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방목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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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제주마&먹거리
"고수목마(古藪牧馬)"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의 제주마 (濟州의 濟州馬)] 제주마는 흔히 제주도 조랑말이라고 하며, 키가 작아서 과실나무 밑을 지날 수 있는 말이라는 뜻의 ‘과하마(果下馬)’또는 ‘토마(土馬)’라고도 한다. 키가 암컷 117㎝, 수컷 115㎝ 정도인 중간 체구의 말로, 성격이 온순하고 체질이 건강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과 생존력이 강하다. 털색은 밤색이 가장 많고 적갈색, 회색, 흑색 등의 순서이다. 이 말은 앞쪽이 낮고 뒤쪽이 높으며 몸길이가 긴 독특한 체형으로 다른 말들보다 뚜렷하게 작다. 서귀포 지역에서 약 15,000~2,000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말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탐라국왕세기 145년에 중국, 일본 등지와 무역을 하면서 녹리총을 교역하였다는 기록과 탐라국에서..
2021.01.15 -
한가로이 풀을 뜯다!
"한가로이 풀을 뜯다" 제주시에서 5.16도로 타고 가다 보면 성판악 탐방로 못 미쳐 양편에 제주마 방목지가 보인다, 넓은 평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제주마들이다. 작년 9월 중순경에 본 모습이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달라진건 없을 듯하다 묵묵히 할일만 한다. 문화재청의 설명을 보면 "제주마는 흔히 제주도 조랑말이라고 하며, 키가 작아서 과실나무 밑을 지날 수 있는 말이라는 뜻의 ‘과하마(果下馬)’ 또는 ‘토마(土馬)’라고도 한다." 제주의 제주마濟州馬 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적정 사육두수 150마리가 제주축산진흥원 내 사육 중인 제주마로서 표준품종으로 등록된 개체를 말한다.
2020.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