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국어대사전]

비빔밥 고기나 나물 따위와 여러 가지 양념을 넣어 비벼 먹는 밥


[위키피디아]

비빔밥(영어: bibimbap) 또는 교반(攪飯)은 대표적인 한국 요리의 하나로, 밥에 고기나 거섶(나물), 달걀 등과 고추장, 참기름 등 양념을 넣고 비벼서 섞어 먹는 음식이다. 부빔밥이나 제삿밥, 골동반(骨董飯) 등으로도 부르며, 궁중에서는 비빔이라 불렀다.


[백남준과 비빔밥 정신]

"비빔밥 정신이 바로 멀티미디어입니다. 비빔밥은 2개 이상의 문화가 같은 공간에서 충돌, 융합하여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비빔밥 정신을 아는 한국인은 멀티미디어 시대에 잘 적응할 것입니다" -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강익중 삼라만상(강익중(1960- )은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미국 프랫 아트 인스티튜트를 졸업한 후 뉴욕을 배경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학생활 초기 그는 작업할 시간조차 없는 빡빡한 스케줄 탓에 작은 캔버스를 만들어 주머니에 넣고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작업을 하였는데 이것이 그의 3인치 작품의 시작이다. 열차 안에서 군상들, 일상의 단편, 영어단어 노트 등 그의 일상 순간순간이 초소형 캔버스 안에 문자나 기호, 그림으로 기록되었다. 이런 이미지들이 작가를 통해 걸러지며 마치 하나의 유기물처럼 각각의 이미지들을 계속해서 더해가며 하나의 실체로 융합된다.

<삼라만상>(1984-2014)은 일만여 점에 이르는 작은 캔버스들이 단위별로 모여 하나의 소리를 내고 있다. 가로 세로 3인치로 정형화된 크기에 제한된 작은 이미지들이 더해지고 연결되고 화합하면서 거대한 우주, 삼라만상을 연상시키는 규모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렇게 서로 연결된 모든 세상의 소리를 보는 존재, 즉 관음으로서 설치된 반가사유상은 크롬 도금된 표면에 벽면에 설치된 작품들이 투영되면서 결과적으로 있으면서도 없는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 글 출처:국립현대미술관,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촬영)

삼라만상
비빔밥

민들레(<민들레>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꽃, 숲>전을 위하여 제작된 신작이다. 이 작품의 제작을 위하여 작가는 지난 3월부터 공공미슬프로젝트 <모이자 모으자> (Gather Together)를 지속해왔다. <모이자 모으자>는 각 가정에서 용도를 다한 일상의 생활용품을 수집하여 예술작품으로 제작하기 위한 공공미술프로젝트이다. 홀씨처럼 모인 7,000여개의 식기는 높이 9미터, 무게 3.8톤의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였다. 작가는 오브제의 반복과 축적 관람객 참여를 통해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관람객과의 소통을 이끌어 내고자한다.)

최정화 민들레, 2018

민들레(

빈 
내가 먹던 그릇 너를 먹이던 그릇 
네게 힘을 나누어주고 남과 더불어 살라는 
밥 
그릇 
땅과 하늘 사이 찬란한 빛이 되었읍니다.
먹이고 먹는일을 돌보시는
어머니
당신에게 이 빛을 바칩니다)


[포크와 젓가락]

비빔밥은 밥, 고명, 장(醬)이 한 그릇에 뒤섞여 새로운 제3의 맛을 창조해내는 음식이다. - 출처:경북매일, 황광해


[비빔밥의 유래]

비빔 형태의 음식을 먹게 된 유래를 생각해 보면 그 역사는 결코 짧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비빔밥을 먹게 된 유래는 오래된 우리의 제사 풍습에서 찾아진다. 예로부터 행해져 온 산신제·동제 등은 마을을 벗어난 특정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마을 단위의 행사였기 때문에 필요한 식기들을 모두 갖추는 것이 불가능했을 뿐 아니라 신인 공식(神人共食)의 전통에 따라 제물을 음복하는 것이 관례였다, 따라서 그릇 하나에 제사상에 올려진 여러 가지 음식들을 고루 담아 먹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이는 일반 제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여서 지금도 제사를 지내는 집에서는 자시에 음복례를 지내고 젯메와 제상에 올린 적·숙채·간납 등을 넣고 밥을 비벼서 나누어 먹는 풍속이 있다.

또한 섣달 그믐날에는 부엌 난간에 반찬이 남아 있는 상태로 한해를 넘기지 않는 것이 관례여서 남은 밥에 반찬을 모두 넣고 비벼서 밤참으로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다. 새해를 새 마음으로 정갈하게 맞이하기 위해 여러 가지 새로운 음식을 장만하면서, 묵은 해의 남은 나물과 밥을 한데 비벼 먹은 것에서부터 비빔밥의 유래를 찾기도 한다.

비빔밥의 자연발생적 형태는 시골의 농번기에서도 찾을 수 있다. 농사철이면 아낙네들이 들밥을 이고 나가는데, 이때 밥을 큰 그릇 하나에 담고 나물들도 바가지에 듬뿍 담아 자그마한 빈 바가지들과 함께 내가면 각자 작은 바가지에 자신이 먹을 만큼의 밥을 푸고 각종 나물을 필요한 만큼 얹어 고추장을 넣어 비벼먹는다. - 출처:한식진흥원

예천역 시, 비빔밥 김소내

[구석구석 먹거리(비빔밥)]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비빔밥(사찰 포함)을 지역별로 정리하였습니다.


[서울. 경기도]

1. 가평 가평중학교 후문 건너편 대로변 백둔리인천집

비빔밥(짭짤하고 구수한 막장 국물, 고사리, 무생채, 비름나물, 열무김치, 콩나물, 투박하고 까끌한 보리밥, 약간의 쌀밥, 고추장, 고소한 참기름 등이 뒤썩인 비빔밥이다,)


2. 서울 선릉역 부근 고향집

깡장보리밥(주문하면 고추장, 고소한 들기름, 조미김이 아닌 소금 덜 뿌려 바삭하게 구워낸 김, 담백하고 아삭한 열무김치, 호박. 두부, 감자등 야채 넣은 짭짤하고 구수한 강된장, 고추, 직접 담근 토종된장, 맑고 시원한 콩나물국등 밑반찬과 아삭한 무생채, 탱글하고 톡톡 터지는 식감의 꽁보리밥, 콩나물, 채 썬 상추 넣은 비빔용 대접을 내준다.쌀밥, 보리밥 선택이 가능하며 공깃밥은 추가로 먹을 수 있다.)

강된장 비빔밥(아삭하고 시원한 무생채, 채썬 상추, 담백한 열무 김치, 두부, 감자, 호박 넣어 자작하게 끓인 구수하고 짭잘한 강된장, 고추장 약간 넣고 고소한 들기름을 뿌려 잘 섞이게 비빈다. 식재료의 식감과 색감, 짭짤하고 구수한 강된장, 까끌하고 통통한 보리밥이 뒤썩여 한층 풍미를 더하는 비빔밥이다.)


3. 강화 강화 풍물시장 2층 청주식당

밴댕이 무침 비빔밥(양파, 오이, 양배추, 부추, 쑥갓 등 채소와 밴댕이회를 듬뿍 넣어 칼칼하고 새콤한 양념에 버무려 깻가루 뿌린 밴댕이 무침에 강화섬쌀밥을 담아 비빈다. 여리고 고소한 살맛의 밴댕이,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의 채소, 새콤하고 칼칼한 매운맛의 양념, 고슬고슬한 쌀밥이 한데 어우러진다. 시큼하고 아삭한 순무 김치, 짭짤한 양념장의 부드러운 게살 간장게장, 시원한 감칠맛의 바지락 국물 등 음식 솜씨 좋으신 반찬들이 곁들여 나온다, 강화생인삼막걸리 한잔 걸친다.)


4. 서울 명동 전주 중앙회관

돌솥비빔밥(두꺼운 돌솥에 밑밥이 약간 누르게 지은 돌솥밥 위에 채소, 볶은 고기, 달걀노른자를 고명으로 얹었다. 고추장을 넣고 재료가 잘 섞이게 비빈다. 따뜻하고 고소한 풍미의 눌은밥과 매콤 달금한 고추장, 채소의 어우러짐이 좋은 비빔밥이다.

김무침, 숙주나물, 김치, 젓갈, 콩나물국 등이 밑반찬으로 나온다.)


5. 서울 종로3가 송해길 옆 골목 능라밥상

해주비빔밥(반찬은 시원하고 아삭한 콩나물무침, 무르지 않은 새곰한 깍두기, 신맛 적은 담백한 백김치가 나오며 비빔밥과 곁들여 먹게 가느다랗고 아삭한 콩나물, 파, 닭고기등을 넣은 삼삼한 간의 맑고 시원한 콩나물국을 내준다.

