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의 가교 하동역
"영호남의 가교 하동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녹색도시 하동의 미래를 열다 영남과 호남을 잇는 경계에 위치한 하동역은 1968년 2월 경전선 순천-진주 구간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였다. 현재의 하동역은 2016년 7월 14일 경전선 복선철도 진주-하동 구간 개통으로 옛 하동역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새롭게 지어졌다. 역사는 조망과 일조권을 고려한 개방감있는 디자인이 특징인데, 녹색도시 하동의 정체성을 반영한 공원도 함께 조성되었다. 벚꽃명소로 유명했던 옛 하동역은 문화체험공간으로, 하동군청까지 이어지는 폐철로는 주민 산책로로 탈바꿈하였다. 오랜 세월 영호남을 연결해 온 섬진철교는 '알프스 하모니 철교'로 변신하며 관광명소가 되었다. [지역 이야기 Local Story] 의 ..
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