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주상절리대&먹거리

2020. 8. 9. 10:22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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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 솟은 상서로운 선돌"

[천연기념물 무등산 주상절리대]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발생한 화산활동의 산물로써 용암이 냉각 ∙ 수축하면서 형성되었으며, 오랜세월 풍화에의해 기둥모양 또는 병풍모양을 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입석대와 서석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석대와 서석대의 돌기둥 하나의 크기가 지금까지 남한에서 보고된 것 중 최대의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주변의 수목 및 무등산과 어울려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영문 설명]

The Columnar Joint in Mudeungsan Mountain was produced by volcanic activity in the Cretaceous period of the Mesozoic era, formed through the cooling of dacite lava near the surface and subsequent weathering.

The thick pillars of stone rising upward and the rocks stretching out almost interminably like a folding screen create an important geological formation of great beauty.

출처:문화재청

장불재에서 바라본 천연기념물 무등산 주상절리대


[무등산 옛길 표석과 무등산 정상]

무등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의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천왕봉(1,187m)은 무등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천왕봉에서 북봉을 거쳐 꼬막재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군사 시설물 보호를 위해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지왕봉의 정상에는 김덕령 장군이 뜀질을 하면서 무술을 연마하고 담력을 길렀다는 뜀바위가 있다. 인왕봉은 지왕봉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석대 쪽에서 가장 잘 보이는 첫 봉우리이다.


"천연기념물 무등산 주상절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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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무등산주상절리대, 서석대]

서석대(1.100m)는 무등산 주상절리대의 일부로, 입석대보다 풍화작용을 적게 받아 한 면이 1m 미만인 돌기둥들이 약 50여m에 걸쳐 동 서로 빼곡하게 늘어서 있다. 이 돌병풍같은 서석대에 저녁 노을이 비치면 수정처럼 반짝인다 하여 '수정병풍' 이라고도 불린다. 서석은 선돌의 한자식 표현(음 차용)으로 고대 선돌숭배신앙의 중요한 표상이었다. 입석대, 서석대로 대표되는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2005년 12월 16일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서석대 표석과 무등산 정상]

무등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천왕봉(1,187m)에 올라서면 광주 뿐 아니라 담양, 영암, 나주, 전북 순창 등 호남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맑은 날엔 지리산도 조망할 수 있다. 지왕봉은 꼭대기에 의병장 김덕령 장군이 무술을 연마하고 담력을 길렀다는 뜀바위가 있다. 인왕봉은 세 봉우리 중 가장 낮으며 서석대 쪽에서 가장 잘 보인다.


[천연기념물 무등산주상절리대 입석대]

입석대는 무등산 주상절리대의 일부로, 한 면이 1~2m인 5~6각 또는 7~8각의 돌기둥 30여 개가 수직으로 솟아 40여m 동서로 줄지어 서 있다. 입석은 선돌이라는 뜻으로 고대 선돌숭배신앙의 중요한 표상이었다. 입석대, 서석대로 대표되는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2005년 12월 16일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장불재]

장불재는 동국문헌비고에는 장불치, 신증동국여자승람에는 장불동이라 적혀 있다. 용추계곡의 긴 골짜기를 '긴골' 즉 '장골' 로 부르고 그 골위에 있는 고개라하여 '장골재' 라 부르던 것을 '장불사' 가 생기면서 장불치라 써 왔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옛날 이 고개는 화순 이서 동복 사람들이 광주를 오가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했던 지름길이었다. 지금은 서석대, 광석대, 안양산, 중머리재 등을 이어주는 중심지이고, 광주광역시의 전경과 무등산 정상부의 주경관인 주상절리대(입석대, 서석대)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이곳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최초로 무등산에 올라 산상연설을 했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아!참 좋다.

좀 더 멀리 봐주십시오. 역사란 것은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멀리 보면 보입니다. 눈앞의 이익을 좇는 사람과 대의를 좇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의만 따르면 어리석어 보이고 눈앞의 이익을 따르면 영리해 보이지만 멀리 보면 대의가 이익이고 가까이 보면 눈앞의 이익이 이익입니다.

-2007년 5월 19일 노무현 대통령 장불재 산상연설문' 시민민주주의의 전망' 중-)


"장불재에서 바라본 무등산 주상절리대"


광주 해주사우나 맞은편 원조두유(Since 1970, 노부부께서 운영하시는 콩물집이다.)


맷돌에 콩 가시는 머리 하야신 주인 할아버지와 냉장 보관한 두유 담아 주시는 주인 할머니


"참 콩물"

작은 물병에 담은 두유(국내산 콩을 불려 맷돌에 곱게 갈아낸 걸쭉한 원액으로 약간의 달금함과 진한 고소함이 느껴지는 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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