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먹거리

2021. 3. 4. 08:50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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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일 천연기념물 긴잎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三陟 道溪里 긴잎느티나무)]

긴잎느티나무는 느티나무의 변종으로 우리 나라에서만 발견되고 있는 흔치 않은 나무인데 일반 느티나무 보다 잎이 더 길고 좁다.

도계읍의 긴잎느티나무는 나이가 1000여 년 정도된 매우 오래된 나무로 추정되며, 높이 30m, 둘레 약 9.10m이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서낭당 나무로 섬기며 행복과 평안, 번영을 기원해 왔으며, 옛날에 많은 선비들이 이곳에 피난한 적이 있어서 지금도 입학 때가 되면 합격을 빌며 치성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 나무가 학교 운동장에 자리하고 있어서 다른 나무로 서낭당 나무를 바꾸려고 하자 이 나무의 노여움을 사서 천둥과 번개가 쳤다고 한다.

도계읍의 긴잎느티나무는 크고 오래된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나무에 영혼을 부여하여 신성시 해온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Long-leaf zelkova tree is a rare tree found only in Korea, and its leaves are longer and narrow.

Long-leaf Zelkova of Dogye-ri in Samcheok is about 1,000 years old, with height of 30m and girth of 9.10m. It was worshipped as a tree sacred to tutelary deities by villagers and an object on which one wishes for happiness, peace, and prosperity. In the olden times, many scholars took shelter here from the war. Therefore, when the college entrance season comes, some parents offer a devout prayer to wish for their sons and daughters' successful admission to college. According to legend, the tree was situated in the school playground so the inhabitants decided to change the tree. However, suddenly there were a bolt of thunder and a flash of lightning.

Long-leaf Zelkova of Dogye-ri has lived under the attention and care of villagers, and it is highly valuable for its academic and cultural implications. Therefore, it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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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잎과 검은 나뭇가지"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삼척 장독(삼척 상맹방 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한 식당과 민박을 겸하는 곳이다. 시골 할머니 집에 온 듯한 정겨운 분위기의 식당이다. 장독 정식, 청국장, 된장찌개, 양푼이비빔밥등 식사류와 두부구이, 모두부, 해물파전 등을 판매한다. 닭백숙은 예약해야 맛볼 수 있다.)


청국장(고슬고슬하고 따뜻한 하얀 쌀밥에 청국장과 투박한 옹기 그릇에 담은 밑반찬들을 정갈하게 차려준다.

부드러운 두부를 넣은 쿰쿰한 향 강하지 않은 구수하구 연한 청국장, 새곰한 달래 무침, 오이무침, 고추지, 뼈와 짭짤하고 촉촉한 멸치살이 분리될 정도로 삭혀진 멸치젓, 싱겁게 된장에 버무린 김치, 고추 넣은 멸치볶음, 아삭하고 시원한 김치, 바싹하게 구운 김 등 정갈하고 소박한 밑반찬들이다. 화려하거나 특이한 건 없지만 모자람이 없는 밥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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