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봐야 할 곳(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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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당포마을&원항마을
[당항포 표석과 경상남도 기념물 통영 당포성 (統營 唐浦城)]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의 야산 정상부와 구릉의 경사면을 이용하여 돌로 쌓은 산성이다. 이 성은 고려 공민왕 23년(1374)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최영 장군이 병사와 많은 백성을 이끌고 성을 쌓고 왜구를 물리친 곳이라 전한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왜구들에 의해 당포성이 점령당하였으나 이순신 장군에 의해 다시 탈환되었는데, 이것이 당포승첩이다. 성은 2중 기단을 형성하고 있는 고려·조선시대 전형적인 석축진성(국경·해안지대 등 국방상 중요한 곳에 대부분 돌을 쌓아 만든 성)이다. 남·북쪽으로 정문터를 두고 사방에는 대포를 쏠 수 있도록 성벽을 돌출 시켰다. 지금 남아 있는 석축의 길이는 752m, 최고높이 2.7m, ..
2022.04.03 -
통영 미륵산 미래사
[통영 미륵산 미래사]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연못속 물고기의 평화로움과 연꽃과 야생화들의 아름다운 자태가 있는 이곳 미래사는 미륵산 남쪽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1951년 효봉(曉峰)의 상좌였던 구산이 석두, 효봉 두 승려의 안거를 위해 2∼3칸의 토굴을 지은 것을 시작으로 하여 1954년에 법당을 낙성하였다. 이 종각은 우리나라에서 보기드문 십자팔작누각(十字八作樓閣)이며, 삼층 석탑에는 티베트에서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 3과가 봉안되어 있다. 1975년 미륵불상을 조성하고 1977년 6월 토굴 중수의 불사가 이루어졌으며, 1983년 대웅전을 중건하고 1884년 7월에는 미래사 도심포교당 불일회관 여여원을 건립하였다. 1984년에 삼성각을 해체하여 도솔영당을 재건하였고 1985년 대웅전과 도솔영당 ..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