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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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예안향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예안향교 (禮安鄕校)] 향교는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 백성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서 국가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군마다 하나의 향교를 두었는데, 예안향교는 예안군에 설치하였던 향교로 태종 15년(1415)에 지었다. 선조 34년(1601)에 고쳤고, 영조 21년(1745)에 크게 수리하였으며 그 후에도 여러 차례의 수리가 있었다. 현재 교육공간인 명륜당과 동재·서재, 제사공간을 형성하는 대성전과 내삼문, 이외에도 여러 부속건물이 남아있다. 대부분의 향교는 명륜당과 대성전이 일직선상에 놓여 있는데, 예안향교는 명륜당이 왼쪽에 비켜서 있는 점이 특이하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노비·토지·책 등을 지급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교..
2022.03.27 -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말체나무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안덕파출소 앞 보호수 수령 400년의 말체나무로 아래와 같은 설화를 가지고 있다. "명당리 마을 수호신" 임진왜란 당시 임모라는 장군이 전사한 애마의 죽음을 애석하게 여겨 말의 무덤을 만들고, 무덤가에 채찍을 꽂아두었는데 놀랍게도 그 채찍이 살아나 나무로 자라 후세 사람들이 말채나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말의 무덤은 마능지라 불렀는데, 주민들은 마능지와 말채나무를 아직까지 수호신처럼 섬기며 음력 정월대보름이 면 정성들여 음식을 차려놓고 동제를 지내오고 있다. 무덤은 풍우로 인하여 지금은 없지만, 그 유래를 지켜온 400여년 묵은 말채나무가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송 안덕면 명당리 말체나무" "청송 안덕면 명당리 말체나무"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