비빔밥은 그릇에 고슬고슬하게 지은 하얀 쌀밥을 담고 채 썰어 살짝 볶은 당근, 버섯, 콩나물무침, 향긋한 미나리, 김가루, 결결이 찢은 닭고기살을 고명으로 얹었다. 비빔밥용 간장, 참기름은 기본으로 준비되 있고 빨간통에 고추장을 별도로 내온다.)

해주비빔밥(고슬고슬하게 지어진 하얀 쌀밥 위에 그릇에 채 썰어 살짝 볶은 당근, 버섯, 콩나물무침, 향긋한 미나리, 김가루, 결결이 찢은 닭고기살을 고명으로 얹었다, 고명의 간은 삼삼하다.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양념간장을 뿌렸다. 진한 감칠맛의 양념간장이 밥과 각종 고명들의 간도 맞추고 감칠맛도 풍부하게 해준다.

고슬고슬한 밥, 고명들의 색감과 식감, 고소한 참기름, 양념간장의 감칠맛등이 뒤섞인다. 담백한 맛과 흔쾌한 감칠맛이 공존하는 비빔밥이다.)


6. 화성 화산 용주사

식사 공양(고춧잎, 무생채, 민들레 잎, 무 볶음, 콩나물, 무침, 약간 되진 밥에 달큰하고 칼칼한 고추장을 넣고 비빈다. 담백하고 깔끔하다. 삼삼한 미역국을 곁들여 먹는다. 상큼하고 달금한 토마토로 입안을 상쾌하게 마무리한다.)


7. 수원 광교산 봉녕사

점심 식사 공양으로 준비된 비빔밥

식사 공양(고슬고슬한 밥에 무, 고사리, 콩나물, 호박 등을 넣어 비빈 삼삼한 비빔밥이다. 따로 나온 그릇에 담긴 차진 고추장을 약간 넣어 비빈다. 달금하고 칼칼한 매운맛이 더해진다. 후식으로 미숫가루로 입가심하니 시원하고 고소한 맛이 입안을 감돈다. 사찰 행사가 있어 비빔밥을 미리 비벼 놓았다. 정성이 담긴 비빈밥이다.)


[강원도]

1. 속초 부흥 종합 철물 내 번지없는주막

비빔밥(주인 할이버지와 저녁으로 먹은 비빔밥이다. 그릇에 밥, 따뜻한 달걀프라이, 불고기, 무나물, 두부 등을 담고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달큰하고 매곰한 고추장으로 비빈다. 소박한 집 반찬으로 비빈 밥이지만 함께 먹어 맛난 한 끼다.)


2. 춘천 육림 고개 어쩌다농부

된장 샐러드 비빔밥(고슬고슬한 밥 위에 향긋하고 쌉싸래한 루꼴라, 상추, 깍둑썰기한 졸깃한 식감의 버섯, 풍부한 과즙의 토마토 등 신선한 채소와 숙성 된장에 각종 채소를 볶아 만든 된장 소스, 반숙 달걀프라이 등을 담고 추가한 삼삼한 간의 담백한 통 닭가슴살구이 등을 곁들인 비빔밥이다. 새콤하고 아삭한 오이피클을 곁들여 먹는다.)

된장 샐러드 비빔밥(식감과 향을 살린 신선한 채소, 고슬고슬한 밥에 자극적이지 않은 된장 양념이 섞여진다. 구수하고 담백하다. 추가한 삼삼한 간의 졸깃하고 담백한 통 닭가슴살구이를 곁들여 먹는다. 찬으로 나온 새콤한 오이피클이 맛의 변화를 준다.)


3. 춘천 춘천초등학교 정문 부근 골목 춘석이네

비빔밥(가슬가슬 통통한 보리밥과 약간의 쌀밥이 담긴 대접에 삼삼하게 무친 돌미나리 무침, 졸깃하고 구수한 시래기 무침, 머윗대, 얼갈이김치, 호박 등을 넣고 두부, 파, 버섯 등이 들어간 강된장으로 비빈다. 짭짤하고 투박하지만 맛깔난 비빔밥이다.)


4. 화천 비수구미 마을 비수구미 민박

산나물비빔밥(화천 오대쌀로 지은 고슬고슬한 밥에 텃밭에서 기른 채소로 만든 반찬들과 산에서 채취해 말리고 삶고 데쳐 삼삼하게 무친 산나물, 호박 넣은 구수한 된장국을 넣고 직접 담근 맛깔난 고추장으로 비벼 먹는다.)

산나물비빔밥(화천 오대쌀로 지은 고슬고슬한 밥 위에 직접 담근 간장, 된장 등으로 삼삼하게 무친 향긋하고 부드러운 산나물들을 수북이 올려 자극적이지 않은 깊은 맛의 집 고추장으로 잘 섞이게 비빈다. 밥과 재료에 깊은 맛이 배어든 흔쾌한 비빔밥이다.)


5. 정선 여량면 옥산장

곤드레밥(찐 고추, 콩나물무침, 아삭한 오이무침, 고사리, 도라지, 열무김치, 호박, 부드러운 두부무침, 감자붕생이, 양파절임, 무장아찌, 취나물, 곤드레 무침등 각 식재료에 맞게 적절하게 간을 한 정갈한 반찬들이 정갈하게 차려지고 정식에 나오는 도토리묵은 맛보기로 주셨다. 대접에 담은 곤드레나물밥에 깨, 쪽파등을 넣은 깊은 짠맛의 집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졸깃한 식감의 곤드레를 넣은 구수한 토장국을 곁들여 먹는다.)

곤드레밥 비빔밥(쌀에 특유의 향을 지닌 곤드레나물을 얹어 밥을 한다. 약간 차지고 구수한 맛의 밥이다. 깨, 쪽파등이 들어간 깊은 짠맛의 집간장을 적당히 넣어 비빈다. 밥의 간도 맞추고 풍미도 올려준다.)


6. 영월 장릉 부근 장릉 보리밥집

보리밥(채를 썬 호박 무침, 숙주나물, 콩 버무림, 아삭하고 시원한 참외 껍질 무침, 도라지, 오이무침, 무생채, 콩나물, 고추지, 산채, 싱싱해 보이는 배추, 열무김치, 아삭한 양배추를 넣은 시지 않고 시원하고 담백한 백김치, 무, 호박 등을 넣어 끓인 짭짤한 막장 찌개, 달금한 쌈장, 매운맛 강하지 않은 고추장 등 직접 담은 된장, 간장으로 심심하게 간한 신선하고 정갈한 반찬들과 감자 넣어 지은 보리밥이 나온다. 부드러운 단맛에 깔끔하고 목 넘기면 좋은 동동주를 곁들여 마신다.)

비빔밥(포슬포슬한 찐 감자, 약간의 쌀이 섞인 투박한 보리밥에 과하지 않게 양념한 반찬들을 넣고 달금한 쌈장, 매콤한 고추장, 짭짤한 막장 국물과 호박, 무 등 건지를 같이 넣어 잘 섞이게 비빈다. 까슬하고 통통한 보리밥의 질감, 감자의 은은한 단맛, 신선한 채소와 나물이 내는 맛과 식감, 매콤하고 구수한 장맛 등이 한데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7. 원주 중앙시장 한우 골목 일호집

된장찌개(된장, 두부, 파 등을 넣어 끓여낸다. 구수하고 진한 된장찌개다.)

비빔밥(된장찌개를 주문하면 밥, 매콤한 고추지 다진 양념, 무생채 등을 그릇에 담아 내온다. 새콤한 양념의 쪽파 무침, 된장찌개 국물과 건지 등을 함께 넣어 비빈다. 구수하고 진한 된장의 맛, 칼칼한 고추지의 맛이 밥알에 배어든다.)


8. 강릉 입암 오거리 뱃고동

꼬막무침 비빔밥(자극적인 맛 덜한 간장 양념, 고춧가루, 파 등을 넣은 갖은양념에 버무린 꼬막과 고슬고슬한 밥을 비벼 깨를 뿌렸다. 졸깃하고 짭조름한 꼬막살과 고소한 밥이 어우러진 비빔밥이다.)


 9. 양양 남애항 남애 제일식당

빡작장(직접 농사지은 고소하게 씹히는 작은 콩으로 만든 메줏가루, 고춧가루, 보리쌀 등으로 담근 막장에 청양고추, 파, 양파, 당근 등 채소를 다져 넣고 뭉근히 끓여 식힌 빡작장으로 불리는 강원도식 강된장이다.)

비빔밥(하얀 쌀밥에 부드러운 두부찜, 빡작장, 찬으로 나온 미역 줄기, 콩나물무침, 삼삼하게 무친 구수하고 부드러운 시래기나물, 시금치 무침, 막장 국물을 약간 넣어 잘 섞이게 비빈다.)

