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먹어도 마음을 데이지 않는다?
2024년 10월 8일 강경미내다리를 답사했다. 강경미내다리는 전국 교역의 중요한 거점이 되었다는 강경포구가 있던 곳으로, 이 강을 ‘미내(渼奈)’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하여 ‘미내다리’라고 부른다. 강경미내다리는 논산 3대 명물이다. 논산 사람들이 죽어서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논산의 세 명물을 보고 왔느냐고 묻는데 개태사의 가마솥, 은진의 미륵과 강경의 미내다리를 일겉는다. 답사 후 10시 4분 삼거4리 버스 정류장에서 논산행 101번 버스를 타고 제일감리교회 정류장에 내린다. 식사하기 위해 530여m 걸어 ‘화지해장국’으로 향한다. 화지해장국은 논산 화지중앙시장 건너편 한의원 골목에서 70여 년 가까이 운영 중인 소머리국밥집이다. 토렴한 소머리국밥과 수육만 판매한다. 아침 6시에 문을 열어 저녁 8..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