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정서가 담긴 청주 미래유산

2023. 6. 28. 07:00청주 미래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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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정서가 담긴 청주 미래유산"

청주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것으로 문화재는 아니지만 미래 세대에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 청주시가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역의 가치 있는 유산을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2023년 1월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청주 미래유산’은 청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공간이나 장소, 풍경 등 139건을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아 목록화한 후 전문가 심의와 소유자 동의를 거쳐 최종 23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청주 미래유산’은 유형별로는 건축물 11건, 공공용시설 2건, 생활문화 7건, 기념물 2건, 이야기 및 배경 1건이다.

 

건축물은 문화제조창 및 동부창고, 국립청주박물관, 충북대학교 역사관,천주교 내덕동성당, 중앙동 헌책방, 학천탕, 옛 청주소방서 및 망루, 소전리 가옥, 덕성이용원,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청주제일교회 등이다.

 

생활문화는 육거리시장, 플라타너스 가로수길, 무심천 벚꽃길, 성안길, 수암골, 청주 삼겹살, 청주 해장국 등이다.

 

공공용시설은 중앙공원, 서문대교, 기념물은 옛 청주역 일원, 내수동 고개(시계탑), 이야기 및 배경은 운보의 집이다.

 

2024년 1월 8일 청주시는 시민들의 정서가 담긴 ‘청주 미래유산’ 5건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유산은 천주교 수동성당, 구 청주시장 관사, 삼일공원, 덕촌리 마을, 미동산 수목원이다. 

 

2025년 1월 23일 청주시는 시민과 공유하는 청주의 기억 ‘청주 미래유산’ 11건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미래유산은 청남교, 청주 짜글이, 장암동 연꽃방죽, 원불교 청주교당, 남주동 가구점골목, 작천보와 까치내, 솔밭공원, 명암저수지, 우암산 둘레길, 초정약수, 송절동 백로서식지도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청주시가 선정한 청주 미래유산은 총 39건이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된 ‘청주 미래유산’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정서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이 담겨 있는 공간이나 장소, 이야기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시는 「청주 미래유산」을 알리는 표식을 제작해 설치하고, 「청주 미래유산」을 주제로 한 영상작품 전국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출처:청주시

사진 출처: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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