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추어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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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시장 쉼터, 포항 숙이네분식
"죽도시장 쉼터, 포항 숙이네분식" 포항 죽도시장 버스정류장 곰탕골목 초입 숙이네분식(친절하고 음식 솜씨 좋으신 여사장님이 5년째 영업중인 대폿집 겸 식당이다.) 두릅튀김(튀김 옷 얇게 입혀 튀긴 강하진 않지만 약간의 두릅항과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이 좋은 두릅튀김.) 도루묵찌개((냄비에 물 약간 넣어 적당한 두께로 썬 제주산 포실한 감자를 밑에 깔고 담백하고 깔끔한 속살의 생물 도루묵을 얹은 후 각종 양념과 청, 홍고추, 어숫하게 썬 대파등을 넣어 자작하게 끓인 얼근하고 시원한 도루묵찌개.) 고등어추어탕(고등어를 삶아 살만 발라내어 된장과 부드러운 배추 우거지를 함께 넣어 끓인 구수하면서 개운한 국물의 고등어추어탕. 고추, 다진마늘, 초피가루는 기호에 맞게 추가한다.) 고등어추어탕(고등어를 삶아 살만 발..
2020.08.06 -
구석구석 추어탕 마실돌이
[표준국어대사전] 추어탕 미꾸라지를 삶아 체에 곱게 내린 후, 그 물에 된장을 풀어 우거지 따위와 함께 끓인 국. [위키피디아] 추어탕 추어탕(鰍魚湯)은 미꾸라지를 넣고 얼근하게 끓인 국이다. 미꾸라지를 푹 고아 걸러낸 것을 배춧잎, 숙주, 고비, 파 등을 넣고 된장과 고추장으로 간을 해서 끓인다. [포크와 젓가락] 추어탕(鰍魚湯)의 ‘추(鰍)’는 ‘어(魚)+추(秋)’를 붙인 것이다. 앞의 ‘어’는 물고기라는 뜻을 드러내고 뒤의 ‘추’는 발음으로 쓰인다. 오래 전 농경시절에는 추어탕이 가을철 음식이었을 것이다. 봄부터 여름 내내 논에서는 벼가 자란다. 가을이 깊어지면 추수가 시작된다. 논의 물은 마른다. 마른 논에서 붕어, 미꾸라지, 피라미도 나오고 미꾸라지도 슬슬 몸을 드러낸다. 추수를 한 후, 미꾸라..
202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