비빔밥(두부찜은 적당히 으깨고 나물과 빡작장이 잘 비벼지게 약간의 막장국물 넣어 비빈다. 된장의 구수한 맛과 고추장의 칼칼한 맛, 채소와 나물무침의 식감 등이 어우러진 비빔밥이다.)


10. 태백 통리 하나로유통 철도 건널목 지나 한서방칼국수

닭칼국수(진하게 우려낸 닭 육수에 채소와 직접 반죽해서 만든 칼국수면, 결에 따라 찢은 닭고기를 넣어 끓인 닭칼국수를 주문하면  아삭한 겉절이, 칼칼한 매운맛을 더해주는 다진양념, 서비스로 내주는 꼬들꼬들 통통한 꽁보리밥을 내준다. 보리밥은 매콤하고 차진 고추장에 비벼 먹거나 닭칼국수 국물에 말아 먹는다.)

닭칼국수와 꽁보리밥 비빔밥(까슬까슬한 꽁보리밥에 매콤하고 차진 고추장을 넣어 비빈다. 먹음직스러운 빨간 빛이 돈다. 알알이 살아있는 보리밥에 매운맛이 더해진다.)


11. 속초 설악산 신흥사

식사 공양으로 산나물과 채소 무침 등이 담긴 비빔밥용 대접이 준비돼 있다. 다양한 색감이 하얀 대접 위에 조화롭게 펼쳐져 있다.

식사 공양(하얀 그릇에 채 썰어 살짝 볶아낸 호박 나물, 참나물 무침, 무생채, 콩나물무침, 버섯 등 심심하게 간을 한 속 재료와 고소한 참기름을 두른 후 고슬고슬 잘 지은 하얀 쌀밥을 담고 매운맛 강하지 않은 달금한 고추장을 약간 넣어 비빈다. 향긋한 능이와 어슷하게 썬 무를 넣어 끓인 진한 능이의 향과 풍미와 무의 시원한 맛이 어우러진 능이 뭇국을 곁들여 먹는다. 쫀득한 떡과 상큼한 귤을 후식으로 먹었다.)

비빔밥(심심하게 간이 된 식감 좋게 씹히는 속 재료와 고소한 참기름, 고슬고슬 잘 지은 하얀 쌀밥, 매운맛 강하지 않은 달금한 고추장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비빔밥이다.)


[충청도]

1. 청주 그집에가면

삼겹살 비빔밥(스테인리스 그릇에 쌀밥을 담고 상추, 콩나물, 채 썬 파, 아삭한 채 썬 양배추, 비계. 살코기가 섞인 고소한 삼겹살, 매콤한 다진양념을 얹어낸다.)

삼겹살 비빔밥(하얀 쌀밥, 고소한 삼겹살, 아삭한 채소에 매콤하고 칼칼한 감칠맛의 다진양념이 골고루 입혀진다. 간도 맞추고 풍미도 올려준다.)


2. 청주 안덕벌 빨강콩

콩 부빔밥(놋그릇에 고슬고슬하게 지은 쌀밥을 담고 채 썬 당근, 호박 나물, 채 썬 달걀지단, 졸깃한 버섯, 아삭한 콩나물, 기름기 빼 채 썬 고소한 유부, 고사리, 시원하고 달금한 무나물, 잣 등을 꾸미로 얹는다. 차지고 매운맛 덜한 고추장도 한 숟가락 정도 올려졌다.)

콩 부빔밥(고슬고슬한 밥, 고소한 유부, 신선한 나물에 차지고 자극적인 맛 덜한 고추장이 골고루 입혀진다. 색감과 식감, 식자재의 맛이 한데 아우러진 어우러진 깔끔하고 담박한 비빔밥이다.)


3. 공주 공주고등학교 뒤 돌담길 현대슈퍼 골목 안 할머니보리밥집

비빔밥(고슬고슬하게 지은 쌀밥과 까슬한 보리밥에 찬으로 나온 무생채, 콩나물무침, 얼갈이배추 무침, 상추. 치커리무침을 얹고 참기름을 살짝 두른다, 고추장과 된장 국물을 조금 넣고 잘 섞이게 비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박하다. 까슬한 보리밥과 반찬들의 식감이 좋다.)

비빔밥(여러 식자재들이 잘 섞이게 비볐다. 고소한 참기름이 밥알에 윤기 있게 흐른다. 다양한 색감과 식감, 맛이 어우러져 제3의 맛을 창조한다.)


4. 청양 청양 장승공원 칠갑산맛집

돌솥비빔밥(돌솥 밑부분이 고소하게 눌러진 쌀, 조를 넣어 지은 차진 쌀밥에 비빔용으로 나온 산채와 무생채, 건 도토리묵, 고추장을 넣고 고소한 참기름을 두른다.)

돌솥비빔밥(따뜻하고 고소한 눌은밥, 찰진 쌀밥, 식감 좋게 씹히는 산채에 고소한 참기름을 두르고 매콤 달금한 고추장으로 비볐다. 식자재들이 빨간색으로 한데 뒤섞인다. 증간 중간 식감과 맛으로 존재를 알린다.)


5. 옥천 대전 이발관 골목 옆 옥천 콩나물비빔밥북어탕(다른 자리로 이전 후 영업을 하다 현재는 엽업을 하지 않는다.)

콩나물 비빔밥(고슬고슬한 밥 위에 아삭하게 삶아낸 콩나물, 무생채, 도라지무침, 열무, 배추겉절이, 열무 볶음 등 다양한 식감과 맛의 반찬들을 담고, 고추지 넣은 시금, 담글, 짭조름한 맛에 고소한 참기름이 풍미를 더한 간장 양념장을 넣어 비빈다. 아삭한 콩나물 식감이 돋보이는 맛깔난 비빔밥이다.)


6. 영동 황간역 부근 안성식당

다슬기 비빔밥(스테인리스 대접에 향긋하고 신선한 미나리, 부추 등을 듬뿍 담고 그 위에 톡톡 터지는 날치알, 약간 쌉싸래한 다슬기, 깨를 뿌려 올리고 초장을 곁들인다. 하얀 쌀밥을 부어 잘 섞이게 비빈다. 차진 밥, 향긋하고 식감 좋은 채소, 고소한 날치알, 쫀득쫀득한 식감과 쌉싸래한 맛의 다슬기 등에 새콤하고 달금한 초장의 맛이 더해진다. 구수한 된장국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비빔밥이다.)


7. 제천 제천역 부근 등록문화재 대한통운 제천영업소 안 제천시래기국

시래기밥(돼지감자, 고추, 당근, 우엉, 마늘종, 무, 산나물 등을 주인장의 오랜 레시피로 담근 시금하고 재료 각각의 식감이 느껴지는 장아찌, 아삭하고 시큼한 국물의 깍두기, 버섯을 넣은 짠맛 덜한 구수한 집된장, 구수하고 졸깃한 무청 시래기 넣어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고소한 깨 가루 뿌린 시래기밥, 가자미, 멸치 등으로 우려낸 깔끔하고 구수한 육수에 부드러운 듯 졸깃한 무청 시래기 듬뿍 넣은 시래깃국)

시래기밥 비빔밥(구수하고 졸깃한 무청 시래기 넣어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고소한 시래기밥에 버섯을 넣은 짠맛 덜한 구수한 집된장으로 비빈 비빔밥)


8. 청주 내덕동 자연시장 부근 장맛이좋은집

청국장(조미하지 마른 김, 파 넣은 짠맛 강한 조선간장,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 열무김치, 고추, 배춧속, 달걀프라이(2인 이상은 달걀찜이 나옴), 집된장, 채소무침, 버섯, 집된장에 무친 부드럽고 구수한 시래기 무침, 건새우, 멸치, 포 무침, 통통하고 까끌한 식감의 꽁보리밥(쌀밥,반반 기호에 따라 주문 가능),멸치,고추,두부,약간 쿰쿰한 향의 진득한 콩알갱이가 씹히는 구수하고 진한 청국장,삼삼한 간의 시원하고 아삭한 무생채)

꽁보리밥 비빔밥(통통하고 꺼끌한 식감의 꽁보리밥 위에 상추, 양파 등 채소무침과 열무김치, 쿰쿰한 향의 진득한 콩 알갱이가 씹히는 구수하고 진한 청국장, 삼삼한 간의 시원하고 아삭한 무생채, 집된장에 무친 부드럽고 구수한 시래기 무침, 버섯, 매운맛 덜한 차진 고추장 등을 넣어 비벼 먹는 비빔밥)


9. 청주 상당산성 시내버스 종점 상당집

청국장(순한 향의 고소하고 진득한 메주콩, 부드러운 두부, 쪽파, 고춧가루 등을 넣어 한소끔 바특하게 끓인 걸쭉한 청국장)

