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먹거리

2020. 9. 1. 15:58뚜벅뚜벅 대한민국 국보/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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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대표 이형(異型)석등"

[국보 제103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석등은 부처의 광명을 상징한다 하여 광명등(光明燈) 이라고도 하며, 대개 대웅전이나 탑과 같은 중요한 건축물 앞에 자리한다. 일반적으로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3단을 이루는 받침돌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을 올린 후 꼭대기에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다. 

이 석등은 큼직한 연꽃이 둘러진 아래받침돌 위로 가운데기둥 대신 쌍사자를 조각한 것이 특징이다. 두 마리의 사자는 뒷발로 버티고 서서 가슴을 맞대어 위를 받치고 있는 모습으로, 사실적이면서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있어 주목된다. 8각의 화사석에는 4개의 창이 뚫려 있고, 지붕돌은 여덟 귀퉁이에서의 치켜올림이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장식이 번잡하지 않아 간결하면서도 사실적인 수법이 돋보이는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그다지 크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조각기법과 아름다운 조형미를 보여주는 걸작이라 하겠다. 원래는 중흥산성내에 있었으나, 일본인이 무단으로 반출하려 하여 경복궁으로 옮겨 놓았다가 지금은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다.

[영문 설명]

Korean Buddhism has a long tradition of setting up one or more stone lanterns symbolizing the all-pervading light of Buddha’s wisdom in front of the Hall of Shakyamuni or a pagoda in a temple. Traditionally, a Korean stone lantern consists of four sections, a three-tier pedestal, the main body containing the light chamber, a roofstone, and the finial.

This particular stone is characterized by the use of a unique pedestal featuring elaborately rendered twin lions standing between the lower and upper lotus pedestals. The lions stand upright on their hind legs, chest to chest, supporting the upper pedestal with their raised front legs. The light chamber stone placed on the upper pedestal has an octagonal shape and four light windows. The roofstone is also octagonal with eight corners nicely turned up, with a finial shaped like a lotus bud. The stone lantern of the Unified Silla period (676-935) is generally regarded as a masterpiece with its delightfully simple structure combined with elaborately carved animal sculptures.

The lantern had originally been in Jungheungsanseong Fortress in Gwangyang, Jeollanam-do but was moved to Gyeongbokgung Palace in Seoul after a plan to smuggle it into Japan was uncovered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1910-1945). It is currently stored in the Gwangju National Museum.

출처:문화재청


"국보 제103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국립광주박물관"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광주 무등시장공영주차장 옆 두리연탄구이(꾸준한 운동과 식조절로 뇌졸증 증세가 많이 나아지셨다며 환하게 웃으시는 58년생이신 여사장이 운영하신다, 화학조미료 사용 절제 하며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와 직접 담그신 장으로 정성스럽고 맛나게 반찬들을 만드신다. 자식분들은 식당 그만 하시라고 하시는데 본인이 음식 만드는게 좋아 욕심 없이 저녁 위주(16시~20시)로 영업 하고 싶어 하신다. 자가건물에서 단골손님들 예약 음식도 하고 계시지만 아직 아프시기 전 상태만큼 손님들이 많지 않다고 하신다.)

생물돼지갈비 잘라 주시는 여사장님


생물돼지갈비(볶은 천일염으로 간을 한 삼삼하고 부드러운 가지무침, 묵은김치를 씻어 들기름에 볶아낸 고소하고 아삭한 식감의 묵은김치볶음, 속재료들 즙을 내어 담그셨다는 깔끔하고 시금한 배추김치, 찐감자, 강원도 고냉지 열무로 담그신 아삭한 열무김치, 콩장, 집간장로 절인 양파절임, 묵이 좀 되게 되섰다며 주신 삼삼하게 간을 한 쌉싸래한 도토리묵, 5년 묵은 구수하고 깊은 맛의 집된장에 깨, 콩등을 넣은 쌈장, 연한 상추, 청양고추등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자극적이지 않게 만드신 허투르진 않은 반찬들이다. 

냉동하지 않은 신선한 돼지갈비에 집간장, 육수, 통마늘등을 넣은 생물돼지갈비는 끓은 불에 졸여 먹는다.)


"깊고 진한 게미진 손맛"

생물돼지갈비(큰 냄비에 냉동하지 않은 신선한 돼지갈비, 통마늘을 담고 깔끔하고 깊은 짠맛이 나는 집간장, 사과, 앙파등을 넣어 만든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의 육수등을 섞어 졸여 먹는다.

양념이 배인 촉촉하고 졸깃하게 씹히는 고깃살, 알싸한 맛은 없어지고 약간의 단맛도 도는 생마늘과 간장양념이 졸여 질수록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과 깔끔한 짠맛의 풍미를 더한다.)


담근지 몇년 지난 매실장아찌(사각하게 씹히는 담근지 얼마 안된 시큼한 장아찌와 다르게 약간 새곰한 맛의 쫀득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다.)


5년 묵은 구수하고 깊은 맛의 집된장


양념갈비(약간 쓴맛이 나는 가는 노지 부추 무침, 묵은 갓김치, 새큼한 매실 장아찌, 짭조름한 두릅 장아찌, 여러가지 속재료가 보이면 지저분 해 보일 수 있어 즙을 내어 넣으셨다는 아삭하고 깊은 맛의 배추김치, 마늘, 양념된장, 상추, 쌀밥, 하얀 사기그를이 담아 고체연료 위에 올려 내온 양념갈비.)


양념갈비(두툼하게 손질한 돼지갈비를 짭짤하고  단맛 과하지 않은 집간장 양념장에 숙성시켜 오븐에 초벌 후 연탄불에 불향 입혀 구워낸다. 촉촉하고 졸깃하게 씹히는 고깃살과 은은한 단맛, 깊은 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좋은 식재료와 숙성의 힘이 합쳐진 게미지 손맛이다.)


7, 8년 간수한 천일염을 넣어 담은 10년 묵은 진한 갈색의 집된장


약간의 단맛과 매콤함이 적절히 조화된 찰기 있는 고추장과 짭짤한 깊은맛의 10년 묵은 집된장에 참기름, 고소한 깨가루를 넣은 쌈사먹는 용도의 양념된장이다.


된장찌개(통째로 들어간 굵은 멸치, 양파, 10년 묵힌 집된장등을 넣어 끓인다. 진한 개운함과 깊은 구수함이 절묘허게 어우러진다. 진짜배기 된장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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