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래유산 건축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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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미래유산 23건, 옛 청주소방서 및 망루
"충북 유일 소방망루" [옛 청주소방서 및 망루] 망루란 옛적부터 적의 침투를 살피는 목적으로 설치되어 사용된 시설이나, 통신시설이 발달되지 않았던 과거에는 화재발견수단으로도 망루를 이용하였다. 소방서에도 망루가 있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망루는 1920년대 경성소방조가 남산에 세운 소방망루였고 화재를 발견하였을 때에는 경종, 나팔, 싸이렌을 울려 알렸다. 소방망루는 1920년대 등장, 전화 보급률이 낮아 통신 수단이 낙후되고 높은 건물이 많이 없던 1970년대 말까지 화재를 감시·발견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됐으며, 웬만한 중소도시에서는 소방망루가 도시의 최고층 건물로 일종의 랜드마크처럼 인식되었다. 2011년 서울의 마지막 소방망루(1964년 건립 충무로119안전센터)가 철거되었으며, 현재는 전국적..
2023.07.05 -
청주 미래유산 23건,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대를 잇는 청주 대표 향토기업"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1950년6.25전쟁 이후 피폐한 삶의 현장에서 쌀 소매상을 운영한 것이 효시가 되어 당시 차량 3대로 1956년 8월 운송사업을 개시한 이래 60년 역사를 넘어 이제 100년을 향해 달려가는 화물운송법인으로 성장한 충북의 향토기업이다. 1963년 건립된 당시 목조기와 사무실 1동이 역사를 함께 하고 있다. 2023년 청주 미래유산 23건에 선정되었다. 현 우암사옥(목조건물 1동)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만큼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에 사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정봉 사옥이 건립돼도 우암사옥은 우암 영업소로 보수 등을 통해 원형 모습 그대로 보존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2023.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