비빔밥(냄비에 밥을 담고 진득하고 구수한 청국장, 고사리무침, 콩나물무침 등을 넣어 비빈 담백하고 부드러운 비빔밥)


10. 청주 구룡산 안심사

식사 공양(김치, 고사리, 나물, 무생채, 호박, 당근, 콩나물 등에 밥을 담고 매콤 달짝한 고추장으로 비빈 비빔밥, 심심한 된장국, 수박, 방울토마토, 졸깃한 절편, 고소한 깨가 들어간 바람떡)


[전라도]

1. 광주 가시비

비빌 밥과 삼삼한 간의 시원한 콩나물국

비빔밥(대접에 쌀과 보리가 섞인 밥을 담고 반찬으로 나온 나물, 가지, 무생채, 고구마 줄기, 콩나물, 달금한 간장 양념이 배인 졸깃한 듯 부드러운 속살의 코다리 조림, 매곰하고 짭짤한 양념으로 버무린 진득하게 씹히는 밴댕이젓, 살강 하게 씹히는 삭힌 고추지 무침을 넣은 비빔밥)


2. 광주 대지식당

비빌 밥(고추장 담아 내온 대접에 찬으로 나온 무생채, 열무김치, 오이무침, 콩나물무침과 알싸한 생열무, 상추, 참기름, 잡곡밥을 넣은 비빌 밥)

비빔밥(보리쌀과 잡곡을 넣어 지은 고슬고슬하고 통통한 잡곡 보리밥, 찬으로 나온 무생채, 콩나물무침, 열무김치, 오이무침, 나물무침과 아삭하게 씹히는 쌉싸름한 맛의 열무, 상추와 매운맛 덜한 차진 고추장, 고소한 참기름을 넣어 비빈 비빔밥)


3. 순창 산 창리 팔왕마을회관

비빌 밥(대접에 담은 밥 위에 삼삼한 간의 가지무침, 오이무침, 호박나물, 시원한 명태 맑은탕 국물, 두부 등에 매콤하고 달큼한 고추장을 넣은 비빌 밥)

비빔밥(잘 섞이게 비빈 재료들의 식감과 매콤하고 달큼한 고추장이 어우러진 담박한 비빔밥)


4. 담양 창평 삼지내마을 슬로시티 약초밥상

약초장아찌 비빔밥(그릇에 발아 흑미밥을 담고 매실액, 돼지감자 효소 등을 넣어 담근 저염의 달금하고 약초 각각의 향과 식감이 느껴지는 비빔밥용 장아찌(졸깃한 팽이버섯, 가죽나무, 백여 가지 산야초를 잘게 다져 만든 백야초, 야생갓, 방풍), 매운맛 덜한 차지고 달금한 다래 고추장을 넣어 차지게 비빈 비빔밥)

약초장아찌 비빔밥(비빔밥용 장아찌 아닌 다른 약초 장아찌(매콤한 고춧잎 발효초 즙장, 사각사각 씹히는 돼지감자, 아삭하게 씹히는 시큼하고 상쾌한 자소 매실 장아찌, 맵지 않은 삭힌 맛의 즙 터지는 고추지) , 다래고추장 넣어 비빈 비빔밥, 약초 된장국)


5. 전주 함씨네밥상(영업 여부 확인필요)

강된장 비빔밥(통통하고 까끌한 보리밥, 콩을 넣은 백미밥, 꺼끌 하고 고슬고슬한 현미밥 등에 채소를 넣은 짭짤하고 구수한 강된장을 얹어 비벼 먹는 강된장 비빔밥)


6. 진도 진도우체국 건너편 신호등회관

꽃게살 비빔밥(김가루, 날치알, 호박, 콩나물 등이 들어간 비빔용 대접에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에 감칠맛 나게 버무린 부드럽고 고소한 꽃게살 무침, 잡곡밥을 넣은 꽃게살 비빔밥)


7. 부안 개암사 일주문 전 개암골곤드레밥

곤드레 비빔밥(곤드레밥에 김가루, 나물, 간장 양념한 비빔밥), 부드럽고 구수한 청국장

곤드레 비빔밥(고슬고슬하게 잘 지은 밥, 은은한 향의 부드러운 곤드레, 무나물, 졸깃한 고사리, 산채, 콩나물, 김가루 등에 고소하고 짭짤한 집간장 양념으로 비벼낸 담백한 곤드레 비빔밥)


8. 함평 함평 시장 육회비빔밥 거리 화랑식당

육회비빔밥(겉절이, 양파김치, 김치, 동치미, 무생채, 돼지비계, 부드러운 선지 넣은 시원한 선짓국, 밥 위에 신선하고 부드러운 육회, 부추, 달걀지단, 콩나물무침, 채 썬 양배추, 곁들여 나온 존득한 식감과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의 삶은 돼지비계를 넣어 달금하고 매콤한 고추장으로 비벼 먹는 비빔밥)


9. 전주 호림이네

다슬기 비빔밥(새싹순, 무나물, 호박나물, 부추무침, 다슬기, 당근 등을 넣어 고슬고슬하게 지은 돌솥밥을 담은 대접에 짠맛 덜한 달금한 감칠맛의 다슬기 간장으로 비빈 깔끔하고 담박한 비빔밥)


10. 곡성 S-OIL옥과 쌍용주유소 맞은편 옥과한우촌

육회비빔밥(과하지 않은 양념의 시원한 김치, 나물무침, 아삭한 무와 살짝 시큼하고 청량감 좋은 국물의 동치미, 요청하면 내주는 약간 짭짤한 감칠맛의 토하젓, 삼삼하고 구수한 시래기 된장국, 공깃밥, 주변으로 채소와 나물을 담고 중앙에는 신선한 육회 넉넉히 담아낸 비빔밥용 그릇)

육회비빔밥(김가루, 콩나물, 상추, 당근, 아린 맛을 없앤 데친 도라지, 시금치, 무생채, 부드러운 듯 졸깃하며 차진 육질과 고소한 맛의 육회 등에 밥을 부어 고소한 참기름, 자극적인 맛 덜한 삼삼한 고추장을 넣고 잘 섞이게 비빈 육회비빔밥)


11. 구례 구례우체국 부근 평화식당

육회비빔밥(뜨겁게 달군 그릇에 고슬고슬한 밥을 담고 그 위에 나물, 콩나물, 호박, 조미하지 않은 김가루, 비법 기름장, 매실 넣어 담근 삼삼한 간의 고추장, 부드럽고 차진 한우 허벅지살, 반숙 달걀프라이 얹어 깨 가루 살짝 뿌려낸 비빔밥)

육회비빔밥(고슬한밥, 나물, 부드럽고 차진 육회 고명에 삼삼한 간의 고추장, 특제 기름장등으로 비벼낸 비빔밥), 시원한 감칠맛의 짭짤한 보리새우 국물


12. 장흥 토요시장 연지보리밥

보리비빔밥(김가루, 무생채, 상추 겉절이, 취나물, 콩나물, 버섯. 미역 등 속재료에 보리쌀에 약간의 쌀을 넣어 지은 구수한 보리밥을 담고 참기름, 맵지 않은 달큼한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는 비빔밥/갓김치, 고춧잎, 고추지 반찬과 고사리, 엉겅퀴, 취나물, 두릅 등이 들은 향이 좋은 된장국)


13. 장흥 수문항 바다 하우스

바지락 회무침 비빔밥(김가루 담은 대접에 잡곡밥,찬으로 나온 해초무침,참나물,콩나물,부드럽게 데친 달큰한 바지락살,채소등을 새곰하고 매콤한 양념에 무친 바지락회무침을 넣어 비벼 먹는 바지락회무침 비빔밥, 시원한 감칠맛의 바지락탕)


14. 익산 황등시장 초입 대로변 진미식당

황등비빔밥(하얀 쌀밥에 콩나물을 담고 선지 국물로 토렴 후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섞은 매콤한 비법양념으로 잘 섞이게 미리 비벼낸 구수하고 촉촉한 비빔밥에 신선하고 졸깃한 한우 육회, 호박, 황포묵, 파, 당근, 상추 등을 고명으로 얹은 대접을 뜨겁게 데워 내오는 비빔밥, 선지, 무등을 넣어 끓인 고소하고 시원한 선짓국, 깍두기, 시금한 김치, 물김치, 고추지, 나물)


15. 익산 황등시장 시장비빔밥

육회비빔밥(하얀 쌀밥 위에 콩나물, 졸깃한 돼지 내장, 고소한 비계 등을 넣어 선지 국물로 토렴 후 매콤한 고추장 양념으로 비벼 차지고 신선한 육회, 파무침, 시금치 등을 고명으로 얹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비빔밥, 깍두기, 김치, 선지, 파 넣은 감칠맛 강한 선짓국)


