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제주마&먹거리

2021. 1. 15. 07:00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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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목마(古藪牧馬)"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의 제주마 (濟州의 濟州馬)]

제주마는 흔히 제주도 조랑말이라고 하며, 키가 작아서 과실나무 밑을 지날 수 있는 말이라는 뜻의 ‘과하마(果下馬)’또는 ‘토마(土馬)’라고도 한다.

키가 암컷 117㎝, 수컷 115㎝ 정도인 중간 체구의 말로, 성격이 온순하고 체질이 건강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과 생존력이 강하다. 털색은 밤색이 가장 많고 적갈색, 회색, 흑색 등의 순서이다. 이 말은 앞쪽이 낮고 뒤쪽이 높으며 몸길이가 긴 독특한 체형으로 다른 말들보다 뚜렷하게 작다.

서귀포 지역에서 약 15,000~2,000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말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탐라국왕세기 145년에 중국, 일본 등지와 무역을 하면서 녹리총을 교역하였다는 기록과 탐라국에서 조공받은 말을 백제 무왕이 중국에 선사하였는데, 이를 과하마라고 했다는 기록에서 제주마의 기원을 추측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말을 기르게 된 것은 고려전기에는 목감양마법(1025)이 정비되고 목장관리가 체계화 되어 제주마가 공물로 진상되었으며 고종(1258)때는 탐라의 공마가 문무 4품 이상 관료에게 하사되었다는 기록과 원종 때 원나라에서 제주도에 목장을 설치하고, 충렬왕 2년(1276)에 몽고말 160마리를 들여왔다는 기록이 있다.

제주도의 제주마는 농경문화에 크게 기여해서 한때는 2만여 마리에 달했으나, 시대의 변천에 따라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혈통 및 종 보존을 위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게 되었다.

[영문 설명]

Jeju Horse is often called Jorangmal of Jejudo Island. The female is about 117cm long, and the male is about 115cm long. The horse is meek, with good resistance to disease and it is also called Gwahama or Toma. Gwahama means the horse that is short so it can go under the fruit trees. Though most Jeju Horses are brown, some are dark-brown, grey, and black. The rear of the horse is higher than its shoulder so its back is slightly sloped with a long waist. This horse is smaller than other breeds of horses. According to records, the Yuan Dynasty set up ranches in Jeju where the Mongolian horses were raised in 1276 (the reign of King Wonjong). The Jeju Horse of Jejudo Island was used for agriculture, and the number of horses used to be approximately 20,000, but the number of horses has decreased remarkably. To preserve this breed, the Jeju horse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제주마방목지 제주마


"제주마방목지 제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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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동부경찰서 맞은편 제주향토음식지정점 갯것이식당(보말국, 보말성게국 쌈밥이 대표 음식이다. 각재기국, 갈칫국, 전복뚝배기, 소라·한치·전복·자리·해삼 물회 등 식사류, 옥돔·갈치.고등어구이 등 구이류, 갈치·고등어조림 등 조림류, 활한치물회.회.덮밥, 객주리 회. 조림 등 계절 메뉴도 판매한다.)

보말국쌈밥(보리, 잡곡을 넣어 지은 잡곡밥을 옹기 그릇에 담아 내준다. 투박하고 꺼슬하다. 으깬 보말 내장과 살, 미역 등을 넣어 끓인 보말국을 대접에 푸짐하게 담아 내준다. 국물 한 숟가락 크게 뜬다. 바다 갯내음이 물씬하다. 고소하고 진한 맛이 입안에 가득찬다.

밑반찬은 나온 억센 뼈와 진득하게 삭혀진 살의 짭짤한 감칠맛이 나는 자리젓, 잘게 다진 버섯을 넣은 구수하고 짭짤한 쌈장, 고추씨가 보이는 시금한 김치,  포무침, 쌈 채소, 고추, 새콤한 초장에 무친 돌나물 무침, 호박, 양파 등을 넣은 가지무침, 부드럽게 으깬 두부, 쪽파 등을 넣어 버무린 꼬독꼬독 씹히는 담백한 톳무침 등을 곁들여 먹는다. 쌈 채소에 잡곡밥, 보말 살, 자리젓, 쌈장 등을 올려 쌈을 싸 먹는다. 입안이 흔쾌하다.)

"바다 맛을 담은 해장국"

보말국(보말 삶은 물에 들깨가루, 참기름에 볶은 보말 속살, 으깬 보말 내장, 불린 미역을 잘게 썰어 넣고 간간하게 끓였다. 고소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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