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꼭 가봐야 할 곳(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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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백자 청화죽문 각병&먹거리
"수준 높은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조선백자" [국보 백자 청화죽문 각병 (白磁 靑畵竹文 角甁) White Porcelain Octagonal Bottle with Bamboo Design in Underglaze Cobalt Blue] 조선시대 만들어진 백자로 몸통 전체를 모깎기 방법을 사용하여 8각의 모를 이룬 병으로, 높이 40.6㎝, 아가리 지름 7.6㎝, 밑 지름 11.5㎝ 이다. 길게 뻗은 목과 도톰한 아가리, 그리고 둥근 몸통과 높고 넓은 굽이 있다. 문양은 밝은 청화 안료를 써서 몸통 아랫부분에 선을 두르고, 대칭되는 양 면 중 한쪽 면에는 조그만 대나무 한 그루를, 다른 면에도 여러 그루의 대나무가 밀집해 있는 모습을 간결한 붓질로 묘사하였다. 굽다리 측면에는 의미를 모르는 ‘井’이라는 글자..
2023.10.27 -
청주자랑 100가지 오창문화휴식공원
"농업용 저수지… 근린공원 탈바꿈" [오창문화휴식공원] 농업용 등으로 쓰였던 자연저수지가 택지개발에 따라 근린공원이 됐다. 지난 2001년 12월 토지공사가 조성하고 당시 청원군이 인수해 관리해 오다가 2014년 7월 청주 · 청원이 통합되면서 청주시가 관리하고 있다. 공원의 총 면적은 157,757㎡에 이르며 오창과학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건립된 아파트단지 주민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찾는 쾌적한 휴식공간이다.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잔디광장, 산책로, 고사분수대, 인공폭포 등이 주변 산세와 호수가 잘 어우러져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오창문화휴식공원" "가을이 왔다는건" "오창문화휴식공원" "오창한신더휴센트럴파크" "..
2023.10.26 -
국립청주박물관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중원문화의 보고" [국립청주박물관] 충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 연구, 전시하고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원문화의 특색을 조명하고자 1987년 10월30일 개관했다.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건축사의 기념비적 작품이며 충북에서 출토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2,300점의 유물을 시대별로 전시하고 있다. 우암산과 어우러진 조경이 뛰어나며 청명관과 정보자료관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143 출처:청주시 "어느 수집가의 초대" [석인상 石人像 Totem Poles] 조선 Joseon Dynasty 석 Stone 조선시대 무덤 석인상은 문인, 무인 그리고 동자의 형상으로 조성되었다. 동자석은 어린아이처럼 머리카락을 좌우로 말아 올리고 지물을 들고 공손히 서 있는 형상이다. 조..
2023.10.24 -
고려시대 최초 측면에 공명구가 뚫린 청동북
"고려시대 최초 측면에 공명구가 뚫린 청동북" [보물 ‘경선사’명 청동북 (‘景禪寺’銘 金鼓) Bronze Drum with the name Gyeongseonsa Temple engraved] 사찰의 일상적 불교 의례에서 사용된 불교의식구(佛敎儀式具)의 한 종류인 청동북[金鼓]으로서, 측면에 새겨진 명문을 통해 ‘무인년(戊寅年)’인 1218년(고려 고종 5) 경 무관 6명이 발원해 경선사(景禪寺)에 봉안하기 위해 만든 작품임을 알 수 있다. 표면에 4개의 굵고 가는 동심원을 둘렀고 중앙 당좌구(撞座區)에는 연꽃 씨를 새겼고, 그 주위를 16개의 연화문으로 돌려 장식했다. 그리고 북의 가장 바깥쪽 테두리에는 구름문양의 여의두문(如意頭文)을 새겨 전체적으로 매우 화려하고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갖추었다. 이 ..
2023.10.19 -
묵시(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것)
"묵시(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것)" 배형경 Bae Hyung Kyung 묵시(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것) 2013, 브론즈, 철, 가변설치 묵시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존재의 어려움에 대하여 말하려 한다. "묵시(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것)" "묵시(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것)" "묵시(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것)"
2023.10.15 -
보이는 수장고 : MMCA 이건희컬렉션
"작품의 수장과 보존에 특화된 수장형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개관 이래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와 자취를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86년 과천, 1998년 덕수궁, 2013년 서울, 2018년 청주 개관으로 4관 체계를 만들었으며, 4관은 유기적이면서도 각각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서예, 문학 등 영역 확장을 통한 한국 근대 미술의 전문 덕수궁, 한국 현대미술의 얼굴이자, 동시대 미술의 종합 관인 서울, 건축, 공예, 판화, 디자인에 이르는 미술사의 지평 확장과 어린이 미술관 강화를 통한 연구중심·가족중심 미술관 과천, 미술관 소장품 생애 주기로서 수장, 연구, 보존, 전시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청주 등 예술..
202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