16. 구례 피아골 직전마을 산아래첫집

산나물 비빔밥(아삭한 감자볶음, 열무김치, 죽순, 취나물, 두부 등 반찬과 두부, 호박 등을 넣어 심심하게 끓여낸 된장국, 산채, 죽순, 호박, 무생채, 달걀지단 등을 담은 비빔밥용 목기, 고슬고슬하게 지은 잡곡밥, 찹쌀고추장, 붉은 산수유 색감의 단맛, 청량감, 목 넘김이 좋은 막걸리)

산나물 비빔밥(다래순, 취나물, 쑥 부쟁 이등을 삼삼하게 무친 산채 무침과 죽순, 호박, 무생채, 달걀지단 등 고명을 담은 목기에 고슬고슬하게 지은 잡곡밥, 달금하고 매곰한 차진 찹쌀고추장을 넣어 재료들이 잘 섞이게 비빈 비빔밥)


17. 여수 해양공원 동문파출소 부근 삼학집

서대회무침 비빔밥(김가루를 담은 대접에 상추, 쌀밥, 콩나물, 데친 배추, 듬뿍 넣은 채 썬 무, 부드러운 살과 살살 살강 한 식감의 씹을수록 달금한 부위 등이 섞인 서대를 시원하게 톡 쏘는 막걸리 식초와 매콤, 달금한 초고추장 양념장으로 무쳐낸 촉촉한 서대회무침 등을 넣어 비빈 비빔밥)


18. 전주 한옥마을 부근 한국집

전주비빔밥(따뜻한 온기의 놋그릇에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을 담고 그 위에 삼삼하게 볶은 소고기, 황포묵, 김가루, 깨 가루, 버섯, 달걀지단, 고사리, 애호박, 무, 콩나물무침, 나물무침, 은행 등 색색의 고명을 올려 자극적인 맛 덜한 고추장으로 비비는 고소한 밥알과 고명 각각의 맛이 어우러져 세련된 깔끔한 맛을 내는 비빔밥)


19. 순천 조계산 조계산보리밥 아랫집

보리밥(구수한 시래깃국, 비빔용 양은 냄비, 쌈채소, 산나물 무침, 고추지, 무생채, 가지무침, 콩나물무침, 파김치, 고추지, 버섯 등 소박하지만 정성 담긴 반찬들, 잡곡밥, 시원한 동동주 한잔)

구수한 숭늉과 비빔밥(양은 냄비에 잡곡밥을 담고 쌈채소, 산나물 무침, 고추지, 무생채, 가지무침, 콩나물무침, 파김치, 고추지, 버섯 등을 넣어 달금하고 매콤한 고추장으로 비빈 수수한 비빔밥)


20. 익산 성당포구마을 초입 사거리 소망 식당.슈퍼

뚝 비빔밥(뜨거운 뚝배기에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을 깔고 고추장, 상추, 표고버섯, 아삭한 숙주나물, 도라지, 소고기 볶음을 올리고 따뜻한 반숙 달걀프라이, 김가루, 깨 가루 등을 뿌린 뚝 비빔밥)

뚝 비빔밥(재료들 잘 섞어지게 비빈 뚝배기 밑 밥이 약간 눌러지며 고소한 누룽지 맛도 나는 맛깔난 뚝 비빔밥)


21. 군산 내항 수산물종합센터 2층 6번 금복주

복어 알젓(남 사장님이 보여 주신 숙성 한지 1년 지난 복어 알젓으로 복어알 모으기도 어렵고 복중에서도 맹독성이 강한 부위라 선입견이 강해 찾는 분들로 많지 않아 요청하는 손님만 내주신다는 남 사장님)

복어 알젓(3년 이상 소금에 절여 숙성한 복어알에 고춧가루와 몇가지 양념을 섞은 뼈 없는 갈치속젓 느낌의 식감과 짭짤한 감칠맛과 고소함도 느껴지는 깊은 맛의 복어알젓)

복어알젓 비빔밥(3년 이상 소금에 숙성한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짭짤한 감칠맛과 밥알에 고소한 버터를 바른듯한 복어 알젓으로 비빈 비빔밥)


22. 담양 창평 창평전통안두부

청국장 비빔밥(겉절이, 깍두기, 시큼한 배추김치, 콩나물무침, 연한 두부조림, 진한 맛은 덜한 시원하고 고소한 콩물, 무생채, 콩나물무침, 조미 김 가루, 고추장, 참기름 등을 넣은 비빔용 그릇, 잡곡밥, 자극적이지 않은 구수한 국물에 진득하게 씹히는 콩 알갱이가 씹히는 청국장 등 소박한 밥상을 내준다.)

비빔밥(무생채, 콩나물무침, 조미 김 가루, 고추장, 참기름 등을 넣은 비빔용 그릇에 반찬으로 나온 시큼한 배추김치, 아삭한 겉절이, 오이무침, 잡곡밥, 청국장 국물과 건지를 넣어 비빈다. 구수하고 부드럽다.)


23. 군산 째보선창 거리 중앙식당

반지 회무침 비빔밥(사각사각 씹히는 조금 짠 듯하면서 단맛이 나는 울외장아찌, 고추, 상추, 반지 젓, 야들야들 고소한 반지 구이, 고소한 기름의 껍질과 보들보들한 속살이 어우러진 반지회, 시큼한 묵은 갓김치, 깍두기, 초고추장, 된장, 새콤달콤한 양념에 보들보들한 반지회, 아삭아삭 씹히는 채 썬 오이, 상추, 고소한 깨등이 어우러진 반지 회무침, 고슬고슬한 공깃밥, 심심한 미역국)


24. 무안 일로 시장 초입 대로변 시래정

시래기밥(오이. 양파 무침, 콩나물무침, 견과류 넣은 멸치볶음, 시래기밥에 곁들이는 양념장, 섞박지, 심심한 간의 시래깃국, 들기름 둘러 버무린 시래기밥 등 정갈한 상차림)

시래기 비빔밥(풋내 느껴지지 않는 졸깃한 시래기를 넣어 지은 고슬고슬한 밥에 고소한 들기름을 둘러 버무린 담백한 시래기밥. 고춧가루, 간장 등이 들어간 양념장을 기호에 맞게 적당히 넣어 비비면 풍미를 더한다.)


25. 목포 영산로 장터식당 본점

게살 비빔밥(가지나물, 데친 콩나물, 파김치, 호박나물, 신김치, 나물무침, 김, 된장국, 하얀 대접에 넉넉하게 담은 밥, 싱싱한 꽃게 속살과 내장을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에 버무린 꽃게무침)

꽃게무침(보들보들한 식감과 고소한 단맛의 싱싱한 꽃게속살과 내장을 푸짐하게 넣어 자극적인 맛 덜한 매콤하고 달금한 양념에 버무린 꽃게무침)

게살 비빔밥(대접에 담은 흰밥 위에 자극적인 맛 덜한 매콤하고 달금한 양념에 버무린 보들보들한 식감과 고소한 단맛의 꽃게무침, 아삭한 데친 콩나물, 나물무침 등을 넣어 비빈 비빔밥. 비빔밥을 고소한 김에 싸 먹으면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 게살 무침의 매콤한 단맛 등이 어우러져 풍미를 더함)


26. 해남 대둔산 대흥사

식사 공양(밥 위에 도라지, 무생채, 버섯, 고사리, 상추 겉절이, 호박, 버섯 찜, 달금하고 차진 고추장을 얹은 비빔밥, 버섯, 무, 감자, 두부 등을 넣은 구수한 된장국, 후식으로 먹은 달달한 무화과)


[경상도]

1. 울산 신정시장 원조보리밥

보리비빔밥(반찬으로 나온 삼삼한 나물무침과 짭짤하고 구수한 강된장, 달금하고 매콤한 차진 고추장 등이 어우러진 비빔밥)


2. 양산 홍룡사 가는 길 물안뜰마을 아래각단

비빔밥(새순, 치커리, 상추 등을 담은 대접에 잡곡밥, 삼삼하게 간한 취나물, 콩나물, 고사리 무침과 두부, 단호박, 진득하게 씹히는 구수한 콩의 청국장 국물, 매운맛 덜한 차진 고추장 등을 넣어 비빈 비빔밥)


3. 경주 대구은행 건너편 골목 삼부식당

보리비빔밥(취나물, 시금치, 고사리, 무나물, 콩나물을 담은 대접에 쌀밥, 꺼끌 하고 통통한 보리밥을 부어 매운맛 강하지 않은 차진 고추장을 얹어 비빈 보리비빔밥)


