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서장대와 서노대

2024. 11. 2. 06:14바롱이의 쪽지/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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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대(西將臺)]

 

1794년(정조 18) 창건

1971년 복원

2006년 화재 후 수리

 

서장대는 팔달산 정상에 자리 잡은 군사 지휘소이다. 화성에는 두 곳의 장대가 있는데 동장대는 평상시 군사들이 훈련하는 장소로 쓰고, 서장대는 군사 훈련 지휘소로 썼다. 서장대는 시야가 트여 있어 멀리 용인 석성산 봉화와 융릉 입구까지 한눈에 살필 수 있었다고 한다.

 

서장대는 아래층은 사면 3칸, 위층은 1칸으로 위로 가면서 좁아진 형태다. 아래층은 장수가 머물면서 군사 훈련을 지휘하고, 위층은 군사가 주변을 감시하는 용도로 썼다. 정조는 서장대에서 군사 훈련인 성조城操를 거행했는데 1795년의 행사 모습이 그림으로 남아 있다.

 

위층 처마 밑에 걸린 ‘화성장대華城將臺’와 ‘시문 현판’은 모두 정조의 작품이다. 1795년 성조식이 끝난 뒤 정조는 ‘화성장대’ 현판의 글씨를 쓰고 만족스럽고 기쁜 마음을 시로 표현했다. 화성에서 유일하게 정조가 짓고 글씨를 쓴 두 개의 현판이 걸려 있다.

 

출처:수원문화재단


[서장대(西將臺)]

 

 

장대란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외영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입니다.

 

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두 곳이 있습니다.

 

서장대는 팔달산 정상에 있으며 ‘화성장대(華城將臺)’란 편액은 정조가 친히 쓴 것입니다.

 

1794년(정조 18) 8월 11일 공사를 시작하여 9월 29일 완성되었습니다.

 

정조는 1795년(정조 19) 윤2월 12일 현륭원(융릉) 참배를 마치고 서장대에 올라 성을 수비하고 공격하는 주간훈련과 야간훈련을 직접 지휘하였습니다.

 

출처:수원관광


"수원 화성 서장대"


[서노대(西弩臺)]

 

1795년(정조 19) 창건

1971년 복원

 

서노대는 기계식 활인 노弩를 쏘기 위해 높게 지은 시설로 군사지휘소인 서장대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 노대는 적의 동향을 살피고 깃발을 이용해 적의 위치를 알리는 용도로도 쓰였다.

 

화성에는 서노대와 동북노대가 있다. 서노대는 화성의 서쪽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팔달산 꼭대기에 있어 적을 감시하기에 적합하다. 팔각형의 몸체가 위로 가면서 줄어드는 안정적인 형태로, 안에는 흙을 채우고 겉은 벽돌로 마감하였다.

 

출처:수원문화재단


[서노대(西弩臺)]

 

노대는 성 가운데서 다연발 활인 쇠뇌를 쏘기 위하여 높게 지은 시설입니다.

 

화성에는 서노대와 동북노대가 두 곳이 있습니다.

 

서노대는 팔달산 정상에 위치하여 사방을 볼 수 있으며 정팔각형 평면이며 기와 벽돌로 쌓았습니다.

 

출처:수원관광


 

"수원 화성 서장대와 서노대"


"팔달산에서 바라본 수원 전경"


"팔달산에서 바라본 수원 전경"


"팔달산에서 바라본 수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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