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청주소방서 및 망루(2)
-
청주 미래유산 몇 곳(2024년)
"시민들의 정서가 담긴 청주 미래유산"청주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것으로 문화재는 아니지만 미래 세대에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 청주시가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역의 가치 있는 유산을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2023년 1월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청주 미래유산’은 청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공간이나 장소, 풍경 등 139건을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아 목록화한 후 전문가 심의와 소유자 동의를 거쳐 최종 23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청주 미래유산’은 유형별로는 건축물 11건, 공공용시설 2건, 생활문화 7건, 기념물 2건, 이야기 및 배경 1건이다. 건축물은 문화제조창 및 동부창고, 국립청주..
2024.11.21 -
청주 미래유산 23건, 옛 청주소방서 및 망루
"충북 유일 소방망루" [옛 청주소방서 및 망루] 망루란 옛적부터 적의 침투를 살피는 목적으로 설치되어 사용된 시설이나, 통신시설이 발달되지 않았던 과거에는 화재발견수단으로도 망루를 이용하였다. 소방서에도 망루가 있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망루는 1920년대 경성소방조가 남산에 세운 소방망루였고 화재를 발견하였을 때에는 경종, 나팔, 싸이렌을 울려 알렸다. 소방망루는 1920년대 등장, 전화 보급률이 낮아 통신 수단이 낙후되고 높은 건물이 많이 없던 1970년대 말까지 화재를 감시·발견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됐으며, 웬만한 중소도시에서는 소방망루가 도시의 최고층 건물로 일종의 랜드마크처럼 인식되었다. 2011년 서울의 마지막 소방망루(1964년 건립 충무로119안전센터)가 철거되었으며, 현재는 전국적..
202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