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의 가교 하동역

2023. 2. 13. 05:08뚜벅뚜벅 철도역 이야기/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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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의 가교 하동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녹색도시 하동의 미래를 열다

영남과 호남을 잇는 경계에 위치한 하동역은 1968년 2월 경전선 순천-진주 구간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였다. 현재의 하동역은 2016년 7월 14일 경전선 복선철도 진주-하동 구간 개통으로 옛 하동역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새롭게 지어졌다. 역사는 조망과 일조권을 고려한 개방감있는 디자인이 특징인데, 녹색도시 하동의 정체성을 반영한 공원도 함께 조성되었다. 

벚꽃명소로 유명했던 옛 하동역은 문화체험공간으로, 하동군청까지 이어지는 폐철로는 주민 산책로로 탈바꿈하였다. 오랜 세월 영호남을 연결해 온 섬진철교는 '알프스 하모니 철교'로 변신하며 관광명소가 되었다.

[지역 이야기 Local Story]

<토지>의 무대가 된 섬진강 너른 들판

고운 모래로 유명한 섬진강이 수시로 범람하면서 만들어진 평야가 하동 평사리다.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소설에서는 '무덤이들'이 바로 이곳이다. 섬진강 오백리 물길 중 가장 너른 들판이라는 '무덤이들'은 면적만 140만㎡으로, 동냥만 해도 한해는 배불리 먹었다는 풍요로운 땅이다. 

당시 박경리 작가는 하동에 아무런 연고가 없었지만 넓은 무덤이들'을 보고 소설 <토지>의 주무대로 삼았다고 전해진다. 1998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를 중심으로 토지민속마을과 토지세트장이 조성되었으며, 2001년부터는 해마다 토지문학제가 개최되고 있다.

출처:국가철도공단


"한국의 아름다운 길, 하동 십리벚꽂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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