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5. 06:50ㆍ바롱이의 쪽지/충청북도
2025년 12월 28일(일), 미루고 미루다 국립청주박물관을 찾았다.
"후지산에 오르다, 야마나시山梨" 특별전시 마지막 날이다.
다케다(武田) 가문에 대대로 전해 내려온 갑옷 앞에 선다.
다테나시(楯無) 갑옷
小桜韋威兜大袖付
Tatenashi Armor (Replica)
가죽, 금속 등
높이 100cm 너비 65cm 깊이 52cm
야마나시현립박물관
2005년 복제(진품: 가마쿠라시대)
헤이안 시대부터 가마쿠라 시대에 걸쳐 무사들이 말을 타고 활로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갑옷이다.
야마나시 고슈시 간다텐(菅田天) 신사에는 다케다가문이 대대로 소장해 온 '다테나시노요로이(楯無鎧) 방패가 필요 없을 정도로 견고한 갑옷)'가 전해진다.
갑옷 곳곳에 다케다가문 문장紋章인 '하나비시(花菱, 마름모꼴 꽃무늬)' 문양을 본뜬 쇠장식이 사용되었다.

특별전시가 열리는 청명관에 비치된 책의 글을 옮긴다.
헤이안 시대부터 가마쿠라 시대에 걸쳐 무사들이 말을 타고 활로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오요로이(大鎧)' 형식의 갑옷으로, 고슈시의 간다텐 신사(菅田天神社)에 전해지는 국보 「작은 벚꽃무늬 가죽끈으로 장식한 갑옷과 투구·대소매 (小桜韋威兜大袖付)」를 토대로 복원 제작되었다.
이 갑옷은 다케다(武田) 가문에 대대로 전해 내려온 '다테나시노요로이(楯無鎧, 방패가 필요 없을 정도로 견고한 갑옷)'로 알려져 있으며, 갑옷 곳곳에 다케다 가문의 문장인 '하나비시(花菱, 마름모꼴 꽃무늬)' 문양을 본뜬 쇠장식이 사용되었다.
센고쿠 시대에는 실용적인 갑옷이 아니라 다케다 가문의 가보이자 서약의 상징으로 여겨질 만큼 신격화되어 철저히 보존되었다. 다케다 가문이 멸망한 이후, 에도 시대에는 간다텐 신사에서 소중히 보관되었고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쳐 현대까지 전해졌다. 2005년의 복제품 제작 때는 갑옷을 면밀히 조사하여 가마쿠라 시대 제작 당시의 모습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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