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봉양리 뽕나무&먹거리

2022. 2. 10. 04:35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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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한 쌍의 뽕나무"

[천연기념물 정선 봉양리 뽕나무 (旌善 鳳陽里 뽕나무)]

정선 봉양리 뽕나무는 2주가 나란히 자라 기존에 단목으로 지정된 뽕나무와는 차별성이 있으며 생육상태가 좋고 수형이 아름다움. 500년 전 제주 고씨일가가 정선으로 옮기면서 심은 나무로 전해지며 정선 지역 양잠 문화의 상징과 고택과 함께해 온 노거수로서 생활·민속적·역사적 가치가 있음.

출처:문화재청


[강원도 유형문화재 정선 상유재 고택 (旌善 桑惟齋 古宅)]

여말선초(麗末鮮初) 제주고씨 중시조(中始祖)가 낙향 건립한 목조(木造) 건축물로 정선읍내 현존하는 가옥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우물 정(井)자 형의 평면을 지녔으며 안채와 사랑채로 구분 건립되어 있다.

가옥구조는 전반적으로 양반가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축양식이며 사랑채의 마루는 정자(亭子)형으로 건축되어 있고 1921년경 가옥 일부를 중·보수(重·補修)한 적이 있다고 하며 대문(大門) 우측에는 수령 약600여년 된 뽕나무 2주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근대에는 1934년 을해년 수해시 사랑채 보수가 있었으며. 1999∼2000년 8월까지 안채와 사랑채 전면 해체 보수와 토석담장 복원공사가 이루어졌다.

지금은 안채와 사랑채, 창고 등이 남아 있지만, 원래는 이 에 행랑채 및 기타 부속 건물을 합하여 200여 평이 넘는 큰 집이었다고 한다. ㄷ자형의 안채와 一자형의 사랑채가 전체적으로 ㅁ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안채는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집으로, 중앙에는 대청마루·웃방·안방·부엌이 있고, 대청마루에서 건넌방이 부엌에서는 정지방이 ㄷ자로 연결되어 있다.

사랑채는 사람 인(人)자 모양의 단순한 맞배지붕집으로, 마구간·대문간·부엌·방·사랑방·대청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 앞에는 원래 대문간채가 있었으나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있다. 기와담을 쌓아 사랑채에서 안채를 볼 수 없도록 하였다.

고학규 고택에는 우리나라 정원의 특징인 넓은 후원이 없고, 집 서쪽에 정원의 위치로 보이는 터가 있는 점이 특이하다.

출처:문화재청


"상유재와 뽕나무"


강원 정선 옥산장(창업주이신 전옥매 할머님 대를 이어 아드님이 여관과 식당을 함께 운영하신다. 유흥준 교수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소개 후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는 곳이다. 사장님, 종업원 모두 친절하시다. 곤드레밥, 정식이 대표메뉴이며 황기백숙, 민물매운탕, 더덕구이정식등도 판매한다.)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뽕나무"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뽕나무

[뽕나무] 현존하는 중국의 가장 오래된 농서 『제민요술』에 새까맣게 익은 오디를 먹으면 소갈이 멈추게 될 뿐 아니라 혈기를 돋워 주고 노화를 방지해 준다고 쓰여 있듯이 아주 옛날부터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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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밥(찐 고추, 콩나물무침, 아삭한 오이무침, 고사리, 도라지, 열무김치, 호박, 부드러운 두부무침, 감자붕생이, 양파절임, 무장아찌, 취나물, 곤드레 무침등 각 식재료에 맞게 적절하게 간한 밑반찬들이 정갈하게 차려진다. 정식에 나오는 도토리묵은 맛보기로 내준다.

쌀에 특유의 향을 지닌 곤드레나물을 얹어 밥을 한다. 약간 차지고 구수한 맛의 곤드레나물밥에 깨, 쪽파등을 넣은 깊은 짠맛의 집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밥의 간도 맞추고 풍미도 올려준다. 졸깃한 식감의 곤드레를 넣은 구수한 토장국을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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