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떡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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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음식, 떡국
한식진흥원에 따르면 "떡국은 쌀로 만든 가래떡을 얇게 썰어 육수에 넣고 끓인 음식으로 설날에 즐겨 먹는다. 소고기를 넣고 끓인 맑은 장국이 많이 쓰이고 닭고기나 해물을 넣기도 한다."라고 설명한다.[충북 청주 집]농사지은 쌀로 방앗간에서 뽑아 온 가래떡을 하루 정도 식혀 어슷하게 썬다. 곰탕 국물에 소고기, 떡국떡을 넣어 끓인 후 달걀물을 풀고 조미하지 않은 곱창김을 고명으로 얹는다. 조선간장으로 간한 국물이 구수하고 짭짤하다. 쫀득쫀득한 떡국떡과 꼬들꼬들한 곱창김의 씹는맛이 재미지다. 시간이 지나며 국물에 부드러워진 곱창김의 바다향이 스며든다. [전남 광주 이화점]광주 대인시장 안에 있는 음식공방이다. 음식 연구 하시며 김치 대회 수상도 하고 음식 출장도 나갈 정도로 솜씨가 좋으신 여사장님이 운영한..
2024.02.10 -
떡국 삼색삼미(三色三味)
[떡국 삼색 삼미(三色三味)] 세 가지 먹거리(닭장, 굴, 대구), 세가지 풍미를 만들다. 1. 광주 음식공방이화점 닭장떡국(한약재 우린 물과 닭장 만든 간장을 섞어 만든 잡내 없이 짭조름하고 진한 풍미의 육수에 쫀득한 떡, 대파, 마름모 모양 달걀지단, 깊고 진한 간장의 맛이 속살까지 배인 짭짤한 닭고기 등을 넣어 끓여내 하얀 사기그릇에 담아낸 닭장떡국) 2. 통영 팔도식당 굴 떡국(부드럽고 탱글한 굴, 졸깃한 소고기, 잘게 썬 바지락살을 볶다가 멸치 육수를 넣고 쫀득한 흰떡, 김가루, 깨, 대파, 달걀 등을 넣은 진하고 시원한 감칠맛의 굴 3. 진해 속천집 대구떡국(진하고 깔끔한 국물에 보슬보슬하고 담백한 대구살, 달보드레한 대구 이리, 버섯, 대파, 김가루, 쫀득한 흰떡 등을 넣은 대구떡국)
201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