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영천역
"별이 빛나는 영천역"[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1918년 11월 대구선 종착지로 출발 영천역은 1918년 11월 협궤 경동선의 보통역으로 처음 영업을 개시, 1938년 표준궤로 개량된 뒤 1941년 옛 역사가 준공되며 중앙선이 연결되었다. 현재의 역사가 신축되기 전에도 인근 중앙선 역사보다 2~3배 큰 463m² 규모로, 특히 삼각 박공지붕을 강조한 목조 슬레이트 단층 역사였다. 한국전쟁의 상처가 남아있는 급수탑 1937년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천역 급수탑을 통해 옛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영천역 급수탑은 1937년 세워진 것을 구조체 뿐 아니라 출입문 등 형태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고 한국전쟁 총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 역사적, 철도사적 보존가치가 높아 등록문화재 제50..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