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꼭 가봐야 할 곳(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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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자랑 100가지
[청주자랑 100가지]'청주'와 '청원'이 전국 최초로 주민주도의 행정구역 통합을 실현하여, 2014년 7월 역사적인 통합청주시가 출범하였다. 행정조직의 통합을 넘어, 하나의 뿌리였던 역사와 문화, 경제와 사회, 자연과 환경의 일체감을 회복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 화합하는 지속가능한 청주의 미래를 꿈꾸고 있다. 청주시 100가지 자랑을 통해 시민들의 동질성 확대와 자긍심 고취, 실질적인 주민화합에 기여하고자 한다. '청주자랑 100가지'는 녹색청주협의회 주관으로 청주를 대표하는 역사유적, 문화유산, 자연환경 등 자긍심이 담겨있는 “어메니티” 자원 발굴로 시작됐다. 어메니티(Amenity)란 자연, 경관, 문화, 유적 등 다양한 차원에서 사람들에게 만족감과 쾌적성을 주는 요소를 통틀어 일컫는 개념을..
2025.03.18 -
사적 청주 상당산성 동북 암문
[상당산성 동북 암문 上黨山城 東北 暗門]암문은 성을 몰래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든 사잇문이다. 암문은 아군이 적군 몰래 출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 양식 등을 나를 때 사용하기도 하였다. 비상시에는 흙으로 문을 막아 통로를 폐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상당산성에는 동북 암문과 서남 암문이 있다.동북 암문은 동북 방향의 산줄기를 따라 이동할 수 있는 통로일 뿐만 아니라, 동문 밖 골짜기로 모여드는 적군의 뒤쪽으로 가서 포위할 수 있는 중요한 곳에 있다. 암문에는 원래 문짝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고, 문 안쪽에 빗장을 걸었던 네모난 구멍이 남아 있다.한편 동북 암문의 안쪽 옆면에 '강희* 경자 오월 康熙 庚子 五月' 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보면 암문이 숙종 46년 1720에 축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
2025.01.02 -
2025년 해맞이(사적 청주 상당산성)
2025년 1월 1일사적 청주 상당산성에서새해 첫해를 보며나와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고상당산성 성곽길을 걸었다.우암산과 청주시 전경을 바라보고무심천변 용화사에서커피 한 잔을 마신다.
2025.01.02 -
2024년 마지막 해넘이
2024년 1월 1일 해맞이를 한사적 청주 정북동 토성에서2024년 12월 31일 해넘이를 봅니다. 2025년에도 늘 뜨고 질 걸 알면서도어리석게 마지막이란 날에 의미를 둡니다.한결같은 한해 되기를...
2025.01.01 -
2024년 첫해는 보지 못했지만?
2024년 첫날 해돋이를 보러 청주 정북동토성을 찾는다. 집에서 한 번에 가는 시내버스가 없다. 511번 시내버스를 타고 정하종점지에 내린다. 정하종점지 인근 편의점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뽑는다. 정하종점지에서 커피를 마시며 정북동 종점 행 841번 시내버스를 기다린다. 오늘 하루 get 했다. 정하종점지에서 841번 시내버스를 타고 정북동 종점에 내린다. 시내버스 표지판 옆 마을 비석에 토성 글씨와 가는 방향표가 쓰여있다. 해돋이 시간이 지나 토성에서 나오는 분들과 조금 늦었지만, 토성으로 가는 분들이 교차한다. 2024년 정북동토성 해맞이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2024년 청주 정북동 토성 해맞이" 안개로 해는 보지 못했다. 대신 사람, 동물, 나무, 흙, 길을 보았다. 정북동 토성은 청주 도심 ..
2024.01.01 -
충북 산업장려관
충북도청 청사 구석에 방치되었던 87년 역사의 ‘충북 산업장려관’(등록문화재)이 새 단장을 마치고 17일 개장과 함께 도민 품에 안겼다. 충북도청 본관보다 6개월 앞서 1936년 12월 개장한 충북 산업장려관은 일제강점기 공공건축물로 당시에는 상품전시와 상공 물산 장려관으로, 1945년 독립 후에는 경찰청, 도청 사무실, 민원실, 문서고 등으로 이용됐다. 산업장려관 개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리는 사업으로 도청을 도민에 개방하는 프로젝트의 도청 본청건물로는 첫 성과물이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건물 정면의 육중한 철제셔터를 걷어 올린 뒤 도민 손을 잡고 함께 들어서며 “도민 누구나 찾아와 휴식하며 담소를 나눌 쉼터로 이곳을 내어 드린다”고 말했다. 주요내빈과 관계자..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