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래유산 몇 곳(2024년)

2024. 11. 23. 07:04청주 미래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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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정서가 담긴 청주 미래유산"

청주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것으로 문화재는 아니지만 미래 세대에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 청주시가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역의 가치 있는 유산을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2023년 1월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청주 미래유산’은 청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공간이나 장소, 풍경 등 139건을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아 목록화한 후 전문가 심의와 소유자 동의를 거쳐 최종 23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청주 미래유산’은 유형별로는 건축물 11건, 공공용시설 2건, 생활문화 7건, 기념물 2건, 이야기 및 배경 1건이다.
 
건축물은 문화제조창 및 동부창고, 국립청주박물관, 충북대학교 역사관,천주교 내덕동성당, 중앙동 헌책방, 학천탕, 옛 청주소방서 및 망루, 소전리 가옥, 덕성이용원,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청주제일교회 등이다.
 
생활문화는 육거리시장, 플라타너스 가로수길, 무심천 벚꽃길, 성안길, 수암골, 청주 삼겹살, 청주 해장국 등이다.
 
공공용시설은 중앙공원, 서문대교, 기념물은 옛 청주역 일원, 내수동 고개(시계탑), 이야기 및 배경은 운보의 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된 ‘청주 미래유산’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정서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이 담겨 있는 공간이나 장소, 이야기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시는 「청주 미래유산」을 알리는 표식을 제작해 설치하고, 「청주 미래유산」을 주제로 한 영상작품 전국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출처:청주시

사진 출처:청주시


 

점심 식사 후 청주 시내를 걸었다. 청주 미래유산 몇 군데를 둘러보았다. 

 

[중앙동 헌책방]

 

70년대 개업한 가장 오래된 헌책방.

 

청주미래유산 23건, 중앙동 헌책방

"청주 헌책방의 상징" 북문로 2가 청소년광장 언저리는 ‘헌책방 골목’으로 청주시민들이 사람과 책을 만나는 만남의 공간이었다. 1980~90년대는 개신서원, 명랑서점, 보문서점, 문화서점, 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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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정기화물차(주)]

 

미곡상으로 시작해 화물운송법인으로 성장한 충북의 향토기업. 목조기와 사무실 1동이 남아있음.

 

청주 미래유산 23건,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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