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비에 주황 장미꽃이 불그스레한 꽃비를 내려보냈습니다. 자주달개비꽃 사이로 첫사랑을 고백하듯 수줍게 내려앉았습니다. 자주 달개비 꽃말은 외로운 추억, 짧은 즐거움이라고 합니다. 짧게 피웠다 지는 자주달개비꽃에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어울리는 한 쌍입니다.
녹색 콩잎 사이를 비집고 흰색, 연분홍색이 섞인 작은 콩잎이 피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코로나19의 어렵고 힘든 시기를 벗어나면 반드시 행복이 찿아 올것이다. 콩꽃처럼... "콩꽃 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