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덜미를 타고 흐른건 전일 마신 술이었다?
미가옥 본점은 전주시 효자동 3가 기전여고 뒤편에 있는 콩나물국밥 전문점이다. 식당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 환경이 좋다. 아침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업하며 월요일은 쉰다. 이른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전주 콩나물국밥의 전설 격인 삼백집, 현대옥, 왱이집 등에 비해 업력(15년)은 짧지만, ‘미가옥’ 상호처럼 맛은 꿀리지 않는다. 전주 콩나물국밥계의 떠오르는 신흥 강자다. 콩나물국밥 단일 메뉴이며 삶은 오징어를 한 마리(6,000원) 또는 반 마리(3,000원)로 주문할 수 있다. 500원에 수란도 추가할 수 있다. 콩나물과 밥은 요청하면 더 내준다. 주문할 때 맵기 선택도 가능하다. 술은 판매하지 않지만, 인근 편의점에서 사다 마실 수 있다고 한다. 해장하러 왔다가 술에 취할 수 있으니..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