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아바이마을 맛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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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향수를 담은 맛, 명태순대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강원 속초 함경도명천명태순대] 속초 아바이마을에 위치한 순대 전문점이다.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명태 속에 내장, 알, 채소 등을 소로 채운 명태순대 등 함경도식 순대를 맛볼 수 있다. 모둠순대, 순댓국, 물회 등도 판매한다. 명태순대(주문 후 시간이 좀 걸려 명태순대가 나왔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한 마리를 통째로 찐 명태순대를 먹기 좋게 썰어 담고 매콤, 새곰, 달금한 양념에 버무린 촉촉하고 부드러운 명태회무침을 곁들였다. 마늘..
2021.02.09 -
속초 설악산 토왕성폭포&먹거리
"선녀의 흰 비단을 널은 절경"[명승 설악산 토왕성폭포] 토왕성폭포는 외설악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적봉 남쪽 토왕골에 있다. 토왕성은 『여지도서』『양양도호부』고적조에 “토왕성(土王城) 부(府) 북쪽 50리 설악산 동쪽에 있으며, 성을 돌로 쌓았는데, 그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세상에 전해오기를 옛날에 토성왕이 성을 쌓았다고 하며, 폭포가 있는데, 석벽사이로 천 길이나 날아 떨어진다.”고 기록 되어있다. 『양양부읍지』에도 같은 기사가 실려 있는데, 모두 토왕성으로 되어 있다.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상단150m, 중단80m, 하단90m로 총 길이가 320m의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연폭(連瀑)으로 하늘에서 비류하는 광경은 천상의 절경이다.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위에 널어놓은..
202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