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먹거리

2021. 9. 19. 08:16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경상북도

반응형

"낙동강변 절벽에 뿌리 내린 측백수림"

[천연기념물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 (安東 龜里 側柏나무 숲)]

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단양, 달성, 안동, 영양 등지에서 자라고 있다. 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환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주택과 마을 주변에 많이 심고 있다. 

안동 구리의 측백나무 자생지는 안동에서 대구로 가는 국도변의 절벽에서 자라고 있으며 앞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다. 이 나무들이 대략 100∼200년이 된 것으로 추정되며 약 300여 그루가 있다. 뿌리를 절벽에 박고 있어 자라는 상태가 그리 좋지 않으며, 주변에는 소나무·굴참나무·조팝나무 등이 있다.

안동 구리의 측백나무 자생지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측백나무 자생지의 하나로 식물분포학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영문 설명]

"The oriental arborvitae grows in China and Korea. In Korea in particular, it grows in Danyang, Dalseong, Andong, Yeongyang, etc.

These trees usually form a forest, taking root on the cliff. The name “cheukbaek” means that the branches of this tree vertically grow. The natural habitat of oriental arborvitae is on the cliff beside the road from Andong to Daegu, and Nakdonggang River flows in front of this place. These trees are assumed to be 100 ~ 200 years old, and about 300 of them grow there.

The natural habitat of oriental arborvitae in Guri in Andong is a rare one in Korea. It is designated and conserved as a Natural Monument for its great value."

출처:문화재청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2021년 6월)"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2021년 6월)"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2021년 6월)"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2021년 6월)"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2021년 6월)"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2021년 6월)"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2021년 6월)"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2021년 6월)"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2021년 6월)"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

반응형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2016년 10월)"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2016년 10월)"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2016년 10월)"


안동 임동식당(안동 북부시장에 있는 대폿집 분위기가 나는 식당이다. 친절하고 웃음소리가 호탕하신 여사장님이 운영하신다. 한쪽 다리가 좀 불편해 보이신다. 식사 하는 동안 연신 밥 모자라면 더 먹으라고 말씀하신다. 내부는 허름해 보이는 선술집 같지만 깔끔하다.

삼겹살, 돼지두루치기, 닭볶음탕 등 안줏거리와 보리밥, 칼국수 등도 판매한다. 가격은 착하고 음식 맛은 좋은 곳이다.)


백반(메뉴판엔 없지만, 밥을 주문하면 큰 양푼에 보리, 조, 쌀을 섞어 지은 따뜻한 밥을 푸짐하게 담아 내준다. 모자라면 더 주신다고 하신다. 시장의 후한 밥 인심이다. 삼삼하고 구뜰한 된장 국물에 배추, 두부, 대파, 청양고추 등을 넣은 된장찌개도 내준다. 혼자 먹기엔 양이 넉넉하다.

땅콩 장, 멸치볶음,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머윗대 무침, 대파 김치, 먹은 김치, 미역무침, 툭툭 투박하고 어슷하게 썬 배추에 새콤, 매곰하게 무친 안동식 배추겉절이 등 직접 만드신 밑반찬도 곁들여 내준다.

이나 찌개, 밑반찬은 조금씩 바뀌는듯 하지만 호탕한 웃음과 친절하신 여사장님의 음식 솜씨는 한결같아 보인다. 시장 안에서 시골 할머니의 정과 손맛을 느끼기에 부족하지 않은 곳이다.

매콤새콤하게 무친 배추겉절이에 밑반찬, 밥, 된장찌개 건더기와 국물을 넣어 골고루 섞이게 비빈다. 아삭한 배추와 콩나물의 식감과 구수한 된장찌개 국물의 어우러짐이 좋은 담백한 비빔밥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