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유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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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식당은 토렴을 한다?
이문설농탕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1번 출구에서 직진 후 NH농협은행 종로금융센터 옆 비좁은 골목을 끼고 우회전하여 조금 걸어가면 보인다.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08:00~21:00이며 일요일은 08:00~20:00이다. 재료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고, 브레이크타임과 라스트오더시간이 있으니 업체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식사류인 설농탕(1만4천원, 특 1만7천원), 머리탕(1만6천원, 특 1만9천원), 도가니탕(1만7천원)과 안주류인 수육, 도가니안주(각 4만4천원), 소머리안주, 혀밑(각 4만6천원), 마나(1만6천원)등을 판매한다. 나무위키의 설명에 따르면 “이문설농탕(里門雪濃湯)은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및 대한민국의 설렁탕 전문점으로, 고종 치세인 1902년(1904년 또는 을사조약..
2024.07.21 -
서울미래유산, 신중부시장
"우리나라 최대 규모 건어물 전문시장" [신중부시장] 신중부시장은 1959년에 개설된 재래시장으로 수산물 위탁상인들이 집결해 주로 건어물과 해산물을 거래하는 건어물 특화시장이다. 서울의 중심부 남대문과 동대문시장 사이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25길 일대에 소재한 신중부시장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건어물 전문시장이다. 신중부시장에는 1,200여 개의 상점이 영업 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1,000여 개 점포가 건어물을 취급한다. 신중부시장은 1970년대부터 20여 년간 활황기를 보냈으나 1990년대 말 학교 급식이 시작되고, 2000년대 접어들면서 대기업의 할인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골목상권을 장악하면서 급격하게 활력을 잃게 되었다. 2013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아케이드를 설치..
2023.08.18 -
오랜 친구와 노포는 맛깔스럽다
[서울 원대구탕] 1979년 개업하여 2대째 가업을 이어 운영중인 대구탕 전문집으로 삼각지역 로터리 주변 대구탕 골목의 원조 격으로 알려진 곳이다. 서울미래유산에도 선정되었다. 식당 내부에 한글로 원대구탕본점이란 쓰인 액자가 눈에 띈다. 넓적한 스테인리스 냄비에 대구 살과 내장, 무, 미나리, 콩나물 등 채소, 갖은양념을 섞어 끓여 먹는 대구탕과 내장탕, 맑은탕, 오롯이 대구 대가리만 넣은 대가리탕 등을 판매한다. 대구 몸통 살, 내장, 대가리 등을 조합하여 주문도 가능하다. 공기밥은 미리 말하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무와 대구 아가미젓으로 만든 대구아가미젓 깍두기가 별미이며, 탕을 다 먹은 후 공깃밥을 미나리, 들기름, 김 가루, 대구아가미젓 깍두기 등을 넣어 볶아 먹는 볶음밥도 맛깔나다. "오랜 친구..
202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