4. 포항 죽도시장 대화식당

보리밥. 쌀밥 반반(꺼끌 하고 탱탱한 보리밥과 고슬고슬한 쌀밥, 미역줄기 무침, 담근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지 않은 시원한 열무물김치, 겉절이, 살짝 데쳐 심심하게 간한 배추 데침, 콩나물 무침, 바삭한 겉과 심심한 간의 촉촉하고 고소한 살의 고등어구이, 상추, 고추, 된장, 삼삼한 간의 두부, 대파, 호박 넣어 끓인 된장찌개, 양념장 올린 두부구이, 구수한 숭늉)

비빔밥(참기름, 고추장, 열무물김치, 콩나물무침, 데친 배추 무침, 겉절이, 된장찌개 건더기와 국물 넣은 삼삼한 비빔밥)


5. 안동 신시장 중앙 문어 앞 골목 수정식당

보리비빔밥(대접에 푸짐하게 담아주신 쌀밥 섞인 보리밥, 통멸치, 무, 집된장 등을 넣어 끓인 짭짤하고 구수한 된장찌개, 졸깃한 창난젓을 넣어 담근 아삭한 깍두기, 사각사각 씹히는 미나리무침, 무생채, 김치. 신선한 열무 무침, 부드러운 우거지 넣은 된장국)


6. 영주 안정면 개나리식당

보리비빔밥(양푼에 담긴 감자, 쌀밥이 섞인 통통하고 까끌한 감자 보리밥에 시원한 물김치, 무생채, 데친 배추, 콩나물무침, 취나물, 짭짤하고 구수한 된장찌개, 매곰하고 차진 고추장 등을 넣어 비빈 비빔밥)


7. 영주 백마 가구사 아래 대로변 중앙식육식당

비빔밥(쌀밥, 통통하고 짭짤한 감칠맛의 조개젓, 기름 두른 고소한 마늘, 파채, 백김치, 버섯, 고소한 육즙이 가득한 부드러운 듯 졸깃한 갈빗살, 시원하고 구수한 된장찌개 등을 넣어 비빈 비빔밥)


8. 통영 모다 게스트하우스 부근 통영맛집

멍게 유곽 비빔밥(따뜻한 뚝배기에 오도독 씹히는 톳, 새싹순, 김가루, 공깃밥을 담고 개조개를 기름에 볶아낸 유곽과 향긋하고 쌉싸름한 멍게를 올려 참기름, 깨 가루 뿌린 멍게 유곽 비빔밥)

멍게 유곽 비빔밥(고슬고슬한 밥알, 향긋하고 쌉싸름한 멍게, 졸깃한 감칠맛의 유곽, 오도독 씹히는 톳, 부드러운 새싹순등이 어우러진 멍게 유곽 비빔밥)


9. 통영 우도 송도호민박식당

배말, 톳 등을 넣은 해초 밥과 굴, 조개 등을 넣어 끓인 돌미역 국

해초비빔밥(보드랍고 졸깃한 배말, 고독고 독 씹히는 톳 등을 넣어 촉촉하고 고슬고슬하게 지은 해초비빔밥에 톳, 서실, 돌미역, 가사리 등 싱싱하고 식감 좋은 해초와 쌉싸래한 씀바귀 무침, 향긋한 달래무침, 짭짤한 집간장 양념을 넣은 해초비빔밥)


10. 안동 신시장 모자식당

보리비빔밥 깔끔한 매운맛의 고추장, 꺼끌 하고 투박한 보리밥, 고슬고슬한 쌀밥, 열무 겉절이, 무생채, 애호박나물, 머위대 무침, 말린 가지나물, 콩나물무침 등을 넣어 비빈 비빔밥)


11. 영주 죽령로 부근 죽령주막

나물비빔밥(놋그릇에 고소한 참기름 두르고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하고 차진 고추장,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생곰취, 고소한 통 들깻가루을 넣어 삼삼하게 무친 쌉싸래한 곰취, 취나물 무침, 열무. 배추 겉절이, 오가피 무침 등을 넣은 비빔밥)


12. 영주 백마 가구사 부근 광진식당

보리비빔밥(자극적이지 않은 고추장에 꺼끌 하고 탱글한 보리밥, 겉절이, 무생채, 콩나물 등을 넣어 비빈 담백한 비빔밥)


13. 봉화 억지춘양시장 동궁회관

엄나무순 비빔밥(고슬고슬한 밥 위에 쌉싸래하고 진한 향의 엄나무순, 단호박, 짠맛 강하지 않은 은은한 깊은 맛의 송이 간장 양념장을 넣어 비빈 엄나무순 비빔밥)


14. 진주 신안동 오거리 부근 신안동콩나물해장국

콩나물비빔밥(약간 무른 깍두기, 고추지, 김치, 바지락으로 우려낸 맑고 시원한 감칠맛의 국물에 작고 가느다란 아삭한 콩나물, 졸깃한 바지락 등을 넣은 콩나물해장국, 대접에 밥과 아삭한 콩나물, 부추 등을 양념해 넣은 콩나물비빔밥)

콩나물비빔밥(고슬고슬한 식은 밥 위에 매콤하게 양념한 아삭한 식감의 가느다란 콩나물, 부추, 김가루, 달걀프라이 등을 넣어 비빈 콩나물비빔밥)


15. 통영 도남주공아파트 맞은편 대로변 통영비빔밥

통영비빔밥(대접에 시금치, 콩나물, 고사리, 호박, 미역, 무나물, 으깬 두부로 버무린 톳나물, 당근과 홍합살, 조갯살, 두부 등을 넣은 두붓국을 자작하게 담아낸 비빔밥)과 두붓국(바지락, 홍합살, 두부를 넣고 끓인 시원한 감칠맛의 두붓국)

통영비빔밥(공깃밥, 미역, 톳 등 해초와 여러 가지 나물무침, 조갯살. 홍합살. 두부 등을 넣어 만든 시원한 감 칠 말의 두붓국에 자극적이지 않은 고추장을 약간 넣어 비빈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비빔밥)


16. 진주 갈전리 갈전 1교 지나 맞은편에 위치한 진주헛제삿밥

진주 헛제삿밥과 탕국(두부, 무, 건새우, 문어, 버섯 등이 어우러진 삼삼한 간의 깔끔하고 맑은 탕국)

진주 헛제삿밥(놋그릇에 담긴 연근, 미역, 숙주나물, 콩나물, 시금치, 고사리, 콩나물 등 삼삼한 비빔용 속재료에 두부, 무, 건새우, 문어, 버섯 등을 넣은 삼삼하고 깔끔한 맑은 탕국을 자작하게 넣어 비빈 담백한 비빔밥)


17. 진주 진주중앙병원 부근 원깐돌이

육회비빔밥(식은 밥 위에 잘게 썰은 데친 배추, 무나물, 숙주나물과 부드럽고 신선한 육회, 볶은 고기 등을 고명으로 올리고 자극적인 맛 덜한 차진 고추장, 깨 가루를 뿌린 담백한 비빔밥, 아삭한 콩나물, 소고기, 보들보들한 선지 등을 넣어 끓인 개운한 선짓국, 두부조림, 열무김치, 김치, 청량하고 시원한 물김치)


18. 진주 KDB 산업은행 맞은편 골목 안 천수식당

육회비빔밥(밥 위에 아삭하게 씹히는 콩나물, 새싹채소, 무나물, 부드럽게 익힌 나물 등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담고 양념하지 않은 신선한 육회, 자극적이지 않은 차진 고추장을 얹은 비빔밥, 부드러운 소 살코기, 졸깃한 양, 고소한 소기름과 부드러운 선지, 시원한 무등이 어우러진 개운한 선짓국)

육회비빔밥(부드럽게 익힌 담백한 채소와 나물, 부드럽고 신선한 육회, 자극적이지 않은 고추장, 적당히 차진 밥 등이 어우러진 비빔밥)


19. 진주 중앙시장 천황식당

진주비빔밥(짠맛 강한 신 김치, 아삭한 깍두기, 포 조림, 동치미 국물, 선지. 무. 소기름 소고기 등을 넣은 고소하고 시원한 선짓국, 사골국물로 지은 밥 위에 심심하게 무쳐 잘게 썰은 익힌 나물, 부드럽고 신선한 육회, 잘게 다져진 감칠맛의 문어를 고명으로 얹고 직접 담근 조선간장, 자극적인 맛 덜한 비법 고추장으로 비벼 먹는 촉촉하고 소박한 비빔밥)


20. 창원 마산 진동수협 옆 청용횟집

미더덕 비빔밥(살짝 냉장한 시원하고 달보드레한 미더덕, 김가루, 고소한 깨, 채 썬 오이, 달걀지단 등을 담은 비빔용 대접), 된장국(미더덕, 두부 등을 넣어 끓인 진한 향의 구수한 된장국)

미더덕 비빔밥(김가루, 채 썬 오이, 달걀지단, 상쾌하고 은근한 향과 달금한 맛의 미더덕에 잡을 넣어 비빈 비빔밥)


