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여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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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강경산 소금박물관
강경산 소금문학관은 박범신 작가의 소설 '소금'을 소재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 강경의 역사문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2011년 늦가을과 초겨울 사이 논산으로 귀향하게 된 경위와 새롭게 자리 잡은 집필실의 모습을 둘러보고, 이 귀향이 개인의 안빈낙도와 유유자적의 의미가 아닌 작가로서의 새로운 출발이었음을 알 수 있는 그의 다양하고 활발한 문학활동을 소개하고, 이러한 열정적인 모습에 주변 문인들과 지인들, 그리고 관광객이 작가에게 건네는 메세지들로 전시를 구성하여 작가와 편안하고 친근하게 소통하는 특별한 감동을 담은 공간입니다. 출처:논산시김씨! 오늘 소주 한잔 어때?일상생활의 행복과 애틋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네 아버지들의 애환을 익살스럽고 해학적이며, 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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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강경옥녀봉과 금강
[논산 강경옥녀봉과 금강] 선녀들도 반할만큼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강경 제일의 조망을 지니고 있고, 남쪽으로는 강경 읍내, 북쪽으로는 금강 물줄기가 보인다. 유순한 금강이 흐르고, 아담한 옥녀봉과 채운산이 알맞은 거리를 두고 마주한 사이에 올망졸망 읍내가 보이는 강경! 「택리지」저자 이중환은 일찍이 강경의 풍물과 경치에 빠져 이곳에 살면서「택리지」를 집필하였다고 한다. 달 밝은 보름날 하늘나라 선녀들이 이 산마루에 내려와 경치의 아름다움을 즐겼고 맑은 강물에 목욕을 하며 놀았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강경에 가거든 젓갈시장을 들러 보고 꼭 옥녀봉에 올라가 보라고 권하고 싶다. 부여에서 유순하게 내려오던 금강이 옥녀봉을 밀어내지 못하고 물줄기가 꺾이어 서해로 나간다. 옥녀봉 정자..
2025.01.21 -
논산 강경 해조문(解潮文)
해조문 | 解潮文Inscription of Tide table지정별: 논산시 향토유적 제24호위치: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 142시대: 1860년1860년에 제작된 암각문으로 강경읍 금강변 옛 강경포구 옆 옥녀봉 정상 부근에 있는 천연 바위 절벽에 가로 131㎝, 세로 110㎝의 음각(陰刻) 평면을 만들고, 그 위에 총 190자의 글자를 새겨 강경포구의 밀물과 썰물의 발생 원인과 시각, 높이를 기록한 조석표(潮汐表)이다. 이때까지 우리나라에 있었던 조석표(潮汐表)는 시각의 변화만을 다루면서 물발의 세기를 언급할 뿐이었는데, 암각문의 저자 송심두(宋心斗)는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원리를 전통사상에 따라 풀이하고 처음으로 만조시각(滿潮時刻)과 함께 물의 높이를 다루고, 또 그것을 계량화하여 표시하였다. 이 ..
2025.01.19 -
박범신 장편소설 "소금" 속 소금집
강경문화 바람의 시작박범신 장편소설 "소금" 속 소금집나란히 마루 끝에 앉은 그녀의 눈에 눈물이 어리는 걸 보았기 때문이었다.우리는 한참동안 가만히 햇빛 속에 앉아 있었다.내가 그렇듯이 그녀의 마음속에도 아버지가 흐르고 있다는걸 나는 비로소 알아차렸다.“지금 생각하면요, 한 번도 아버지를 한 인간으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은 것 같아요..."그녀는 말했다. “쓴맛은 이를테면 어둠이지!"라던 선명우의 말이 생각났다.그것은 내 아버지의 “치사해, 치사해..."와 동의어였다.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은, 아버지이기 때문에,치사한 굴욕과 쓴맛의 어둠을 줄기차게 견뎌온 것이었다.박범신 소설 《소금》 중에서[박범신 작가의 소설 [소금]에 나오는 그 소금집] 논산 강경과 탑정호 일대를 배경으로 우리시대 아버지의 초상을 감..
2025.01.18 -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 최초 예배지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 최초 예배지]문화재명: 구 강경침례교회 최초 예배지지정별: 향토유적 제38호 (2009년 11월 5일)위 치: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 137번지시대: 조선시대 말기조선시대 말기 강경과 인천을 배 타고 오가며 포목장사를 하던 지병석 집사의 가택(家宅)이다. 그는 1895년 미국 보스톤의 침례교단에서 파송한 파울링 선교사에게 침례(세례)를 받는다. 그 후 1896년 2월 9일(일)에 이곳에서 5명(파울링 선교사 내외, 아만다 가데린 선교사, 지병석 집사 내외)은 첫 주일예배를 드린다. 그래서 이곳은 침례교 국내 최초의 예배지가 되었고, 기독교 한국침례회가 태동한 곳이 되었다. 또한 의 시작이기도 하다.여기에서 1896년~1899년까지 파울링 선교사가 거처하였는데, 자녀 3남 1녀 중에 ..
2025.01.17 -
강경 근대화 거리 강경성당
[국가등록문화유산 강경성당 (江景聖堂) Ganggyeong Catholic Church] 강경성당은 1961년에 건립된 것으로, 당시로서는 특이한 구조방식인 첨두형 아치보로 내부를 구성하는 등 현대적 처리가 돋보이는 성당건축물임 건축에 조예가 깊은 보드뱅 신부(1897∼1976)의 설계와 감독으로 지어져, 건립 당시의 구조와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존·활용 여건이 양호하며, 당시의 일반적인 건축구조형식을 벗어나 아치 형식의 구조프레임을 사용하여 대형공간을 만드는 등 건축적ㆍ종교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됨 출처:국가유산청강경 성당Ganggyeong Catholic Church지정별 : 국가등록문화유산위치 :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27번길 13-3시대: 1961년1946년 논산시 부창동 ..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