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봐야 할 곳(20)
-
침묵 기다리는 사람
'침묵 기다리는 사람'에게고양이가 다가왔다!"기다리는 사람과 고양이""기다리는 사람과 고양이""기다리는 사람과 고양이"
2024.09.25 -
장원급제 소나무, 청주 봉황송
"장원급제 소나무, 청주 봉황송" 봉황송 유래비 무릇 산은 고을을 나누고 사람은 물길로 통한다. 백두대간 속리산 천왕봉에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 피반령 못미처 팔봉지맥을 낳고 팔봉지맥은 팔봉산 구룡산으로 갈라져 진대마루 과상뫼 원송절에 매화송이 같은 봉우리들을 툭툭 내던지더니 여기 봉명동(鳳鳴洞)에 이르러 백봉산 금반산 월명산을 꽃봉오리처럼 빚어내었다. 한남금북정맥에서 발원한 무심천은 미호천으로 금강으로 서해로 흘러든다. 우리 마을 사람들은 뿌리 깊은 산 아래 삶의 터전을 일구어 물길을 따라 세계로 뻗어나간다. 조선개국공신 강무공(剛武公) 남은(南誾)은 의령남씨 시조 남군보(南君甫)의 5세이다. 강무공의 5세인 어모장군 남홍(南鴻)은 서기 1540년에 낙향하여 이곳을 세거지로 삼았다. 12세 공조판서 응호..
2023.12.19 -
청주 정사간과 팽나무 고목
[정사간]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에 있었던 마을. 명칭유래 ‘정사간’은 ‘정’과 ‘사간’으로 분석된다. 여기서 ‘정’은 ‘진주정씨(晉州鄭氏)’를 말한다. ‘사간(司諫)’은 ‘사간원(司諫院)의 종3품 벼슬로, 1466년(세조 12)에 지원사(知院事)를 고친 이름’이다. 이 곳은 조선 성종 때 대사간(大司諫: 정3품)을 지낸 정설(鄭泄)이 낙향한 마을로, ‘정설’과 ‘대사간’을 따서 ‘정사간’으로 불렸다. 일찍이 정설의 6대조 정수(鄭需) 또한, 고려시대에 대사간을 지낸 바 있다. ‘정사간’은 달리 ‘사간동(司諫洞)’으로 불리는데, ‘사간이 살던 마을’을 뜻한다. 또 ‘중사간’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정사간’의 변화형이다. 달리 ‘외중리(外中里)’로도 불리는데, 이는 ‘바깥쪽 가운데에 있는 마을..
2023.12.15 -
청주 운천동 유래
[청주 운청동의 유래] 예로부터 좋은 물이 나는 우물이나 샘이 있는 곳은 하늘의 덕을 입은 곳이라 하여 복된 땅으로 여겼다. 큰 우물이 있다 하여 붙여진 구름우물, 구루물이라는 지명은 하늘에 있는 구름이 물의 근원이라는 뜻에서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운천동(雲泉洞)의 운천(雲泉)은 ‘구름’과 ‘우물'에 해당하는 한자 ‘雲(운)’과 '泉(천)'을 빌어 이름지어진 것이다. 1996.11.29. 청주시 "운천동 유래비" "운천동 유래비"
2023.12.08 -
백조의 호수
슬라이스 이미지 '백조의 호수' 박찬걸 발레하는 남여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슬라이스 이미지를 통해 작품 안에 생성된 공간들은 외부의 공간 그리고 시선을 만나며 물결과 같은 파장을 그린다. 이러한 '결'을 통해 관객의 시선과 외부 공간에 따라 작품은 끝없이 다른 모습으로 전환 될 수 있도록 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오래된 도장, 화강석 6,000(W)x800(D)x7.000(H)mm / 2020 "백조의 호수"
2023.10.25 -
청주 강서동 유적
[청주 강서동 유적 淸州 江西洞 遺蹟] 청주 강서동유적은 2005년 강서동 및 가경동 일원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굴조사 되었다.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집터 4기, 삼국시대 숯가마 6기, 고려말~조선초에 조성된 토기가마 1기, 조선시대 집터 16기와 무덤 5기 등 다양한 유구1)를 확인하였다. 이들 유구에서는 흙으로 만든 그릇류, 도자기, 기와, 돌도끼, 돌화살촉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특히 조사된 유구 중 청동기시대 1호 집터와 삼국시대 6호 숯가마는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 하고 청동기 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쳐 우리지역 옛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러한 역사적인 중요성을 고려하여 다음세대를 위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
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