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관광(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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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내는 부자 나무, 예천 금남리 황목근
"세금 내는 부자 나무"[천연기념물 예천 금남리 황목근(팽나무) (醴泉 琴南里 黃木根(팽나무))] 팽나무는 남부지방에서 폭나무·포구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나무가 매우 크게 자라며 옛날부터 풍수지리설에 따른 비보림이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으로 많이 심었다. 예천 금남리 황목근은 나이가 5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는 팽나무로 높이 12.7m, 둘레 5.65m이다. ‘황목근’이란 이름은 1939년 마을 공동재산의 토지를 팽나무 앞으로 등기 이전하면서 팽나무가 5월에 황색꽃을 피운다하여 황(黃)이란 성과 목근(木根)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전한다. 현재 황목근은 아주 넓은 땅을 소유하고 세금을 내고 있다. 금원마을을 지켜주는 수호목으로 신성시되고 있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예천 금남..
2024.11.14 -
육지 속의 섬마을 회룡포마을(2024년)
"육지 속의 섬마을"[예천 회룡포]2005년 8월 23일 명승 제16호로 지정된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도는 육지속의 섬이다. 내성천 줄기가 마을 주위를 350도 휘감이 돌아나가서 마을 주위에 고운 모래밭이 펼쳐지며 산과 강이 태극 모양의 조화를 이룬다. 회룡대와 장안사가 있는 비룡산 지역은 강변 쪽으로 경사가 매우 급해 주변의 경관을 장쾌한 파노라마처럼 바라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하안단구, 범람원 등 하천의 침식과 퇴적현상을 살펴볼 수 있어 학술적 가치 역시 높다.지금의 회룡포는 원래는 의성포로 불리었는데 이웃한 의성군에 속하는 지명으로 착각할 것을 우려해 회룡포로 바꿨다고 한다. 의성포의 유래는 곡류하는 내성천의 의해 기묘하게 이루어진 지형이 의로운 자연환경을 이루었다해 "의 "자와 ..
2024.11.12 -
한반도 최고의 물돌이, 명승 예천 회룡포
"한반도 최고의 물돌이"[명승 예천 회룡포 (醴泉 回龍浦) Hoeryongpo Meandering Stream, Yecheon] 내성천과 낙동강 상류에 나타나는 많은 감입곡류 지형이 가장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곳으로 강의 맑은 물, 모래밭, 가파른 산, 그리고 농경지와 마을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비경을 보여준다. 또한 하천의 발달과정(하성단구, 하성도, 포인트바, 범람원)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침식 및 퇴적지형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며 강을 둘러싼 비룡산에는 신라시대 고찰인 장안사 등의 문화유적이 잘 보존되고 있어 명승적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출처:국가유산청"명승 예천 회룡포""예천 비룡산 장안사 일주문""예천 비룡산 장안사 용왕각"[사랑의 자물쇠]자물쇠의 속성은 채우고 간직한다는 의미가 있..
2024.11.10 -
그림자를 이끌고?
그림자를 이끌고 안동으로 간다.희뿌연 회곡 막걸리 부어검은 속내 달래줘야지.
2024.11.07 -
예천의 멋
"문화와 관광의 아름다운 조화 예천" [예천군] 경상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군. 동쪽은 안동시, 서쪽은 문경시, 남쪽은 상주시·의성군, 북쪽은 영주시와 충청북도 단양군에 접하고 있다. 지형은 소백산맥이 충청북도와 경계를 이루어 군의 북부는 높이 1,000m 이상의 산지가 연속되어 있다. 동쪽과 서쪽의 군계에도 높은 산이 많으며, 남쪽으로 가면서 높이가 점차 낮아져 구릉지로 변한다. 북부에 1,000m 이상의 소백산맥 연봉이 솟아 있고, 군 내에는 이보다 낮은 수려한 산들이 자리하며, 군 중앙을 내성천이 흘러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유명한 관광지로는 용문면 내지리의 용문사, 효자면 명봉리의 명봉계곡, 보문면 산성리의 학가산, 감천면 천향리의 석송령, 용궁면 대은리의 의성포가 있다. 출..
2024.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