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맛이 토렴을 타고 마음을 적신다!
11시 49분 마산역발 함안역행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12시 3분 함안역에 내린다. 함안 군내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함안국밥촌 거리 대구식당까지 1.1km 걸어간다. 2차선 도로 갓길엔 그늘진 곳이 없다. 8월 땡볕에 등이 따갑다. 바람도 불지 않아 팔과 이마에 땀이 맺힌다. 함안파출소 건너편 재령슈퍼 건물 위에 ‘함안한우국밥촌’을 알리는 글씨와 소 그림이 그려진 간판이 달려 있다. 재령슈퍼 60m 앞으로 주차장이 있고 우측으로 단층 건물 식당 세 개가 일자로 붙어서 영업중이다. 함안한우국밥촌 거리다.함안파출소 건너편 직진하면 우측으로 함안의 별밋거리인 한우국밥촌이 보인다 한성식당, 대구식당, 시장한우국밥집 등 세 곳의 국밥집이 올망졸망 모여 있다. 2016년 두 번 대구식당을 찾았다. 당시 국밥이 5..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