21. 창원 경창상가 마산집

육회비빔밥(양은냄비에 고슬고슬한 밥과 머리 제거한 아삭한 콩나물, 고사리, 삶은 나물을 담고 그 위에 신선한 우둔살 육회와 반숙 달걀프라이, 직접 담그신 삼삼한 고추장, 깨 가루 뿌린 깔끔하고 정갈한 비빔밥), 조갯국(먹기 좋게 작게 썬 두부와 조개가 들어간 개운한 국물)


육회비빔밥(신선한 채소, 육회 등을 과하지 않은 양념의 고추장으로 비벼낸 삼삼하고 깔끔한 비빔밥과 두부, 조개 넣은 시원한 국물의 조갯국)


22. 울산 울산시청 부근 함양집

전통 비빔밥(소박하고 투박하며 부드러운 맛의 진주비빔밥과 화려하고 세련된 깔끔한 맛의 전주비빔밥의 장점을 섞은 전통 비빔밥/고명의 색 맞춤은 전주의 비빔밥을 과하지 않은 양념의 부드러운 맛은 진주의 비빔밤을 닮은 전통 비빔밥)과 탕국(무, 두부, 소고기, 조갯살, 홍합살을 넣어 푹 끓여낸 개운한 탕국)

전통 비빔밥(밑간 한 밥에 머리 제거한 아삭한 콩나물, 시금치, 고사리, 무나물, 미나리, 미역, 김가루 등을 올리고 자극적인 맛 덜한 차진 집 고추장, 고소한 참기름을 넣어 무친 부드러운 육회와 데친 전복 한 조각, 길게 늘어진 달걀지단을 얹어낸 비빔밥)


전통 비빔밥(육회, 달걀지단, 김가루, 머리 제거한 아삭한 콩나물, 다진 나물, 미역, 데친 전복 한 조각 등을 자극적이지 않은 차진 집 고추장에 비빈 산뜻한 비빔밥)


23. 예천 예천 한일신협 부근 전국을달리는청포집

고슬고슬한 밥과 청포묵 비빔밥(가늘게 채 썬 식감을 자극하는 연노랑의 탱글한 청포묵 위에 당근, 달걀지단, 미나리, 숙주나물, 김가루, 깨 가루, 볶은 고기 등을 고명으로 올린 청포묵 비빔밥)

청포묵 비빔밥(탱글 하고 담백한 청포묵, 심심하게 무친 나물, 고슬고슬한 밥에 구수하고 짠맛 강한 조선간장에 파, 깨 가루, 고춧가루를 넣은 양념간장으로 비빈 깔끔한 맛의 청포묵 비빔밥)


24. 구미 대구은행 선산지점 맞은편 골목길 정마담식당

비빔밥(약간 차 진밥에 콩나물, 김가루, 깨 가루, 호박나물, 고사리, 도라지 등을 고명으로 얹은 안동 헛제삿밥을 닮은 담백한 비빔밥), 간장 양념(구수하고 깊이 있는 짠맛의 조선간장에 칼칼한 삭힌 고추지, 깨 가루를 넣은 간장 양념)

비빔밥(약간 차 진밥, 콩나물, 김가루, 깨 가루, 호박나물, 고사리, 도라지 등의 고명을 얹은 대접에 칼칼한 삭힌 고추지를 넣은 구수하고 깊은 짠맛의 조선간장 양념으로 간을 하여 숟가락으로 잘 섞이게 비빈 담박한 비빔밥)


25. 진주 중앙시장 하동복집

비빔밥(김이 든 큰 대접에 복국 속 탱글하고 보드라운 살의 밀복, 시원하고 아삭한 콩나물, 미나리, 곁들여 나온 반찬들을 넣어 새곰한 초장에 비벼 먹는 비빔밥)


26. 안동 월영교 부근 까치구멍집

헛제삿밥(6가지 나물이 담긴 놋그릇에 하얀 밥을 담아 깊은 짠맛의 조선간장에 비벼 먹은 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깔끔하고 담박한 비빔밥, 호박전, 상어고기, 쇠고기, 두부전, 삶은 달걀, 다시마전, 간고등어, 김치, 비빔밥 양념으로 나오는 깊은 짠맛의 조선간장, 과하지 않은 맛의 차진 고추장, 소고기, 무, 두부 등을 넣은 시원하고 맑은 탕국, 안동식혜(고춧가루의 매운맛, 엿기름의 단맛, 사각사각 씹히는 무의 시원한 맛, 알싸한 생강 맛 등이 어우러진 시원한 안동식혜))


27. 안동 월영교 부근 맛50년헛제삿밥

헛제삿밥(놋그릇에 담긴 나물에 하얀 쌀밥을 넣고 짠맛 강한 조선간장으로 비벼 먹는 산뜻한 비빔밥, 호박전, 상어고기, 소고기, 두부전, 삶은 달걀, 다시마전, 간고등어, 맑고 시원한 탕국, 김치, 조선간장, 매운맛, 단맛, 시원한 맛, 알싸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시원하고 달큼한 안동식혜)


28. 경주 오류리 등나무 옆 등나무갤러리식당

곤드레정식(가오리무침, 시금치 무침, 콩나물무침, 신맛 적은 아삭한 묵은 김치, 연한 상춧잎, 동치미 무, 꽁치조림, 버섯, 견과류 넣은 멸치볶음, 무, 호박, 집된장 등을 넣어 끓인 진하고 구수한 된장찌개, 쪽파, 깨 등을 넣은 곤드레밥 비벼 먹는 용도의 간장양념, 넓적한 돌솥에 구수한 향의 부드러운 곤드레 올려 고슬고슬하게 지은 곤드레밥나물밥 등이 정갈하게 차려진다.)

곤드레밥나물밥(넓적한 돌솥에 은은하고 구수한 향의 부드러운 곤드레 묵나물을 올려 고슬고슬하게 지은 곤드레밥이다. 사기 그릇에 나물밥을 덜고 구수한 숭늉물을 붓는다. 따뜻하고 걸쭉한 누룽지밥은 덤으로 먹을 수 있는 별미다.)

곤드레나물 비빔밥(사기그릇에 곤드레나물밥을 담고 집간장에 쪽파, 깨등을 넣은 양념장을 넣고 비벼 먹는다. 은은하고 구수한 곤드레 묵나물 향과 부드러운 질감, 고슬고슬한 밥, 짭짤한 양념장등이 한데 어우러져 먹을때마다 입안이 흔쾌하다.)


29. 영주 무섬마을 무섬식당

비빔밥(무나물, 콩나물무침, 데친 배추, 배추 겉절이, 부드러운 두부, 호박, 파, 감자, 진득한 콩 알갱이를 넣은 진한 청국장 약간과 자극적인 맛 덜한 차진 고추장 등을 넣어 비빈다. 구수하고 담백하다.)


30. 부산 보수동 지앤비 호텔 부근 구포집

회비빔밥(밥,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장, 숙성회, 양배추, 무순, 채 썬 오이, 깻잎 등 아삭한 식감의 채소, 김, 고소한 참기름 등을 넣은 회비빔밥을 잘 섞이게 비빈다. 고소한 맛, 단맛, 매운맛, 신선한 채소의 식감, 쫄깃하고 달금한 맛의 숙성회등이 뒤섞인다. 입안이 흔쾌하다.

짭짤한 양념간장, 데친 미역, 다시마, 양파 넣은 부추 무침, 삼삼한 간의 시원한 물김치, 김치, 깍두기, 도토리묵, 회 뜨고 남은 서덜로 우린 국물에 된장을 푼 삼삼한 간의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에 약간의 뼈 씹힘이 있는 간 미꾸라지, 부드러운 배추 우거지, 잡내를 잡아주는 향긋한 방아잎, 다진 양념 등을 넣은 추어탕 등 허투르지 않은 반찬들도 곁들여 내준다.)


31.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 유성탕 앞 달뜨네

회밥(꼬독꼬독 씹히는 단무지, 고추지, 촉촉하고 부드러운 밥에 상추, 피망, 양배추, 채 썬 당근, 새싹순등 채소와 차지고 부드러운 참치 숙성회 등을 새곰매곰한 양념에 비벼먹는 회밥이다. 꼬치로 다시물을 우려내 곰피, 배추 우거지, 집된장, 집간장 등을 넣어 끓인 깔끔하고 구수한 시래깃국을 곁들여 먹는다.


32. 안동 안동역에서 용상 방향 대로변에 위치한 냄비밥 전문점 계림식당

냄비밥(조를 섞어 지은 고슬고슬한 냄비밥을 담은 공깃밥 한 그릇과 국그릇에 별도로 냄비밥을 더 내준다. 밥 인심 후하다.

