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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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1997)
창덕궁 [Changdeokgung Palace Complex] (1997) [요약] 창덕궁(昌德宮)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조선 시대의 궁궐이다. 건축과 조경이 잘 조화된 종합 환경디자인 사례이면서 동시에 한국적인 공간 분위기를 읽게 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15세기 초에 정궁인 경복궁 동쪽에 이궁으로 조성되었으며, 그에 따라 애초의 건립 목적이나 도성 내에 자리한 입지도 경복궁과 차이가 있었다. 창덕궁이 자리한 곳은 언덕 지형으로 평탄한 곳이 많지 않다. 풍수지리 사상에 따라 이러한 불규칙한 지형지세를 이용해 궁궐 건물을 경내 남쪽에 배치하고, 북쪽 넓은 구릉에는 비원이라고도 불리는 후원을 조성하였다. 자연 지형을 이용해 건물을 세운 까닭에 궁궐 건축의 전형적인 격식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과 뛰어난 ..
2020.08.04 -
한국의 세계유산(World Heritage Sites in Korea)
[세계유산이란?] 명칭 세계유산 World Heritage 목적 자연재해나 전쟁 등으로 파괴의 위험에 처한 유산의 복구 및 보호 활동 등을 통하여 보편적 인류 유산의 파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 및 나라별 유산 보호 활동을 고무하기 위함 의의 「세계유산협약」(1972)에 의거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되어야 할 뛰어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있다고 인정하여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한 유산으로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으로 분류됨 문화유산 (Cultural Heritage) 유적, 건축물,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장소 등 (전체 세계유산의 77.5%) 자연유산 (Natural Heritage) ..
2020.08.01 -
여행의 완성_2020년 6월(Vol. 1)
[여행의 완성_2020년 6월] [프롤로그] 6월은 24절기 중 씨를 뿌리기 좋은 시기라는 뜻의 망종(芒種)과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가 있는 달이다. 24절기 중 아홉번째 절기인 망종(芒種)은 소만(小滿)과 하지(夏至) 사이이다. 곡식의 종자를 뿌리기에 적당한 시기라는 뜻의 망종때는 논에는 모내기가 한창이고 보리 베는 손이 분주하다. 농촌에서는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이다. 24절기 중 열번째 절기인 하지(夏至)는 망종(芒種)과 소서(小暑) 사이이다.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제일 긴 하지에는 농부의 손발이 더 분주하다. 벼가 잘 자라기 위해 쉼 없이 논에 물을 대야 하는 바쁜 절기이다. 강렬한 여름 태양 아래 싱그러운 바람을 벗 삼아 영..
202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