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펼져진 꽃의 향연

2021. 7. 14. 08:28바롱이의 쪽지/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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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핀 예쁜 꽃"

여름철 텃밭에도 화원처럼 형형색색 예쁜 꽃들이 피고 진다. 모든 꽃은 이쁘고 아름답다는 진리는 텃밭에서도 통한다. 더구나 꽃이 지면 열매도 맺어 먹거리도 제공하니 더할 나위 없이 고마운 텃밭의 꽃들이다.


가지꽃(연보라색 꽃 안으로 노랑 꽃술이 있는 가지꽃이 피었다. 검정에 가까운 짙은 보랏빛의 가지도 보인다. 꽃말은 '진실' 이다.)


고추꽃(짙은 초록색 고춧잎에 순백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하얀 고추꽃이 보석처럼 달려 있다. 꽃말은 '친철, 세련' 이다. 꽃이 핀 모습이 꽃말처럼 고고하고 세련되 보인다.)


오이꽃(텃밭에 노란 오이꽃이 활짝 피었다. 오이꽃은 노란색의 암꽃과 수꽃이 존재한다. 오이 암꽃에서 자란 작은 오이도 보이고 큼직하게 자란 푸른 오이도 있다. 꽃말은 '변화, 존경, 애모' 이다.)


호박꽃(호박꽃은 암꽃, 수꽃이 존재한다. 벌들이 열일을 해 수정을 해주면 열매인 호박인 달린다. 큼직한 잎의 노란색 꽃이 핀다. 아침에 일찍 폈다 지기때문에 만개한 노란 호박꽃은 부지런한 사람이 볼수 있다. 꽃말은 '관대함, 포용, 해독, 사랑의 용기' 이다.)



참깨꽃(흰색 바탕에 연한 자줏빛 참깨꽃이 짙은 푸름위에 하얗게 피었다. 열매가 익으면 끝에서부터 터져서 깨가 쏟아져 나온다. 꽃말은 '기대, 희망, 그리움' 이다.)


수박꽃(영양 석보중학교 옆 텃밭 수박 넝쿨 사이로 작고 노란 수박꽃이 피었다. 수수하고 어여쁘다.  암꽃 아래로 작은 수박이 달렸다. 꽃말은 '크고 넉넉한 마음' 이다.) 


콩꽃(녹색 콩잎 사이를 비집고 흰색, 연분홍색이 섞인 작은 콩잎이 피었다.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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