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 받는두 개의 달팽이가 보였다.기지개만 1분 가까이했다.달팽이는 한 발자국도음직이지 않았다. "달팽이 기지개를 켜다!"
그림자를 이끌고 안동으로 간다.희뿌연 회곡 막걸리 부어검은 속내 달래줘야지.
모르게 그림자만 찍었다.경찰이 보고 있었다.엄지 척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