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세종(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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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가 귀를 막은 까닭은?
2024년 2월 24일(토), 세종시 장군산 영평사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와 낙화법을 보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는다. 장군산 아래 영평사 경내가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다. 탑 앞에는 달집이 준비되어 있고 불교낙화법보존회 회원분들이 나무에 낙화봉을 걸고 계신다. 오후 5시 농악대가 달집 주변을 돈다. 행사가 시작되며 흥을 돋운다. 식순에 따라 정월대보름 행사와 함께 낙화법 무형문화재 지정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나무에 매단 낙화봉에 불을 붙인다. 행사가 진행 될수록 날씨가 쌀쌀해진다. 바람이 불고 비도 머리가 젖을 정도로 내린다. '세종 불교 낙화법' "사찰에서 낙화봉을 제작하고 의식에 맞추어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불교의례로 의례는 예비의식, 본의식, 소재(消災)의식, 축원과 회향..
2024.02.26 -
2024년 세종시 영평사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낙화법
2024년 2월 24일(토), 세종시 장군산 영평사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와 낙화법을 보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는다. 오송역에서 세종시 B1 BRT를 타고 정주세종청사북측에 내린다. 길 건너 정부세종청사북측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09시 50분 장기중학교 후문 발 51번 버스를 10시 8분에 승차한다. 10시 32분 영평사입구 정류장에 내린다. 정류장 알림판 뒤로 장군산 영평사 표석이 보인다. 길 건너 영평사 알림판 방향으로 1.1km 걸어간다. 텃밭에는 손질한 칼과 배춧잎들이 널려 있고, 시골 식당을 지키는 개는 짖지도 않고 낯선 여행객을 시큰둥하게 바라본다. 좌측으로 템프스테이 숙소와 공양간이 있고 우측에 세종시 장군산 영평사 일주문이 보인다. 세종 불교 낙화법 문화재 지정 축하와 갑진년 영평..
2024.02.25 -
조치원역 농악대 정기공연
2023년 11월 18일(토) 12시 34분 수원발 목포행 ITX 새마을호를 타고 13시 25분 조치원역에 내린다. 조치원역 광장에 한 무리의 농악대가 보인다. 역 좌측 세워진 깃발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 쓴 한자와 '고려대학교 세종 배움터 중앙 풍물 고대농악대'라 쓴 한글이 보인다. 농악대가 정기공연 전 돼지머리 그림이 그러진 북에 술과 음료를 따르며 고사를 지내고 있다. 고사를 끝낸 농악대가 조치원역 앞마당을 돌며 한바탕 신명 나게 공연한다. 여행객들과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도 흥겹게 겅연을 지켜본다,
2023.11.21 -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 다리, 이응다리
[이응다리(금강보행교)] 금강 북측의 중앙녹지공간과 남측의 3생활권 수변공원을 연결하여 만든 금강보행교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하여 둘레를 1446m로 정하였다. 복층으로 구성되어 상부층은 보행전용, 하부층은 자전거 전용으로 이용된다. 세종의 환상형 도시구조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 교량으로 세종시의 또 다른 랜드마크이다. 출처:세종특별자치시 이응다리 가기 전 세종특별자치시청이 있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보인다. 향을 피우고 헌화 후 고개 숙여 묵념하며 애도한다. [People - 융화의 문] 석기시대부터 선조들과 함께해온 회전축을 이용한 움직이는 돌 맷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였다. 생동감 넘치는 대지 위에 일어선 맷돌 작품은 마치 고..
2022.11.11 -
국내 최대 인공호수, 세종호수공원
[세종호수공원] 세종호수공원은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로 크기가 축구장의 62배, 평균 수심이 3미터이다. 세종호수공원과 어울리는 국립세종도서관, 그리고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월산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이다. 세종호수공원에는 다양한 축제의 공간인 축제섬, 최고의 수상무대가 될 무대섬, 도심에서 해변을 연상할 수 있는 물놀이섬,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태습지가 있는 물꽃섬과 습지섬 등 5개의 인공섬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호수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는 세종특별자치시민들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출처:세종특별시 편의점에서 삼양라면과 전용 용기를 3000원에 구매한다. 라면과 스프를 전용 용기에 담는다. 즉석 라면 기계에 전용 용기 바코드를 인식 후 조리시작을 누른다. 물이 나오며 자동으로..
2022.11.10 -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 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의 국립세종도서관은 지난 2013년에 개관한 이래 가족 단위의 방문자들이 꾸준히 잇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 문화공간이다. 서고, 열람실, 강의실, 카페테리아 등 도서관 이용을 위해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이외 각종 교육, 강좌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책장을 넘겨 엎어놓은 듯 만들어진 지붕의 외관으로 특히 눈길을 끄는데 이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는것, 데이터가 폴더에서 폴더로 넘어가는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아날로그 형태에 디지털을 수용하고 더불어 인간의 감성까지 담은 감성도서관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출처:세종특별자치시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 "행복이 머무는 자리"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도..
202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