진미채 무침, 땅콩조림, 심심하게 무친 시원한 무생채, 시금치 무침, 호박 나물, 시금한 김치, 졸깃한 무청, 고소하고 부드러운 살의 고등어 등을 넣은 고등어찜, 두부, 콩 알갱이가 보이는 된장, 두부, 호박 등을 넣은 짭짤하고 구수한 된장찌개, 완숙 달걀프라이, 겉절이 등 소박하지만, 정성 담긴 밑반찬들이 차려진다. 밥을 비벼 먹을 수 있게 채 썬 상추에 참기름을 뿌려 심심하게 무쳐낸 상추 무침을 담은 그릇을 따로 내준다.)

비빔밥(채 썬 상추에 참기름을 뿌려 심심하게 무쳐낸 상추무침을 담은 비빔용 그릇에 조를 섞어 지은 고슬고슬한 냄비밥, 심심하게 무친 시원한 무생채, 삼삼하게 무친 시금치무침, 부드러운 호박나물, 콩 알갱이가 보이는 된장, 두부, 호박 등을 넣은 짭짤하고 구수한 된장찌개, 완숙 달걀프라이, 매운맛 덜한 차진 고추장을 넣어 비빈다.)

비빔밥(채소무침, 된장찌개, 고슬고슬한 냄비밥에 고추장을 넣어 잘 섞이게 비빈다. 삼삼하고 신선한 채소와 고소한 풍미의 냄비밥, 구수한 된장의 맛, 달곰하고 매곰한 고추장의 맛이 한데 어우러져 제3의 맛을 만든다.)


33. 통영 중앙시장 다인밥상

통영전통나물밥(새곰하고 아삭한 고구마줄기김치, 담박한 얼갈이배추무침, 버섯무침, 건멸치, 고추장, 오이무침, 반건조한 창꼬치를 구워 양념한 담백하고 부드러운 속살의 창꼬치구이, 따뜻한 씰밥, 낭태(양태)를 토막 내 넣은 진하고 개운한 미역국, 그릇에 나물, 톳, 미역, 두부 탕국을 넣은 통영나물밥등 정갈하게 차려진 밥상이다.)

통영나물밥(가지나물, 얼갈이배추, 콩나물무침, 숙주나물, 돌미역, 참박니물, 돌미역, 톳등을 가장자리에 둘러 담고 그릇 중앙에 홍합살, 두부등을  넣어 끓인 탕국을 자작하게 담는다. 지금은 참박이 제철이라 넣고 무나물, 시금치 등 속재료는 철에 따라 조금씩 변경된다고 하신다.

같이 나온 쌀밥을 부어 비빈다. 고추장 넣지 않고 먼저 비벼 먹고 기호에 따라 고추장은 추가해 보라고 권하신다. 자극적이지 않고 삼삼하다.

보들보들, 이삭아삭, 오돌오돌, 고독고독 다양하게 씹히는 나물과 해조류의 식감이 흔쾌하다. 담박하고 연한 감칠맛의 비빔밥이다.)


34. 예천 예천초등학교 부근 예천궁

궁중비빔밥(따뜻한 물로 속을 달래고 있으면 좁쌀 넣어 지은 따뜻한 쌀밥에 알싸한 달래, 향긋한 냉이 등 봄나물과 두부, 파, 작고 진득한 콩 알갱이가 보이는 된장 등을 넣어 끓인 짭짤하고 구수한 된장찌개와 10여 개가 넘는 밑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진다. 다양한 식감과 색감, 맛이 어우러진 밑반찬이 식탁 위에 풍성하게 차려진다. 허투루 만든 음식이 없다.)

비빔밥용 나물(대접에 고사리나물, 무나물, 콩나물, 시금치 무침 등 기본으로 담긴 나물에 찬으로 나온 궁채나물무침, 말린 가지나물 무침, 아주까리 무침, 흰목이버섯 무침 등을 더한다. 나물별로 삼삼하게 양념이 되었다. 조를 섞어 지은 부드러운 쌀밥과 깊은 짠맛과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진 집간장을 넣어 골고루 비빈다. 식재료의 다양한 식감과 색감, 맛이 한데 어우러져 한층 풍미를 더하는 산뜻한 비빔밥이다.)


35. 김천 황악산 직지사 


식사 공양(고슬고슬하게 잘 지은 밥 위에 콩나물, 무생채, 버섯, 호박볶음, 산나물, 매운맛 덜한 달금한 찹쌀고추장을 얹어 비빈다. 버섯 넣어 끓인 삼삼한 미역국과 물 한 그릇을 함께 먹는다. 식사 후 떡을 후식으로 먹었다.

사찰 주변에 많은 산채비빔밥 전문 식당 수준 이상으로 맛이 좋은 비빔밥이다. 하얀 그릇에 담긴 맑은 맹물이 시원함을 더한다.)


36. 진주 월아산 청곡사

식사 공양(미역 줄기 볶음, 무생채, 고사리, 콩나물, 시금치,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약간의 고추장을 얹어 비빈다. 단맛 적은 약간 짠맛의 시쿰하고 청량한 국물과 아삭한 무, 무청 등을 넣은 동치미와 심심한 배추된장국을 함께 먹는다. 밥, 반찬, 국이 있는 소박하지만, 표현 할 것은 다 표현된 한식 밥상이다.)


38. 양산 영취산 통도사

식사 공양(봄동무침, 상추 무침, 콩나물무침, 양배추 무침, 김치, 쌀밥, 고추장 등을 넣은 비빔밥에 부드러운 배추 넣은 심심한 간의 배춧국을 곁들여 먹는다.)

식사 공양(무생채, 양배추, 비트 물들인 무, 김치, 상추 겉절이, 호박, 콩나물, 잡곡밥, 고추장 등을 넣어 비벼 먹는다. 버섯, 미나리, 고추, 콩나물 등을 넣은 칼칼하고 개운한 콩나물냉국을 곁들인다.)


[제주도]

1.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금복식당

보리밥(보리밥을 주문하면 맹물이 아닌 예스러운 주전자에 한번 끓여 식힌 결명자물을 내온다. 주인 할머님의 손님에 대한 배려다. 결명자 물 한잔 하다 보면 금색 쟁반에 보리밥과 반찬을 한상 차려 주신다. 3000원의 행복한 밥상이다.

배춧잎, 칼칼하고 시원한 콩나물국, 양파를 넣은 간장, 고독고독 씹히는 무말랭이무침, 깊은 짠맛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는 짠지, 부드럽고 달금한 통팥, 매콤 달콤한 양념에 무친 사각한 식감과 향긋한 향의 미나리무침, 약간 짠 길쭉한 배추우거지무침, 짭짤하고 구수한 된장, 부추 넣은 김무침등 대체적으로 간이 짠 반찬들과 대조적으로 보리밥은 담백하다.)

보리밥 비빔밥(통통하고 꺼끌한 보리밥, 고슬고슬한 쌀밥등을 담고 깨, 고추장, 채 썬 배추, 숙주나물, 버섯, 어묵볶음, 아삭한 식감의 부추무침, 깻잎을 올려 부친 달걀프라이등을 꾸미로 올려 나온다. 잘 섞이게 비빈다. 자극적이지 않게 양념한 채소의 식감과 꺼끌한 보리밥이 어우러진 깔끔하고 담백한 보리밥이다.)

재료들이 잘 섞이게 비빈 비빔밥


2. 제주 선인동마을 선흘방주할머니식당

고사리 비빔밥(참기름을 두른 하얀 대접에 깨 가루 뿌린 오독오독 씹히는 톳 무침, 아삭한 무김치, 달걀지단, 부드럽게 데쳐 삼삼하게 양념한 고사리무침, 잡곡밥, 약간 짠맛의 집 고추장을 넣어 비빈다. 담백하고 깔끔한 고사리 비빔밥이다.)

고사리 비빔밥(집에서 담근 약간 짠맛의 고추장으로 비빈 고사리무침, 무장아찌, 톳 무침 등 재료의 식감과 맛이 살아 있는 비밤밥이다.)


3. 제주 온평리 해안도로 온평생활개선

해산물 토렴 비빔밥(해산물에서 나온 즙과 참기름이 섞인 고소하고 뽀얀 국물과 보드라운 미역,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달보드레한 성게알, 쫀득한 뿔소라의 식감과 고슬고슬한 밥이 한데 어우러진 담백한 비빔밥이다.)


4. 제주 함덕리 교차로 부근 달잠치킨

흑돼지 돔베고기덮밥(고슬고슬하게 지어진 하얀 밥 위에 자극적이지 않은 특제 간장 양념에 조린 식감 좋은 제주 흑돼지 앞다릿살, 살짝 볶은 아삭한 숙주나물, 양파, 호박 등 채소를 담고 귀여운 반숙 달걀프라이를 꾸미로 얹는다.)

반숙 달걀프라이와 재료들을 잘 섞이게 비빈다. 특제 양념 간장이 재료에 삼삼하게 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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