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별신굿탈놀이 도구와 목제 가면
2021. 7. 7. 05:04ㆍ바롱이의 쪽지/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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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도구와 목제 가면"
국보 제121호로 지정된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은 모두 13개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탈놀이 가면이다. 우리나라의 가면은 대개 바가지나 종이로 만들기 때문에 오래 보존된 예가 드물고, 그 해의 탈놀이가 끝난 후 태워 버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목조 가면인 하회탈과 병산탈은 소각하지 않고 동사(洞舍)를 지어 그 안에 따로 보관하여 왔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전해질 수 있었다.
1964년 3월 13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보관 중이던 하회탈(11점), 병산탈(2점), 하회별신굿탈놀이 도구(6점), 목제가면(3점)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다. 같은 해 3월 30일 하회탈 9점과 병산탈 2점이 국보 제121호로 지정되었으며, 1980년 4월 11일 주지탈 2개가 추가 지정 되었다. 그 후 2017년년 12월 27일에 안동시립민속박물관으로 관리 이관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하회별신굿탈놀이 도구 6점과 목제가면 3점을 공개한다. 이중 목제 가면은 이번에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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