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봉산동 향나무&먹거리

"효심을 전하는 향나무"

[천연기념물 제321호 연기 봉산동 향나무]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연기 봉산동의 향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2m, 가슴높이의 둘레 2.84m의 크기로 개인집 옆에 자리잡고 있다. 울 안에서 자라 온 탓인지 400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어도 키는 자라지 못하고, 몸통은 이리저리 비틀려서 마치 용(龍)같은 형태로 되어 있다. 사방으로 뻗어 수평을 이루고 있는 가지를 여러 개의 받침대가 받쳐주고 있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강화 최씨인 최중룡(崔重龍)은 극진한 효자로서 아버지가 죽자 효성을 후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무성하면 온 마을이 평화롭고, 나무에 병이 들어 쇠약해지면 마을에 불길한 일이 생긴다고 믿고 있다.

연기 봉산동의 향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The Chinese Juniper grows on Ulleungdo Island, in the mid-southern part of Korea, and in Japan. Since Chinese Juniper has a strong smell, this tree is used as incense for ceremonies and it is often planted in the garden or in the park. This Chinese juniper of Bongsan-dong is about 400 years old, with height of 3.2m and girth of 2.84m. Due to the lack of enough space for this tree to grow, the stalks of this tree are twisted and shaped like a dragon. Choe Jung-ryong, who was a member of Ganghwa Choe Clan, planted this Chinese Juniper. He planted this Chinese Juniper in memory of his father. Since the Chinese Juniper of Bongsan-dong, Yeongi is biologically valuable and has been preserved by our descendants for a long time, it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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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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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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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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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2020년)"

강화최씨집터, 연기 봉산동 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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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당이라고 불리는 작은 연못, 석탑, 오석비(성균생원최공완유허비), 효자나무라 부르는 봉산동 향나무, 강화 최씨 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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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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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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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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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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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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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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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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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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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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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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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기리 정원반점(노부부와 따님이 운영하시는 중국집이다. 뽀얀 수타면으로 만든 짬뽕, 짜장면과 옛 방식의 볶음밥을 맛볼 수 있다.)

나무 의자 위에 방석을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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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춘장, 양파, 단무지, 중국산 김치 아닌 집에서 담그신 김치, 달걀 후라이, 검은 짜장 양념 곁들인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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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과 짬뽕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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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돼지고기, 당근, 파등 간단한 재료와 기름 적당히 넣어 빠른 시간에 볶아낸 밥 위에 달걀후라이 얹은 고슬고슬한 볶음밥, 곁들여 나온 짙은 검은색의 춘장, 돼지 살코기, 비계등이 들어간 단맛 적은 짭짤하고 고소한 짜장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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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홍합, 오징어, 고춧가루, 파, 생배추등을 넣은 개운하고 칼칼한 국물과 심심한 간의 보들보들하고 쫀득한 수타면발의 짬뽕, 자극적인 국물맛과 쫄깃한 면발을 선호하는 사람에겐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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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짜장(첨가제 넣지 않은 뽀얀 수타면에 채 썬 오이를 고명으로 얹었다. 도톰한 돼지고기, 양파, 파등 채소와 짙은 검은색 춘장으로 볶아낸 짭짤하고 고소한 간짜장 양념을 내준다. 춘장, 단무지, 아린맛 적은 시원한 양파를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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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손면과 고소한 짜장의 만남"

간짜장(보들보들 쫀득한 손면에 도톰한 돼지고기, 싱싱한 야채, 검은색의 춘장 넣어 볶은 단맛 적은 짭짤하고 고소한 짜장 양념이 잘 어우러진 간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