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2021. 11. 28. 07:38바롱이의 쪽지/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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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깊은 산사의 공양간에서 1,700여년동안 이어온 한국사찰음식의 맛과 지혜를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 강좌를 통해 한국사찰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한국사찰음식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출처: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모든 생명에게 감사하고 온 세상의 화평을 기원하는 음식"


"부엌과 조왕단"


한국사찰음식, Korean Temple Food

모든 생명에 대한 감사와 온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는 음식
With Gratitude for Life and Prayers for Peace

한국사찰음식의 특징

사찰음식은 '사찰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을 말합니다. 사찰에서는 식재료를 재배하는 일에서부터 음식을 만드는 일에 이르기까지 수행자들이 직접 행하며 모든 일을 수행의 연장선으로 생각합니다. 음식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이들의 노력과 정성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으며, 육신을 유지할 정도로 적당한 양만을 먹고,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왔습니다. 사찰음식은 오랜수행 과정에서 형성된 불교 음식문화의 정수로서 한국 대표 전통음식으로 이어져 내려 오고 있습니다.


발우공양의 정신, The Spirit of Barugongyang

발우공양의 정신

불교에서는 주는 모든 것을 '공양이라 합니다. 밥 먹는 것 또한 몸에 생명력을 주는 것이므로 공양이라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밥을 먹는 행위가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많은 불보살과 자연, 그리고 뭇 중생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보살행을 실천하려는 서원을 다짐하는 거룩한 의식입니다. 그렇기에 공양은 수행의 일부입니다. '발우공양이란 '발우'라는 그릇으로 밥을 먹는 사찰 식사법을 말합니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후 두 명의 우바새로부터 최초의 공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 사천왕이 부처님께 돌그릇을 각기 하나씩 드리자, 부처님은 이것을 포개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 후 제자들도 발우로 공양하는 전통이 생겨났습니다. 동남아 불교권에서는 한 개의 발우를, 동북아시아 불교권에서는 네 개의 발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관게"


"발우"


"봄, 여름 발우공양"


"가을, 겨울 발우공양"


"삭발식, 막날 발우공양"


"메주"


"곡식"


"말린 식재료들"


"말린 식재료들"


"말린 식재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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