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해는 보지 못했지만?

2024. 1. 1. 14:34바롱이의 쪽지/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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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날 해돋이를 보러 청주 정북동토성을 찾는다. 집에서 한 번에 가는 시내버스가 없다. 511번 시내버스를 타고 정하종점지에 내린다. 


정하종점지 인근 편의점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뽑는다. 정하종점지에서 커피를 마시며 정북동 종점 행 841번 시내버스를 기다린다. 오늘 하루 get 했다.


정하종점지에서 841번 시내버스를 타고 정북동 종점에 내린다.


시내버스 표지판 옆 마을 비석에 토성 글씨와 가는 방향표가 쓰여있다.


해돋이 시간이 지나 토성에서 나오는 분들과 조금 늦었지만, 토성으로 가는 분들이 교차한다.


2024년 정북동토성 해맞이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2024년 청주 정북동 토성 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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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로 해는 보지 못했다. 대신 사람, 동물, 나무, 흙, 길을 보았다. 정북동 토성은 청주 도심 서북쪽 미호천변 평야의 중심에 있는 평지에 흙으로 쌓은 성이다. 정북동 토성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토성이다.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흙, 사람, 동물, 나무"


"길, 흙, 나무"


오전 8시 50분 정북동 종점에서 출발하는 841번 시내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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