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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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별미, 포항 산봉우리
포항 북구청 육거리 경주한의원 건너 골목안 동흥반점 옆 산봉우리(보통 예약제로 손님을 받는다는 차분하시고 인상 좋으신 여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식당겸 대폿집이다.) 내부모습 메뉴판 개복치대창(미역,콩나물을 같이 넣은 감칠맛 나는 시원한 국물, 나물 무침, 주문 후 자극적이지 않게 양념한 개복치대창, 구수하고 걸쭉한 숭늉) 개복치대창(길쭉하게 썬 개복치대창에 큼직하고 어슷하게 썬 대파,갖은 양념 넣어 자극적이지 않게 버무린 개복치대창) 화력 좋은 연탄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별미" 개복치대창구이(길쭉하게 썬 개복치 대창에 어슷하게 썬 대파, 갖은 양념 넣어 자극적이지 않게 버무려 화력 좋은 연탄에 약간 국물이 나오며 하얗게 색이 변할 정도로 구운 개복치대창구이. 담백한 맛을 살린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에 사근사..
2020.08.13 -
버릴게 없다!
[버릴게 없다!] 버려질 듯한 식재료가 별미 먹거리로 태어나다. 1. 곰장어 부산 전주횟집, 곰장어 껍데기 묵(깨끗하게 손질한 껍질과 껍질 벗기며 붙어 나오는 살점 느낌의 노란색 부위 등이 섞인 쫀득한 식감과 약간 쌉사래한 맛의 곰장어 껍데기 묵) 2. 두치(괭이상어의 경상도 사투리, 부산에선 두투라고도 부름) 경주 놋전분식, 두치(현재 판매하지 않음. 다시마 위에 특유의 비린 맛없이 삶아낸 쫀득하고 보들보들하며 녹진한 상어 껍데기와 내장) 경주 중앙시장, 두치(쫀득한 껍질과 부드러운 살코기의 두치라 부르는 상어껍질과 고독고독 졸깃한 상어내장, 존득한 식감의 무미의 데친 개복치) 3. 개복치 강릉 동해바다#1971, 개복치(살짝 데친 살캉한 식감의 쫄깃한 개복치 살코기, 무순, 말랑말랑 쫀득한 식감의 데..
201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